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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MBC RADIO 나서기 PD의 해파랑길 순례기)

조정선 (지은이)
수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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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 (MBC RADIO 나서기 PD의 해파랑길 순례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83126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9-11

책 소개

지난 2020년 연말에 지은이는 37년간의 근속을 마치고 MBC RADIO를 퇴직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을 결정하고 비행기 표와 함께 일정을 준비했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실행이 어려워지고 대안을 찾던 중 맞춤한 국내 트레킹 코스인 해파랑길을 찾아낸다.

목차

시작하며 _4
오륙도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첫날
Beyond the Sea 2일째
〈음악캠프〉의 추억 3일째
우리 강산 쓰레기 쓰레기 4일째
스마트폰 분실에 대처하기 5일째
세상에서 가장 헛되고 아까운 시간 6일째
Green Green Grass of Home 7일째
스마트폰의 신박한 사용법 8일째
퇴직금은 나를 위한 아내의 간병비 9일째
모르겠거든 기사식당을 찾아라 10일째
특질고 11일째
해파랑길은 꿩 대신 닭? 12일째
해파랑길 가요 베스트 13일째
양이 많으세요? 적으세요? 14일째
우리가 환상의 콤비인 이유 15일째
강원도래요 16일째
보슬비 오는 섬마을 선생님 17일째
중간 점검 18일째
해파랑길 맛집 부문 대상 19일째
독한 술 말고 약한 술을 드시라! 20일째
막걸리 품평회 21일째
친애하는 윤종신 군 22일째
세월이 더디 가게 하는 기술 23일째
37년 회사 생활의 터닝 포인트 24일째
나뭇잎 사이로 25일째
나에 대해 알게 된 사실 26일째
드디어 트레킹 종료 27일째
해파랑길 일정을 정리하며
마치면서

저자소개

조정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곱 살 때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을 접하며 라디오에 눈을 떴다. 사춘기 무렵부터는 〈박원웅과 함께〉 〈3시의 다이얼〉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같은 팝 프로그램에 빠져 지냈다. 음악 큐레이터를 꿈꾸며 1984년 MBC에 라디오 PD로 입사, 〈이종환의 디스크 쇼〉 〈이수만의 팝스 투나이트〉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주병진 노사연의 100분 쇼〉 등 37년 동안 수많은 방송을 맡았다. 연출 파워를 내세워 호시탐탐 담당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왔는데 〈배철수의 음악 캠프〉 PD 시절 모 후배가 “조 선배는 자기 프로그램에 꼭 나선다니까, 다른 데서 게스트로 써주지를 않으니”라고 일갈했다. 이런 소문이 방송가에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서기 PD’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급기야는 〈새벽다방〉 〈레트로 팝스〉 같은 심야 프로그램의 DJ로 전면에 나서게 된다. 라디오부국장 시절에는 느닷없이 ‘비틀스’를 소재로 한 음악방송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스스로 기획, 연출, 작가, DJ를 자청하여 〈조PD의 비틀스 라디오〉로 2018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음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무대가 있으면 안 불러줘도 어디든 간다는 원조 관심종자 DNA와, 망치면 다음엔 잘하겠지 하는 대책 없는 벤처 정신으로 방송사 동료들로부터 찬사와 우려를 받았었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하여, 현재는 프리랜서로서 대중음악 관련 강연과 함께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여전히 음주를 즐기면서 매일 10킬로미터 달리기로 그럭저럭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명성이 높았던 맥아더는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Old soldiers never die, just fade away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 그가 얘기한 ‘다만 사라질 뿐이다just fade away’에 대해 문득 생각해보았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동해안 해파랑길 770킬로미터 걷기다. 극기, 도전, 달성, 자기와의 싸움, 모험, 챌린지 등의 하드코어한 용어는 쓰고 싶지 않다. 그저 트레킹을 하다 힘들면 쉬고, 졸리면 자고, 목마르면 마시려고 한다.


앞서 해파랑길을 완주한 친구의 말로는, 트레킹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가 ‘오버페이스 하다가 숙소를 못 찾아 애먼 곳을 하염없이 걷게 되는 경우’라고 한다. 인생에만 ‘빽도’가 없는 게 아니라 트레킹도 마찬가지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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