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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정보영 (지은이)
모요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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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06672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저자 정보영은 이제 막 서른을 통과한 시인이다. 제12회 윤동주 시문학상에 당선되긴 했으나, 아직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하지 못했으니 시인이라 불러도 될까 싶지만, 그는 여전히 기를 쓰고 시를 쓰고 있다. 그리고 시가 아닌 에세이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서른을 통과하면서 느낀 자신의 처지를 담담하게 기록했다.

목차

프롤로그: 서른의 우리에게

1부 일상다반사
잃어버린 게 아니야 / 어른이 되기엔 아직 글러 먹은 서른 / 너 정체가 뭐야 / 너 클럽 가봤니? / 그때라는 글자와 지금이라는 글자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 유목하는 삶 / 선택, 선택, 선택의 연속 / 예뻤어 / 내가 너 그럴 줄 알았어 / 떡볶이 만들기 / 카톡 프사에 빨간 점을 없애고 앉아서

2부 어둠 속에 나를 풀어놓은 채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 마지막 계단을 알지 못했을 때 / 누구나 중심은 일렁인다 / 캔은 캔끼리 페트는 페트끼리 / 얼룩말과 사자 / 이반 일리치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저녁 / 당신의 운명을 알려드릴게요 / 글 잘 쓰네 / 어쨌든, 나는 쓴다 / 이렇게 느슨해져도 괜찮을까 /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시간 / 사글세 들던 날 눈이 내렸다

3부 눈물은 왜 따뜻할까
수술, 나흘의 기록 / 나는 죽지 않았다 / 엄마는 울지 않았다 / 오늘내일 / 내가 될 확률 / 조금 느려도 괜찮아 / 떨어지는 링거액을 보고 있으면 / 심박계의 곡선이 직선을 그을 때 / 엄마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 / 집에 가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느리다 /

4부 새록새록 자라나는 미래
퇴원하는 날 / 성실한 대출이자 안내문자 / 아낄 수 있는 목록 / 자라나라 자라나 / 혹시 이 집은 어떠세요? / 이사는 끝났다 / 주삿바늘이 몸속에 들어올 때 / 엄마의 텃밭 / 도란도란 미래 여행

에필로그: 오늘, 문득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소개

정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백석 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12회 윤동주 시문학상에 「고시원의 악어」로 당선되었다. 말단비대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 다행히 죽지 않고 서른이 되었다. 기를 쓰고 계속 시를 쓰고 있다. 인스타그램 information_zer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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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물의 자유와 서른의 자유는 다르다. 서른의 자유 속에는 언제 자라났는지 알 수 없는 책임이 있다. 감당할 수 없을 만치의 불안이 내재되어 있다. 스물의 나는 내일이 없어도 상관없었지만, 서른의 나는 내일을 걱정한다. ‘내일 일 가야 해.’ 각자의 ‘내’일이 있다. 모두 내일이라는 질병에 시달린다.


백만 명 중에 3.9명꼴로 걸린다는 ‘말단비대증’이란 희귀병에 걸렸다. 스물아홉 겨울의 나는 GPS 점처럼 작아져 금방 사라져버릴 것만 같았다. 당연하기만 한 내일이었는데, 갑자기 내일이 없다니 캄캄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볼 수 없고, 그들과 함께 맛있는 걸 먹을 수도 없다니…. 나는 병실에 누워 홀로 서른이 되었다.


서른 인생을 보장해주는 그런 보험이 있다면 당장 들겠네. 서른 인생이 망했을 때 일시금으로 두둑이 좀 챙겨줬으면 좋겠네. 아니 그럼 당장 받아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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