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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절대지식 동양고전)

김세중 (엮은이)
  |  
스타북스
2012-05-07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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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책 정보

· 제목 :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절대지식 동양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문학 > 중국고전-산문
· ISBN : 9788996819387
· 쪽수 : 350쪽

책 소개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아 온 세 편의 고전을 먼저 선정하였다. <사기>, <삼국연의>,<홍루몽>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명언들을 엄격하게 정선한 뒤 원저의 흐름대로 배치하고 그 명언의 유래와 배경을 소개했다.

목차

역사 속에 핀 꽃, 사기
001 선비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치장을 한다
002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다
003 타고 온 배를 물에 빠뜨리다
004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다
005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006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007 길에서 만나면 눈짓으로 말을 한다
008 원숭이가 갓을 쓰다
009 시장과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제
010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울린다
011 집안이 빈곤하면 좋은 아내가 그리워지는 법이요 나라가 혼란하면 현명한 재상이 아쉽다
012 술을 좋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013 밥 한 그릇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014 가만히 앉아서 현실성 없는 이론만 늘어놓는다
015 윗사람을 농락해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
016 하찮은 인정이나 베푼다
017 겉모습은 같으나 실제로는 다르다
018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
019 비슷한 두 세력이 공존할 수 없다
020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021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022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나무 아래에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와 길이 생긴다
023 서적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구덩이에 묻다
024 나라 안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025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다
026 호랑이 두 마리가 싸우면 한쪽은 반드시 다친다
027 지나간 일을 잊지 말고 훗날의 스승으로 삼자
028 항장이 칼춤을 추는데 뜻은 패공에게 있다
029 천하를 내 집으로 삼는다
030 이익을 함께 나누다
031 주색에 빠져 할 일을 팽개치다
032 싸움에 진 장수는 용맹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패자의 꿈을 꾸다, 삼국지
001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인재
002 언제라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
003 관계가 먼 사람은 관계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다
004 늑대 새끼 같은 야심
005 쥐 잡으려다 그릇 깬다
006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
007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
008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지만 마음은 한나라에 있다
009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010 겉은 도량이 넓어 보이지만 속은 쌀쌀맞다
011 마음이 어지러워지다
012 하늘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다
013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한다
014 엎어진 둥지 아래 성한 알이 있겠는가
015 간과 뇌를 땅에 쏟다
016 짚을 실은 배로 화살을 빌다
017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
018 지혜롭고 계략이 많다
019 불세출의 공적
020 연못 속의 동물이 아니다
021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고
022 주유를 낳으셨으면서 어찌 제갈량을 또 낳으셨습니까
023 그때그때 처한 뜻밖의 일을 재빨리 알맞게 대처한다
024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
025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든다
026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없다
027 장수가 밖에 있을 때는 듣지 않아도 되는 군주의 명이 있다
028 보검은 늙지 않는다
029 배짱이 두둑하다
030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031 뼈를 긁어 독을 치료하다
032 차에 싣고 말로 담을 정도

가없는 사랑의 굴레, 홍루몽
001 물길 따라 배를 젓듯이 대세에 따르다
002 지나친 꾀와 계책이 도리어 화를 초래하다
003 세상사 도리를 깨우치는 것이 바로 학문이다
004 얼굴에 희색이 만면하다
005 본인과 하등의 이해관계 없는 일
006 달도 차면 기울고 물도 차면 넘친다
007 숨이 끊어질 듯 애통해하다
008 밤낮으로 갈 길을 재촉하다
009 온갖 추태를 부리다
010 한 번 보면 줄줄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
011 주인의 품격이 높으면 자연히 찾아오는 이가 많다
012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다
013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
014 경미한 일을 위해 어리석은 짓을 하다
015 유유자적하다
016 천혜의 보물을 썩혀 두다
017 병이 위중하면 아무 의사에게나 매달린다
018 상대하면 같은 부류가 된다
019 시류에 영합하지 않다
020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
021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다
022 결혼은 인륜지대사
023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은 재앙
024 사소한 일로 공연한 소란을 떨다
025 자기도 모르게
026 변변치 못한 사람
027 전생의 인연
028 체통을 지키지 못하다
029 약수 삼천 리 한결같은 사랑
030 양식이나 축내고 일처리는 데면데면하다
031 괴이한 일을 담담히 지나치다
032 반짝하고 마지막 회생의 기미를 보이다

