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바람소리 숨소리

책을 내면서

내가 아는 그 사람
이생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성춘복 조금씩 기운 우리의 관계
류승환 사랑이라는 이름의 불꽃
장성구 향내 그윽한 한 잔의 차를 그리며
원장원 오, 정말로 귀한 환자
김현자 따뜻한 마음을
손경원 친구에게
이혜림 청춘(靑春)
강병남 고독을 넘어 희망을 찾는 삶
김학윤 옹달샘
이범찬 문우의 희수잔치에
김지수 사람이 사는 냄새
임익홍 오기환 선생과 목요수필 동인
현승엽 컨트리 음악과 오기환
최진희 흑색 롱코트
김미영 설렁탕과 선생님
조율리 에드먼턴 바자회에서 맺은 인연
이관희 내가 아는 작가 오기환

이 작가를 말한다
정호경 뿌리여, 왜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안옥수 5월의 푸르른 청년에게
이진영 수필집『셋이서 두 그릇』을 읽고
이생진 꽃 같은 보석을 나의 연륜에 박는 일
우희정 집을 위한 길 떠나기
오창익 지기 때문에 더 고운 한 송이 꽃에의 미학

작가의 신작수필
빗소리
지기 때문에 더 고운 너
1인 시대
맹그로브 숲을 가고 있다
겨울바다에는 바람만 산다
과거 지우기
열공 울 손자 짱
색소폰, 그 외로움의 뒤끝
낭패기(狼狽記)
그때 그 맛
바다에는 꽃이 지네
성산포는 바람세상이다
손님은 손님 다워야
죄송열차

바람소리
차 한 잔 하실래요?
겨울에 피는 꽃
별 볼일 없는 사람
보호자
바람길
비주류들의 시대
영원한 현재에 살기
미래와의 약속
분갈이를 하면서
메이드 인 창신동
행복하시나요
꿈꾸는 의자
혼혈도 순혈도 아닌 우리 꽃, 개망초
길, 길을 걷는다

숨소리
청춘열차를 타고
그 찻집
물안개 피우는 풍란
멀쩡한 것이…
이 세상 너무 쓸쓸하겠다
불광천에서 실미도까지
즉시 철수하라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시 마등령(馬登嶺)을…
그립습니다
세뱃돈
맛의 추억
세월은 흐르고 추석은 남고
비가 내린다
그대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