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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대안교육
· ISBN : 978899720695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4-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_ 교육 고통에서의 탈주와 행복·희망교육으로의 비상 ___ 곽노현
이 책을 시작하며_ 함께 꾸는 꿈은 더 빨리 이룰 수 있다!
[1부 암울한 교육 현실]
1장 비정상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
1_이게 나라냐!
2_대한민국 교육에 만연한 비정상의 실태
2장 학생, 교사, 부모로서 경험한 비정상의 실태
1_불행한 학생, 입시 위주 교육에 반항하다
2_교장과 부딪치며 스트레스 받는 불행한 교사
3_불행한 부모, 아이에게 입시 위주 교육을 대물림하다
3장 학교폭력과 무너진 교실
1_학교가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
2_학교폭력과 무너진 교실 속 배움을 포기하는 아이들
3_실효성 없이 학교에 부담만 주는 현행 「학폭법」
4장 변화의 새로운 물결과 기득권의 방해공작
1_진보 교육감에서 시작된 혁신의 새 물결
2_기득권 세력의 방해공작
[2부 암흑 속에 발견한 희망의 빛]
5장 혁신학교,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1_혁신학교에서 발견한 희망의 빛
2_혁신학교의 본질을 간과한 추진은 실패할 뿐
3_혁신성공학교, 혁신흉내학교, 혁신기만학교
4_혁신성공학교가 보여준 성과
5_학교 혁신정책을 통해 혁신학교 성과를 일반화하라
6장 학교 혁신의 동력인 교사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라
1_교사들이야말로 학교혁신의 원동력
2_초기 혁신성공학교 교사들의 혁신역량 강화 전략
3_현행 연수제도의 문제점
4_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는가?
[3부 교육 혁신을 위한 기본 조건]
7장 교원의 업무를 정상화하라
1_‘교원업무경감’이 아니라 ‘교원업무정상화’이다
2_교육 혁신의 황금열쇠, 교원업무정상화
3_교원업무정상화를 위한 정책의 골격
4_교원업무정상화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8장 교육정책사업을 감축하라
1_교육정책사업으로 얼룩진 교육현장
2_교육정책사업이 만들어지는 이유
3_교육정책사업의 폐해
4_교육정책사업 정비 시 유의할 점
5_학교 운영과 예산 운영의 자율화
9장 기관평가를 상향식으로 전환하라
1_상부의 눈치만 보게 만드는 평가는 이제 그만
2_하향식 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3_상향식 평가로 전환해야 학교가 살아난다
10장 인사가 만사다
1_잘못된 인사는 정책 실패로 직결된다
2_인사행정, 어떻게 할 것인가?
3_우수한 인사 혁신 사례
[4부 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 제안]
11장 교육협력,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1_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교육협력
2_교육협력 추진의 긍정적인 성과
3_교육협력 추진의 부정적인 영향
4_지자체·지역과의 교육협력 추진정책에 대한 제안
12장 학교폭력,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_선진국은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2_우리나라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13장 추락해버린 교사인권,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_왜곡되고 축소된 ‘교권’ 개념
2_우리가 알고 있던 교권은 ‘교사인권’이다
3_교권 보장을 위한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은?
4_교사인권 보호 대책,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14장 교육 혁신에 부합하는 교육감의 자질과 교육청에의 제언
1_교육감, 어떤 기준으로 어떤 인물을 선택할 것인가?
2_성공적인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에 바란다
부록 정부와 교사, 국민에게 고함
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 정부는 학교 혁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현장 교사들과 진보적인 혁신정책을 펼치려고 노력한 교육행정 경험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동안 학교와 교육청에서 목말라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 책은 정부가 어떻게 교육정책을 펼쳐나가야 할지 알려줄 나침반 구실도 하리라고 생각한다.
이 난국을 만들어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중앙정부 주도의 여러 정책들이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교사들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복종이나 하며 전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없게 하여 공교육을 부실화했고, 학교에 넘쳐나는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요구사업들 대부분은 오히려 제대로 된 교육을 방해하여 막대한 예산과 인력, 시간을 허비하게 했다.
이처럼 교장은 교사들이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학교의 최고 권력자였고, 교장 승진제도는 교육적 자질을 바르게 검증하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따라서 교장이 비교육적이고 비효율적인 사람이면 학교 또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학생 시절 우수 했던 교사가 아무리 많아도 자신의 교육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공교육의 부실화가 초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