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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722274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2-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PART 1 롤러코스터를 탄 뇌, 대체 여기서 어떤 영화가 돌아갈까?
혼란 또는 정돈|뇌의 끝없는 광활함|뇌와 강아지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천재성? 아직 늦지 않았다|1+1, 두 가지 지능|지능은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복잡하고 더 복잡한 뇌|자기만의 현실|수족관으로서의 뇌|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알게 될까
PART 2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
얼마 전 동물원에서|우리는 생각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간단한 실험|정신적 그림의 마법|누가 우리를 조종할까|우리 생각의 다섯 가지 특성|첫째 : 생각은 화학적, 전기적 요소에서 나온다|둘째 : 우리는 유형과 모형과 네트워크로 사유한다|셋째 : 잠재의식은 시작할 때부터 언제나 함께한다|넷째 : 감정 없이는 생각도 없다|다섯째 : 우리는 상대적으로 생각한다
PART 3 신세계에 있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정보의 과잉
어떻게 여기서 다시 빠져나올까|정보홍수로 말미암은 부담|인터넷이 사고모형을 바꾼다|작동기억모형|작동기억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을까|무엇이 작동기억의 작업을 방해하는가|다른 이야기 :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과연 더 영리해질까|넘치는 정보를 목적에 맞게 다루기|우리의 에너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다른 이야기 : 나의 새로운 메일 사용법|사회적 네트워크와 뇌|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까
PART 4 멀티태스킹이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멀티태스킹하다 비틀거리다|오늘날 멀티태스킹은 필수일까|멀티태스킹은 이성과 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잠재의식이 혼자서 일하게 하라|하나하나 순서대로
PART 5 가라앉는 것을 배우세요! 의식과 주의
산만함|자기지각과 상이한 의식상태|공회전 네트워크 이른바 ‘디폴트 네트워크’|지금 여기를 의식하기|주의력 훈련하기|학문에서 주의력과 명상|주의력 명상을 통한 긴장완화
PART 6 난 할 수 있어! 스트레스와 최적의 성취능력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아, 내가 너보다 스트레스가 많아|전전두엽피질은 스트레스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통제력 되찾기|스트레스를 받았어, 이제 어쩐담|아차, 이런 실수를-이를 어쩐담|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결코 좋을 수 없다
PART 7 너무 늦게 오는 자에게는 뇌가 벌을 내린다?
과연 시간관리가 필요할까|우리는 모두 다르다|시간과 뇌와 나|계획을 세울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어떻게 한담! 일주일 계획을 세워라|올바른 타이밍|시간관리 방법 테스트|포모도로 기법|오늘의 할 일 목록과 다이어리-고전적인 방법|로타르 자이베르트의 A-L-P-E-N의 기법|우선순위를 빨리 정하기 위한 아이젠하워 원칙|존 페리의 계획적으로 미루기|확고한 유형을 바꿔라|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은가
PART 8 내일 시작할 거야! 동기와 규율
아무것도 안 되는 날|동기란 무엇일까|왜 우리는 실제로 원하는 일을 하지 않을까|동인 알기, 충동 만들기|의지력과 자제력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할까|지치는 의지|의지력은 훈련할 수 있을까|동기를 죽이는 요인을 없애라
PART 9 할까 말까? 결정하기
정말 해야 할까, 그냥 관둘까|우리의 기본적인 가능성|선택권이 있을 때만 결정할 수 있다|다른 이야기 :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준비 전위’|결정을 내릴 때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지식과 경험이 끼어든다|합리적인 문제해결 전략|언제나 다시금 정서와 감정|감정적 판단은 어떻게 생겨나는가|보상체계, 직관, 기대|매일 내리는 결정의 힘|빠른 사람, 느린 사람-황금 같은 중용 찾기
PART 10 나한테는 집이 있고 원숭이도 있고 말도 있지만…
정말 해야 할까, 그냥 관둘까|우리는 모두 조금은 창의적이지 않을까|무엇이 창의성을 결정하는가|창조성, 생산성, 그리고 완성|꽉 막힌 사고에서 빠져나오기|창조성을 어떻게 펼칠까|관점 바꾸기|경탄하기|새로운 아이디어 낚기
PART 11 조용히 하세요! 집중과 주의
나무와 수레|집중은 무엇일까|집중은 왜 이리 어려울까|산만한 생각 밀어내기|작동기억 훈련하기|몰입상태에서의 완벽한 집중
PART 12 잠, 움직임, 브레인 푸드를 통한 신체훈련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아, 운동을 좀 더 많이 할 걸|훈련방법-라이프 키네틱|다른 재미있는 방법|잠을 못 자면 안 돼|우리가 잠든 다음 뇌는 무엇을 할까|인간은 정말 스스로 먹고 마시는 것일까|우리 뇌는 설탕 편이다|브레인 푸드란 게 정말 있을까
PART 13 이 모든 것을 어떻게 기억할까? 학습과 기억
나는 잊는다, 그리고 잊지 않는다|학습이란 무엇인가|뇌는 어떻게 배우는가|어떻게 잘 기억할 수 있을까|장소법|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라
PART 14 급한 사람들을 위해서 새로운 것이 다가온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주석
리뷰
책속에서
내 모니터 위 휑하니 비어보이는 문서창엔 몇 개의 단어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고, 생각은 제자리를 맴돈다. 그럴 때면 뇌가 하루 종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만 같았다. 위로 올라가는 길에는 달가닥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왼쪽으로 꺾어 올라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돌면 ‘휘익’하는 소리가 들리고… 뇌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겠지만 나는 그저 매표소 앞에 서서 다음 번 승차권을 사서 지켜보기만 할 뿐, 두 손이 묶여있었다. 지금 나는 한가했지만, 어쩐 일인지 시간이 부족했다. 우리는 왜 늘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없을까?
- ‘롤러코스터를 탄 뇌, 대체 여기서 어떤 영화가 돌아갈까?’ 중에서
뇌는 정신적(의식적인) 활동을 할 때 자동차 운전이나 설거지 같이 자동화된 숙련활동을 할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메일에 답장을 하는 것은 자동화된 숙련활동에 속하지 않는다. 메일에 답장을 하는 것은 ‘대답할까’ ‘전달할까’ ‘누구한테’ ‘뭐라고 대답할까’ 등등 수많은 질문에 대한 결정을 요구한다. 효율적으로 일하려면 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해야 한다.
- ‘신세계에 있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정보의 과잉’ 중에서
당신은 스스로 멀티태스킹을 해도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는 화상회의를 하면서 뉴스를 훑어보거나 메일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멀티태스킹은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기기억에는 온전히 집중력을 발휘한 자료만 저장된다. 즉, 여러 가지 주제를 한꺼번에 다룬다면 장기적으로는 거의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뜻이다.
- ‘멀티태스킹이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중에서
미국의 신경정신과 의사 대니얼 시겔 Daniel Siegel은 자신의 책 『주의 깊은 뇌』에서 주의력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그는 무엇보다 가능한 자주 새로운 것에 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흘러들어오는 정보를 빨리 이해하고 즉시 어떤 범주에 집어넣기 위해서 우리의 뇌는 ‘유형을 발견하려는 자연스런 충동이 있기’ 때문이다.
- ‘가라앉는 것을 배우세요! 의식과 주의’ 중에서
만성 스트레스는 무엇보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통제력을 잃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상황에 대한 조종간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 결정한 대로 일한다는 느낌만 들어도 벌써 기분이 훨씬 나아진다.
- ‘난 할 수 있어! 스트레스와 최적의 성취능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