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그늘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예술사진(Fine Art Photography)을 공부했다. 미국 러트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시각예술(Visual Art)로 석사학위(MFA)를 받았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박사과정(사회인류학)에 있다. 한국인을 비롯한 몽골리언의 역사, 사회,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예술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원주민 공동체에 깊숙이 들어가 이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해마다 몽골과 북미 여러 곳을 여행하며 주된 작업인 사진작업과 글쓰기를 통하여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야기와 더불어 현실 문제에 대한 문명비판도 병행하고 있다. 2002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해 뉴욕, 이탈리아, 독일에서 여러 차례 전시에 참여했고 국내외의 여러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은 책으로 미국 원주민의 이야기인 『원은 부서지지 않는다』 (아지북스, 2007)가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초상사진가그룹 누토피아 포럼(Nutopia Forum)의 회원이다. 현재 계원디자인예술대학(K-SAD) 비주얼 다이얼로그군 겸임교수로 있으며, 대학에서 사진과 디자인, 그리고 북미의 문화와 지리, 도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개인전 2005년 통일의 집, 메이슨 그로스 갤러리(뉴 브런스윅, 뉴저지) 1999년 그늘진 낙원, D. M. Z(철원, 민통선 내 구 노동당사, 강원도) 1991년 마음의 공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갤러리, 안성 주요 그룹전 2012년 찰나생 찰나멸, 아르코미술관(서울) 2011년 Ksana, 자나두갤러리(울란바토르, 몽골) Ksana, 남고비미술관(달란자드가드, 몽골) 당신의 텍스트, 갤러리 27(K-SAD, 경기도) 2010년 Redesigning the East, 뷔르템 베르기셔 쿤스트 페어라인(슈투트가르트, 독일) 상.상전, 제로원갤러리(서울) 2009년 , 하노버산업 박람회 특별전(독일) 상.상 목인갤러리, 전시 및 소리 퍼포먼스(서울) , 볼로냐 시청사 갤러리(이탈리아) 2007년 그린 아트페스티벌 사진전 <움직이다>(환경재단), 코엑스, 세종문화회관(서울) , 광화문갤러리(서울) 2005년 RCIPP 뉴 프린트 2004, 메이슨 그로스 갤러리(뉴 브런스윅, 뉴저지) 2004년 Unbroken, 데니스 비브로 파인 아트(첼시, 뉴욕) Last Summer, 타임스퀘어 로비 갤러리(타임스퀘어, 뉴욕) 2002년 광주 비엔날레 프로젝트 3- 집행유예(법정, 5.18 자유공원, 광주) 2001년 서울의 화두는 평양, 광화문갤러리(서울) 2000년 Skin, 사루비아다방 갤러리(서울) 1999년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 서울시립미술관(서울) 기념사진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