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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897200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4-03-15
책 소개
목차
01 영화 《다빈치 코드》와 전인형 인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르네상스 시대
영화 《다빈치 코드》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진실
모나리자는 여자이며 최후의 만찬에는 여자가 없다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은 명작인가?
만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르네상스 시대
02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세계 최초의 자유미술경제시장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평범함을 회화에 담은 베르메르
17세기 네덜란드 ‘세계 최초 자유미술경제시장’ 시대에 태어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03 영화 《카미유 클로델》과 불운의 연인 카미유가 흠모한 로댕의 조각 사랑
영화 《카미유 클로델》과 19세기 프랑스 여성 예술가의 이루지 못한 꿈
인간의 마음을 조각하다
로댕의 연인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
불운의 연인 카미유가 흠모한 로댕의 조각 사랑
04 영화 《누드모델》과 마네의 누드 스캔들
영화 《누드모델》은 본질과 과정 미학을 말하고 있다
보티첼리의 인간이 된 비너스
앵그르의 여체에서 찾은 이상미
마네의 스캔들 <풀밭 위의 점심>
05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와 만인의 연인 인상주의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명화 사랑과 부자놀이
대륙을 넘나드는 인상주의 인기
다양한 개성의 총체 ‘인상주의’
인상주의는 최초의 국제적 미술양식이고 현대적 미술운동이다
06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와 마티스의 춤추는 색채 힐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와 힐링을 넘어 행복 시대로 가는 대한민국
마티스의 색은 직관적 표현이다.
야수파는 색의 도발로 20세기 미술사를 열었다.
07 영화 《타이타닉》과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2012년 타이타닉 호 침몰 100주년을 기리며
피카소는 왜 유명하지?
입체파를 탄생시킨 <아비뇽의 처녀들> 뭐가 그리 대단한가?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창의력의 원천 ‘미술’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08 영화 《파리의 미국인》과 라울 뒤피의 수채화 빛 무대
영화 《파리의 미국인》이 그림처럼 꿈꾸는 세상
꿈의 무대를 대신한 명화
이미지 시대를 열다
09 영화 《베트맨》과 1차 세계대전 후 다다의 이상세계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스타악당 조커
다다이즘,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망과 전통거부 반예술의 아방가르드
마르셀 뒤샹의 <변기>가 어떻게 예술작품이야? 또 그는 왜 유명하지?
10 영화 《취화선》과 서양에서 오는 동양 바람 타시즘
최우수감독상으로 55년 칸영화제 `무관의 한'을 풀어준 영화 《취화선》
대량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적 엘리트 의식의 아방가르드 추상미술
파울 클레 ‘예술이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만드 는 것이다’
11 영화 《폴락》과 미국의 시대를 연 현대미술 ‘액션페인팅’
미국의 신화 잭슨 폴락
뉴딜정책의 공공미술사업과 나치를 벗어난 현대미술의 수도 ‘뉴욕’
미국 신화를 만든 잭슨 폴락 ‘우연 같은 추상적 질서의 극치’
‘이젤화의 종말’ 자유의 액션페인팅
12 영화 《아르테미시아》와 1970년대 재발견된 여성화가
영화 《아르테미시아》와 1600년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최초 여성화가 이야기?
왜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없었나?
재발견된 멕시코 최고의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13 영화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후예 검은 피카소
영화 《바스키아》와 미국영웅이 된 최초의 흑인 천재화가
평범함을 고차원의 예술로 이룬 팝아트의 ‘예술과 삶의 결합’, 이젠 시각미술이다
바스키아의 멘토였던 스타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
공동체 예술이 된 거리의 낙서화 그라피티
14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도난, 복제 및 예술품의 가치와 보존
2000년대 한국미술시장 파티와 2009년 한국영화 《인사동 스캔들》
복제와 진품, 복원과 도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2013년에 보는 예술품의 가치와 보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때론 사람을 직접 마주하지 않아도 상대를 알 수 있다. 그림, 음악, 글, 영상 등을 통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전달되고 나의 색, 형태, 글귀, 어투, 관점, 생각 등이 드러나면서 타인과 소통한다. 때론 빠르게 상호적으로, 때론 느리고 일방적으로. 사람만이 아니다. 유형 혹은 무형적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의도와 뜻을 포함한 작품이나 콘텐츠라도 단번에 우리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선택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이렇듯 우리는 원하는 것을 손쉽게, 자유로이 보고 또 보여주는 당당한 ‘Visual 시대’에 살고 있다.
-서문 <마주하지 않아도 보는 당당한 Visual 시대!> 중에서
보통의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그의 명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에 대해 듣고 또 직간접적으로 본 적도 있지만,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의 진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이 작품에 대해 많이 또는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하물며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작품이 그리도 유명한지’, ‘500여 년 전 지구 반대쪽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이 화가와 그의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전달하는지’, ‘어떻게 이 명작과 소통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영화 《다빈치 코드》 속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진실’ 중에서
그 큐비즘의 출발점이 된 <아비뇽의 처녀들>은 종래의 전통적인 공간 구성이나 형태 파악을 부정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참 똑똑한 그림이고, 20세기의 리얼리티가 19세기의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일찌감치 감지한 피카소다. 이 영향력은 스티브 잡스가 살아생전에 ‘창조미술로 역사를 바꾼 혁명가 피카소’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이다. ‘다른 생각(Different Thinking)’으로 세상을 바꾼 이 두 사람. 그런데 왜 스티브 잡스는 많은 예술장르 중에 하필 미술, 그리고 그 많은 예술작가 중 왜 피카소를 두고 창의력(Creation)을 논할까?
-‘영화 《타이타닉》과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