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96895985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위대한 통합, 조르바 붓다
새벽을 여는 선구자
그대 영혼에 불을 붙여라!
서둘러라. 그렇지 않으면 종말이 올 것이다
폭력은 혁명에 대한 모독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평화란 무엇인가?
세상을 사랑하는 전사戰士
인간보다 높은 진리는 없다
진정한 혁명가는 명상가이다
군중에서 벗어나라
지금 당장 혁명을 시작하라
그대는 혁명가로 태어났다
완전한 자유
깨달음을 얻은 혁명가
먼저 그대 자신이 불꽃이 되어라
사랑의 정점
농담을 즐기듯이 살라
오쇼 연보
리뷰
책속에서
혁명적 인간이 된다는 것은 확실히 위험한 일이다. 사자의 심장을 가진 사람, 불굴의 용기를 가진 사람, 한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만이 혁명가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모두에게 어울리는 일이 아니다. 혁명적인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혁명가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따라오기만 할 뿐, 절대로 이 혁명의 대열에 앞장서지 않는다. 혁명가들이 새로운 사회를 만들면 대중은 그 사회의 일원이 될 뿐이다. 그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와 나의 사람들은 아무리 위험한 일이라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위하여,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우리는 꺾이지 않는 용기로 도전한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가 갈망하고 도전해야 하는 이유이다. 아무런 위험요소도 없이 사는 사람은 결코 살아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상 면도날 위를 걷는 것처럼 위험하게 사는 것이다. 그럴 때 삶은 활력과 생기로 넘친다. 매순간이 강렬하고 전체적인 삶이 된다. 다음 순간에 대한 확실성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이것이 중산층의 삶이다. 이 ‘중산층’이란 말은 대단히 모욕적인 단어이다. 중산층의 삶을 살지 말라. 이미 시체가 되어 버린 과거에 매달리는 사람들, 부패한 원칙과 무의미한 관습에 집착하는 사람들, 이것이 중산층이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의문을 떠올리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그들은 진실보다 안락함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들은 강렬하고 불꽃같은 삶보다 중산층의 편안한 삶을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산야신은 불꽃같은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다. 그는 안락한 삶보다 위험한 삶을 동경한다. 그는 안전한 삶을 버리고 미지의 세계로 뛰어든다. 이런 사람이 산야신이다.
어떠한 확실성에도 기대지 말고 위험한 삶을 살아라. 내일에 대한 보장을 얻으려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라. 오늘의 삶에 최대한 충실해라. 과즙을 짜내듯이 매순간 전체적으로 살아라. 이 순간이 전부이며 다른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라.
사랑하라! 그 사랑에 자신의 전부를 내던져라
살아라!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삶을 살아라.
허황된 숭배와 미신, 얼어붙은 관념의 노예가 되어 백년을 사느니 그렇게 강렬하게 타오르는 한 순간이 더 가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