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96877721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1. 우리 반 친구들
2. 첫 번째 수업-일정 프로그래밍
3. 족집게 선생 구하기
4. 넌안돼 선생님
5. 두 번째 수업-틀린 문제 기억하기
6. 동현이와의 이별
7. 세 번째 수업-출제 의도 읽기
8. 네 번째 수업-쓰기 성적의 변화
9. 인생이 사흘 남았다면
10. 다섯 번째 수업-반드시 암기할 것들
11. 여섯 번째 수업-나에게 맞는 문제 풀이법 찾기
12. 문제 풀이 접근법
13. 은하의 혁명
14. 일곱 번째 수업-마지막 시험 전략
15. 그때 그 얼굴들
16. 아홉 번째 수업-출제 지문을 예상하라
17. 마지막 수업-시험을 위한 마지막 팁
18. 논술의 핵심 기술
19. 최 선생님에게 보내는 메일
핵심노트
저자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어. 지난 3월 모의고사에서 선제가 5번 문제를 틀렸다 치자. 정답은 3번인데 선제는 1번을 선택해서 틀린 거야. 왜 1번이 틀렸고 3번이 정답인지 해설을 듣고 나서는 이해를 했어. 시간이 흘러 5월 말쯤, 그와 동일한 문제를 다시 보면 선제는 틀렸던 번호와 정답까지 아주 잘 기억해. ‘정답이 3번인데 나는 1번을 골랐었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정답인 3번을 선택하지.
하지만 3월에 문제를 풀고 나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6월 말쯤 돼서 동일한 문제를 풀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말 그대로 극소수의 학생만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알아본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다는 똑똑한 학생들도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처음에 자신이 답으로 골랐던 1번을 선택하게 되는 거야. 사람은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사고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그러니까 대학입시를 보기 3개월 이내에 앞에서 말했던 사고 유형 훈련을 하는 게 좋아. 물론 그 전에는 가능한 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즉 사고의 개선을 하는 게 중요하지.”
- 본문 '2. 첫 번째 수업-일정 프로그래밍'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