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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5010345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5-11-1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5010345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5-11-19
책 소개
정보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가 걷는사람 시인선 138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에세이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앤솔러지 시집 『지구 밖의 사랑』을 통해 꾸준히 독자를 만나 온 시인 정보영이 가진 시 세계의 정경이 마침내 하나의 책으로 묶였다.
목차
1부 물결처럼 번져 간다
그립
썸머타임
상영관
소나무와 천사
깜짝 지난여름
하늘과 구름
휴양
귀 기울여 듣는 여름
음 소거 습관
내내
해열
2부 그렇게 희곡은 시작한다
평양냉면 먹기
미야코지마
화곡
귤의 알고리즘
한겨울에 우유 데우기
과일잼 굿나잇
모자이크
작고 넓은 방
에디슨 효과
어느 날
3부 바닥은 그림자놀이를 한다
빈티지
왼쪽 눈에 점안하세요
선반 분실 신고
지난밤 얻은 감기가 아직 목덜미에 젖어 있어요
누
캐터필러
동시다발
친구와 지하철
리버풀과 브룩스
미래에게
들
4부 여름이 쏟아져 있었다
행방
오늘내일
어제오늘
밤의 그늘은
연회석 완비
캘린더 넘기기 Φ
자작나무 껍질에서 유서가 자라난다
홀연한 숲
수몰
에즈
레스
세상의 모든 안녕
해설
우리가 보낸 한 시절을 오직 기쁨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임지훈(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를 바라보자
눈부신 빛이 쏟아져 나왔다
하얀 스크린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자 하나가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엎질러진 물처럼
여름이 쏟아져 있었다
―「그립」 부분
불 끄고 누워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를 듣는다
여름밤에는 자꾸 뒤척이게 되고
며칠간 뒤집어 널어도 마르지 않을 방
슬며시 이불이 둘 쪽으로 끌려간다
어둠은 포개진 너희의 표정을 떠올리게 한다
―「썸머타임」 부분
의자는 머물러 있고 우리는
반듯하게 앉아 영화가 끝나지 않길 기다린다
촛농 떨어지면
전자레인지 안에 끓어오르는 카레
몇 년째
머물러 있는 신발들
―「상영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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