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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도란도란 민속학자가 들려주는)

서종원, 염원희, 이영수 (지은이)
채륜서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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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도란도란 민속학자가 들려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96720195
· 쪽수 : 154쪽
· 출판일 : 2013-12-30

책 소개

예쁜 족두리에 원삼을 입고 했던 혼례가 하얀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기까지, 관을 쓰거나 들돌을 들어야 어른으로 인정받았던 날이 꽃과 향수를 받고 지나가게 되기까지. 근대의 사람들이 무슨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알아본다.

목차

이야기를 듣기 전에

첫 번째 이야기,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우리 문화 _서종원
달콤한 빵을 처음 맛보았어요

두 번째 이야기, 출생의례 _염원희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기를 빌어요
복순이 집에 셋째가 태어났어요

세 번째 이야기, 성년의례 _서종원
어른이 된 형들을 축하해 주어요

네 번째 이야기, 혼인의례 _이영수
노총각 삼촌이 장가를 간대요

다섯 번째 이야기, 환갑 _이영수
할아버지께서 예순한 번째 생신을 맞으셨어요

여섯 번째 이야기, 상례 _염원희
광호 형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일곱 번째 이야기, 제례 _서종원
증조할아버지께 제사를 올려요

저자소개

서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출생으로 현재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학부에서 민속학을 전공하였다. 고려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중앙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전국 여러 지역을 다니며 민속조사를 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잠시 일을 하기도 했으며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다. 『그들은 왜 신이 되었을까』와 『한국의 근대 놀이문화』가 대표적인 저서이며,「서해안 임경업 신앙 연구」가 박사학위논문이다. 특히 고향인 위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위도띠뱃놀이에 등장하는 띠배의 역사성과 본연의 기능」, 「위도 조기파시의 민속학적 고찰」,「위도띠뱃놀이 원당중수기(1900)」이 대표적인 연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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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HK+ 통합의료인문학 HK연구교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2009년부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강의하였으며, 2011년부터 원광대, 단국대 연구교수 및 중앙대 포닥으로 재직하였고, 고전문학과 민속문화를 연구하였다. 신화에서 현대 도시전설까지 한국인의 이야기 문화를 관통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생의례로 보는 근대 한국인의 삶』(공저),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용』(공저), 『조선의 풍경, 근대를 만나다』(공저) 등의 저서와 「사회적 참사 소재 도시전설의 유형과 의미: <삼풍백화점 괴담>을 중심으로」, 「질병과신화: 질병문학으로서의 손님굿 무가」, 「동아시아 해양신앙의 여신과 제의의 치유적 성격」 등 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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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인하대학교, 안산대학교 등 출강 주요 논저 『한국설화연구』 「소설에 반영된 민속신앙에 대한 고찰」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조선인의 온돌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혼인유형과 혼례식의 변모양상」 「<장화홍련> 설화 연구」 「일제강점기 한식(寒食)의 지속과 변화」 「인천 문학산 설화 연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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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참을 달린 기차가 드디어 경성역에 도착했어요. 역을 빠져나오자 눈앞에 펼쳐진 경성의 거리에 두 친구의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복남이와 영철이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들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에요. 길 한복판을 달리는 전차, 알록달록 화려한 서양식 옷을 입고 다니는 예쁜 누나들, 이마에 띠를 두른 사람이 끌고 다니는 인력거 등 보는 것마다 모두 새롭고 신기한 것뿐이었어요.


“노총각! 국수 언제 먹여줄 거야. 그러다가 몽달귀신 될라.”
이렇게 놀림만 받던 복순이 삼촌이 드디어 혼인하게 된 것이에요.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어느새 열여덟 살의 예쁜 언니와 사귀었대요. 신부는 경성에 있는 모 여자고등보통학교를 다녔을 만큼 공부를 많이 한 언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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