저자소개

김세중 (엮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무소유의 잠언집》 《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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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원전 297년 부초(夫椒) 전투에서 오나라가 큰 승리를 거둬 오 왕 부차는 월 왕 구천을 강제로 회계산(會稽山)에 구금해 고립시켰다. 하지만 이때 구천은 대부 문종(文種)의 계략에 따라 오나라 태재(太宰)에게 금은보화와 미인들을 몰래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구천이 태재에게 부탁해 부차에게 사정하자 부차는 드디어 구천의 화의를 받아들여 주었다. 그래서 구천은 처자식과 함께 오나라로 가 부차의 선친 무덤 옆 석실에서 지내며 그곳을 지키고 말을 키우며 살았다. 부차가 출타할 때면 구천은 늘 말채찍을 들고 공손하게 그의 뒤를 따랐다. 후에 부차가 병이 들자 구천은 충성을 보이려고 친히 부차의 대변 맛을 보고 병세를 판단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부차는 구천이 자신을 경애하며 충성을 다한다고 생각해 구천 부부를 월나라로 돌려보냈다. 월 왕은 국한 후에 자신이 오나라에서 받았던 수치를 말끔히 씻어 버리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당시의 수치를 잊지 않으려고 매일 딱딱한 땔감 더미 위에서 잠을 잤다. 또 문에 쓰디쓴 쓸개를 걸어 두고 밥을 먹거나 잠이 들기 전에 그것을 핥으며 그때 얻은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밖에도 그는 자주 궐 밖으로 나가 민심을 살피며 그들의 문제에 귀를 기울였고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애쓰면서 동시에 군대도 강화했다.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 臥薪嘗膽-


그가 막 닭갈비를 먹을 때, 대장 하후돈이 들어와 야간의 암호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조조는 단 한 마디를 내뱉었다“. 계륵(鷄肋, 닭의 갈비―역주).” 그러자 곁에 있던 양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방 알아차리고는 얼른 시종 드는 하인을 불러 떠날 채비를 하도록 했다. 한 사람이 이것을 보고 하후돈에게 보고하자 크게 놀란 하후돈은 양수를 막사로 불러들여서 왜 떠날 채비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수가 대답했다.“ 계륵은 먹기에는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입니다. 조공께서는 지금 한중을 계륵으로 보고 계십니다. 이곳에 남아 있어도 별 의미가 없으니 곧 돌아가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떠날 짐을 챙긴 것이지요. 나중에 길을 떠날 때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의 말이 끝나자 하후돈이 감탄하며 말했다.“ 어찌 그리도 위 왕의 속마음을 잘 아시오?” 군영으로 돌아온 후 하후돈 역시 짐을 꾸리고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자 하후돈의 진지에 있는 장군들도 이를 보고 각자 자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食之無味 棄之可惜-


그날 밤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다관이 술에 떡이 되어 부엌 구들에 쓰러지자 가련은 밀회를 즐기기 위해 도둑고양이처럼 숨어들었다. 방에 들어서서 다고낭의 자태를 보자마자 반쯤 얼이 빠진 가련은 다짜고짜로 옷부터 훌훌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애가 닳은 사내를 보자 다고낭은 일부러“ 따님이 천연두에 걸려서 치성을 드린다면서요? 마님을 생각해서라도 이틀 동안은 몸을 정결히 하셔야지 저 때문에 몸을 더럽혀서야 되겠어요? 빨리 거처로 돌아가세요.”라며 몸을 비틀면서 콧소리를 냈다. 그러자 가련은“ 네가 바로 마님이다. 내가 지금 너 말고 무슨 마님이 더 필요하단 말이냐!”라며 숨을 씨근덕거렸다. 여인이 교태를 부리면 부릴수록 가련 또한 온갖 음탕한 추태를 부렸다. 그들은 한바탕 정을 통하고 나서는 한데 얽혀서는 잠시도 떨어져 지낼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온갖 추태를 부리다 醜態畢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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