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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대학 이사장 1

사라진 대학 이사장 1

(해후)

도바 순이치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  
굿피플미디어
2012-03-2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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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대학 이사장 1

책 정보

· 제목 : 사라진 대학 이사장 1 (해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6813149
· 쪽수 : 280쪽

책 소개

'경찰청 실종자 수사과' 시리즈. 타카시로 켄고 형사는 7년 전에 외동딸 실종 사건을 계기로 아내와 이혼한 후, 술독에 빠져 살며 경찰청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켜 이곳저곳으로 이동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뼛속까지 형사인 그는 마치 빙의라도 된 것처럼 실종자 본인이 되기도 하고, 실종자의 가족이 되기도 하여 사라진 사람들의 흔적을 추적한다.

저자소개

도바 순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일본 이바라키 현(茨城縣) 출생.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 대학 국제정치경제학부 졸업. 1986년 요미우리(讀賣) 신문사에 입사해서 도쿄 본사의 사회부 기자와 컴퓨터 잡지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소설 집필. 2000년『8년』이라는 스포츠소설로 제13회 ‘소설 스바루 문학상’ 신인상 수상. 데뷔작은 스포츠소설이었으나, 2001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작품『설충(雪蟲)』은 테마가 전혀 다른 경찰소설이어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설충(雪蟲)』『파탄(破彈)』『열욕(熱欲)』 등 ‘나루사와 료(鳴澤了) 시리즈’, 『식죄(蝕罪)』『상극(相剋)』『해후(邂逅)』『표박(漂泊)』『열괴(裂壞)』등 경찰청 실종자 수사과 ‘타카시로 켄고(高城賢吾) 시리즈’ 『가시의거리』『약속의강』『밤의종언』『일탈』 등 다수. 그 밖에 『마스크』『대연장』『팀』『보스』『라스트 댄스』 등 다수의 스포츠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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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 졸업 및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 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Gedichten voor onderweg)』,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1994년 ‘허난설헌 문학상’, 2008년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 2022년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는 소설 『구멍』, 『달에 울다』,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동화 『은하철도의 밤』, 인문서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인문서, 비평서 등 200여 권을 번역했고, 4권의 ‘한일대표시인 앤솔로지’를 기획, 번역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시집을 번역하였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 한국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고이케 마사요, 이토 히로미, 티엔 위안 등 일본시인의 시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또한 여러 번역서가 한국 중고등학교의 국어, 사회 문화, 도덕, 윤리 등 40여 종의 교과서와 지도서에 글이 수록되었다. 1990년대 초부터 일본의 여러 문학지에 매 호마다 한국시를 번역, 소개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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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은 벌써 우라베 씨가 발견된 거 아닐까요? 이제 와서 그것을 말하는 것이 곤란해서 오늘은 우리를 상대했지만, 얼마 안 가서 태연한 얼굴로 ‘찾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거 아니에요?”
메구미는 짜증 난 어조로 말하면서, 블라우스의 가슴께를 가볍게 움켜쥐었다. 꽉 다문 입술에는 강렬한 분노가 어려 있다.
“그것조차도 말 안 할지 몰라. 나중에 우리 쪽에서 확인한 다음에야 ‘돌아왔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말할지도 모를 일이야.”
“그렇게 되면 그냥 넘어갈 수 없죠. 경찰을 우습게 본다는 얘기니까요”
-1권


“그게…….”
바텐더가 아래턱을 당기고 눈을 감더니 그 상태에서 조금 모호하게 대답했다.
“열 시가 넘어서였지요. 들어올 때부터 상당히 취해 계셨어요. 문쪽에 둔덕이 있잖아요. 거기서 한 차례 넘어지셨는데 아파하지도 않으셨죠. 그리고는 곧장 지금 당신이 앉은 자리에 앉아서 맥커런을 주문하셨습니다.”
“탁월한 선택이군…….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그 술맛을 알까요?”
“선택하신 게 아니에요. 완전히 취해서 저 선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거줘’라고 하셨으니까요. 손가락이 떨려서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 수 없을 정도였어요. 몇 번이고 확인했더니 화를 내시더라고요. 결국 맥커런으로 결정하셨지만 그게 처음에는 ‘그거 말고’라고 하셨던 거였어요.”
-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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