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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쇼

저녁에 오쇼

(깨어있는 의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쇼의 365일 저녁 명상)

오쇼 (지은이), 박형진 (옮긴이)
  |  
젠토피아
2023-08-22
  |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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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쇼

책 정보

· 제목 : 저녁에 오쇼 (깨어있는 의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쇼의 365일 저녁 명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85151434
· 쪽수 : 394쪽

책 소개

불안, 불안전, 위기를 직면하면 사람은 겁에 질려서 외면하고 회피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없다. 독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의 우너천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온갖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오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쇼의 가르침은 어떠한 틀로도 규정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강의는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정치ㆍ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오쇼의 책은 그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중들에게 들려준 즉흥적인 강의들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은 지금 이 시대의 당신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20세기를 빛낸 천 명의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로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하기도 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Sunday Mid-Day』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그중에는 간디, 네루, 붓다 등의 인물과 더불어 오쇼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하도록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부르곤 했다. 조르바 붓다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속 주인공인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세속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붓다와 같은 내면의 평화를 겸비한 존재를 일컫는다. 오쇼의 가르침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오늘날의 과학문명이 지닌 궁극적인 가능성을 한데 아울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오쇼는 점점 가속화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는 명상법을 도입하여 인간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데 혁명적인 공헌을 했다. 그의 독창적인 ‘역동 명상법’들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더 수월하게 평화와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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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 여수 출생. 일본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일본의 선禪 사상과 오쇼의 강의에 영향을 받아 오쇼 아쉬람을 방문하곤 했다. 현재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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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한 소절 사랑의 노래, 한 자락 사랑의 춤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한다. 사람들은 씨앗으로 태어나지만 대부분이 씨앗인 채로 살다가 그대로 생을 마감한다. 그들의 삶은 길고 허무한 실험으로 끝나고 만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수록 그들의 좌절은 당연히 커진다. 그들이 품었던 희망과 열망이 모두 산산이 부서지며 결국 눈물과 고민과 고뇌만 남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자신이 했던 모든 행위가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는 사실을 각성하게 된다. 그들이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겠는가? 그들이 어찌 춤을 출 수 있겠는가? 그들이 어떻게 존재계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겠는가?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절에 가고 예배당에 가고 교회에 간다. 그리고 나이 든 사람들은 더 자주 그런 곳에 간다. 그들은 죽음이 더욱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삶에서 놀라운 가치를 지닌 뭔가를 알게 돼서가 아니라 삶이 손바닥에서 새 나가고 있기 때문에 교회나 절에 가는 것이다. 죽음의 짙은 그림자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그들은 두려워진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보호해 줄 뭔가를 원한다.
이제 그들은 자신의 기억이 예전 같지 않고 친구나 가족이 자신을 떠날 거라는 점을 알게 된다. 그들은 절망감으로 인해서 신이라는 개념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랑이나 감사함에서 나온 게 아니다. 그런데 두려움에서 탄생한 신은 가짜 신이다.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신이 진짜 신이다.
나는 신으로 향하는 문을 그대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대가 두려움 때문에 신에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아름다움과 창의성과 사랑의 경험을 통해서 신에게 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이런 것들을 경험하게 되면, 그 접촉은 놀라울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온다. 신성과 단 한 번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대는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서문
이 책은 당대의 독보적인 신비가인 오쇼가 다양한 사람들과 친밀한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오쇼는 이 책과 함께 <아침에 오쇼(First in the Evening)>의 출간을 직접 제안했다. 두 책은 매일 한 가지의 테마를 다루면서, 아침의 이야기와 저녁의 이야기가 서로 보완되도록 짜였다. 따라서 <저녁에 오쇼(Last in the Evening)>만 읽어도 되고, <아침에 오쇼(First in the Morning)>와 함께 읽어도 좋다.
이 책은 특히 밤 시간을 위해 선택한 글들을 담고 있어서 잠들기 전에 한 꼭지를 읽으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365개의 글은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무작위로 읽어도 좋다.
이 책에서 오쇼는 종종 ‘산야스(sannyas)’, 혹은 ‘산야신(sannyasin)’을 언급한다. 오쇼가 이 용어를 사용할 때, ‘산야스’란 매일 매일의 일상적인 관심사와 자기 삶을 각성하기로 결심하거나, 내면과 외면을 탐험하고 축하하기 위해 시간을 내기로 결심한다는 뜻이다.
오쇼는 말한다.
“우리는 그게 쓰레기라는 것 정도는 안다. 우리는 달과 태양과 지구, 역사화 지리에 대해서는 잘 안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는 ‘앎의 인간’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그런데 진정한 교육의 가장 우선적인 관심사는 그것이 되어야 한다. 산야스는 진정한 교육의 출발점이다. 근본적으로 그대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기 자신에 대해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 본인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는 것 자체가 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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