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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

최초의 것

(인류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는가!)

후베르트 필저 (지은이), 김인순 (옮긴이)
  |  
지식트리(조선북스)
2012-05-3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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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

책 정보

· 제목 : 최초의 것 (인류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96819059
· 쪽수 : 360쪽

책 소개

‘타이스 고고학 저술상’을 수상한 세계적 고고학 저널리스트 후베르트 필저의 저서. 최초의 직립보행에서부터 최초의 신전과 예술품을 지나 최초의 수학자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삶을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최초의 것 18가지를 고고학과 역사, 과학 분야의 풍부한 사례를 근거로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목차

머리말

직립 보행
최초의 도구
최초의 이주자
최초의 불
최초의 언어
최초의 살인 무기
최초의 예술가
최초의 옷
최초의 음악
최초의 가축
최초의 수학자
최초의 신전
최초의 정착민
최초의 관리
최초의 푸른 눈
최초의 맥주
최초의 스포츠 대제전
최초의 컴퓨터

연표
참고 문헌

저자소개

후베르트 필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를 진화시킨 새로운 것은 어떻게, 언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생겨났을까? 저자는 <최초의 것>에서 직립 보행에서부터 최초의 맥주를 거쳐 최초의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최초의 것들 18가지를 연대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그 최초의 것들이 발생시킨 상황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우리의 뿌리 깊은 인간적 특성과 진보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위대한 학자들의 학문적 결과를 바탕으로 과거의 흔적들을 이 한 권의 책에 모았을 뿐 아니라, 그동안 잃어 버렸다고 생각했던 삶의 세계들을 가능한 한 세밀하게 재구성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그는 직접 인류 진화의 옛 현장들을 돌아보았을 뿐 아니라, 오래전에 사라진 지형과 그곳에 살던 동물들의 세계를 다룬 수많은 원전들을 참고했으며, 수많은 학자들과 많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또 시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도에서 한계에 부딪치기도 했다. 최초의 살인자는 우리가 오늘날 찾아낼 수 있는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았고, 최초의 말은 녹음될 수 없었다. 근원을 찾아내려는 연구가 어쩔 수 없이 현재 초기 단계에 있는 것들도 몇몇 있다. 저자는 인류 최초의 것들을 다루는 시도 자체가 주제의 성격상 일시적이고 불완전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당연하게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일찍이 언젠가는 엄청난 모험이었고, 그 배후에 선조들의 훌륭한 기량이 숨어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 준다. 후베르트 필저는 <쥐트도이췌 차이퉁>의 경제 부문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잡지 <쥐트도이췌 차이퉁 지식>을 창간했다. 현재 <쥐트도이췌 차이퉁>의 경제 기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서독 텔레비전방송국의 경제 방송 ‘Quarks& Co’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7년 타이스 고고학 상을 수상했다. 현재 뮌헨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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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에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은 뒤 함부르크에서 연구를 계속하다가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고려대학교에 출강하며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논문으로「 로베르트 무질 소설에 있어서 비유의 기능」 등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도적 떼』, 클라우스 바겐바흐의『 카프카의 프라하』,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법』, 크리스타 볼프의『 메데아』, 산도르 마라이의『 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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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투마이는 몸집이 작은 편이며 오늘날의 유인원들처럼 전신이 털에 덮여 있다. 연구가들은 투마이가 죽었을 때 겨우 11살이었다고 추정한다. 그의 머리는 작고 뇌의 크기도 350cm³에 불과하다. 그러나 투마이는 이미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투마이가 인간 계보의 처음에 자리한다고 믿는다.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의 이마 뼈는 원숭이처럼 불룩 튀어나왔고, 뒷모습은 유인원처럼 보였다. 그 반면에 약간 닳은 작은 송곳니처럼 보이는 치아의 특성들은 인간 계보에 배열할 것을 시사한다. 일찍이 700만 년 전 거대했던 차드 호수의 퇴적물 속에 사실 투마이의 많은 것이 남아 있지 않은 탓에 정확한 분석은 어려운 일이다. 허벅지 뼈는 아예 소실되었고, 두개골은 수백 개의 조각들을 퍼즐처럼 짜 맞추어야 했다. 하지만 작은 송곳니들이 많은 것을 암시한다._14-15쪽·‘직립 보행’ 중에서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서쪽에 위치한 로칼라이나 말라위 같은 아프리카의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비슷비슷한 패턴에 따라 제작된 듯 보이는 석기들이 나중에 출현한다. 이런 이유에서 학자들은 260만 년에서 160만 년 사이의 도구들을 올두완 문화라는 개념으로 모아 부른다. 이 이름은 최초의 석기들이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발견된 것에서 유래한다. 그보다 더 오래된 도구들이 아마 앞으로 발견될지도 모른다. 가장 오래된 흔적에서 이미 숙련된 기술이 엿보이기 때문이다._37-38쪽·‘최초의 도구’ 중에서


여자들을 차지하는 것이 문제되는 경우, 원인猿人들이 경쟁자들과 어떤 식으로 대치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만이 가능하다.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때로는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충분히 가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대에 있었을 폭력의 흔적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지고 없다. 하지만 인간이 언제 최초로 의도적으로 살인을 자행했는가, 또는 언제 최초로 탐욕이나 살해 욕구에 사로잡혀서 사람을 죽였는가, 언제 최초로 교활하고 아주 잔인하게 사람의 목숨을 앗았는가 하는 물음들은 제기할 수 있다. 그런 저열한 동기들은 뇌의 발달을 전제로 한다. 인간의 뇌가 서서히 커지고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식적으로 석기를 활용하기 시작했던 260만 년 전에 그런 일이 처음 발생했으리라고 추정된다._102-103쪽·‘최초의 살인 도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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