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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젊음을 지나온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이라는 것)

손유심 (엮은이)
  |  
스토리유
2014-10-0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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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책 정보

· 제목 : 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젊음을 지나온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이라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686354
· 쪽수 : 228쪽

책 소개

한 평범한 중년 여성이 젊음을 지나온, 이 시대의 중년 명사들의 글에서 인생과 나이듦에 대한 공감과 통찰의 문장들을 골라 모은 것이다. 꽃다운 시절에는 몰랐던 삶의 진실과, 인생을 좀 살아보니 하나둘 깨닫게 되는 것들이다.

목차

책머리에_ 남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늙어갈까
1장 사느라고 잃어버린 삶, 어디 갔을까

내겐 아예 청춘이 없었다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라니?
내가 벌써 노약자?
70년 인생이 겨우 이거라니
젊은이들은 로망을 모른다
좋은 시절이 얼마 남지 않은 것
내가 선택한 삶이었나?
청춘의 횃불이 꺼져간다
되돌아보는 지난날은
그 긴 어둠 어찌 통과했는지

2장 나는 인생을 희롱했다가 실패했다

친구가 잘나 보이는 날
새로 일 벌였다가
삶이 먼저라는 걸 몰랐던
낚시질 하다 물고기같이 울었다
삶에 낙심할수록 가파르게 늙는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울지 못했다
이놈의 목주름 때문에
50대 어느 가장의 소원
뼈아픈 후회
인생, 의미와 무의미의 싸움
자책이 가장 아픈 나이
허리 휘고 기둥뿌리 뽑혀도
이삿짐 싸고 푸는 내가 한심해
비디오를 보는 한 ‘쉰 시인’
지면서 살아간다
나는 실패투성이 인간이지만
진보하거나 추락하거나
알지 못해서 몰랐던 게 아니라

3장 그래서 늘, 인생은 어느덧 지나가니까

맑은 영혼이 남아 있기를
군대 화장실에서 읽던 편지들
이 봄 아쉬워 어찌 보낼까
인생, 산노루처럼 쓸쓸하다는 말
설. 레. 이. 고. 싶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헤어진 옛사랑이 생각나거든
눈물이 아잉 기 어딘노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것
집은 아직 따뜻하다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마음
봉선화 물들인 손톱과 첫눈
나는 나를 지나쳐왔다

4장 이것을 알기 위해 일생을 허위허위 달려오는 것일까?

인생은 ‘좋았다가 무덤덤, 나빴다가 무덤덤’
노인은 자연일 뿐이다
나이 들어가는 여자
우주에 소원을 말하는 방식
낙지 잡으면서 깨달은 것
나이 들어서 좋은 일들
죽음은 철저히 혼자인 것을
‘인생사, 뭐 대단한 거 있나’
점점 내가 보이지 않는 것
오십의 하늘에도 별이 돋는다
나보다 못난 놈 없더라
더 열심히 사랑할 걸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눈물 콧물 웃음으로 사는 것
거칠게 씹어 삼키지 말고
점점 가벼지는 느낌이 좋다
가끔 죽음을 생각하면서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 게임

5장 늙으신 부모님의 하루가 그렇게 가고 있다

언젠가 맞게 될 어머니의 부재
혼자 영정사진 찍을 때
우두커니 앉아서 보내노라면
엄마, 사라지지 마
꽁보리밥 도시락과 어머니
오래전 엄마와 소풍간 날
어머니 떠난 지 2년, 혹시나
엄마에게도 꿈이 있었을까
자식 농사
가끔 엄마가 전화를 하면
내 서러운 등짝 들키고 말았다

6장 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시월의 마지막 밤’
마지막 남은 나의 꿈
더 많은 공기와 바람, 그리고 서늘함을
소박한 초인
‘내 손안의 작은 새’
그리스인 조르바식 행복
럭셔리한 인생의 조건
감수성의 질과 ‘현재’ 능력
작업실에 관한 로망
미각이 늙기 전
‘내 인생의 옥상 파티’
재즈클럽
기억에 남을 순간
중세 유럽풍 로망
글 쓴 후 맥주 마시기
그림 그릴 때 드는 느낌
도서관에서 보내는 오후

7장 더 나은 사람이 된다는 것, 중년의 품격

절세의 미인도 사랑을 잃으면
한 사람과 오래 산다는 것
그날의 기억밖에 없는 삶
“이대로 죽어도 괜찮을까”
한 그루 나무처럼 살고 싶다
수십억 분의 1만큼 세상에 힘 보태기
서당의 훈장이 내 꿈
경조사 챙기기
종교란 사랑을 실천하는 것
지식과 교양을 갖춘 친구
효재처럼 일상이 수행
마음이 사는 방
시민단체에 눈 돌릴 나이
윤리적 삶을 산다는 것
누구나 퇴비가 되라고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낡아가는 것과 늙어가는 것

8장 삶은 헛수고지만, 그래도 삶은 자기혁신

‘쓸데없는 공부’ 하기 좋은 때
나이 든 사람의 어학 공부
완벽한 하루
내 인생 계획
삶을 즐기며 살아가기
배워서 어디다 써먹을까?
세월을 낚는 묘미
생각은 늘 현재형으로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더 많이 회복해야 할 앎
‘야금야금’ 정신
분한 일을 당하면
안나푸르나에서 얻은 확신

9장 이제부턴 계급장 떼고, 스펙 떼고

시인처럼 살 수 있는 용기
글 쓸 때 나는 가장 잘산다
이제 유유자적할 틈은 없다
인생을 관통하는 ‘꿈’
제대로 한번 붙어볼 나이
살아있는 동안 온전한 인생
또 한 번의, 삶을 잘 넘기기
‘꽃’으로 피었던 적이 없다면
전진하는 인생을 위해
퇴직자가 갖춰야 할 세 가지
되도록 멀리 풍경을 보자고
쟁기를 잡은 농부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책 속의 책들

저자소개

손유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준비된 행운, ‘세렌디피티’를 믿는 소심한 긍정론자다. 여행과 걷기를 좋아하고, 와인과 소설, 영화를 보는 저녁에는 이대로의 인생, 괜찮다고 생각하는, 철없는 낙천주의자이기도 하다. 이제 50줄에 덜컥 들어서고 나서야 인생 공부가 턱없이 부족했고, 그 나이에 맞는 반성과 고민의 깊이도 형편없다는 걸 알고 행간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잘 늙는 것’이 인생 숙제가 된 중년들을 위한 글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출판사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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