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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오늘의 불안을 이기는 내일의 경제학)

이원재 (지은이)
어크로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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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오늘의 불안을 이기는 내일의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737980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6-02-25

책 소개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경제 문법을 찾는 희망제작소 이원재 소장은, 이 책에서 아버지 시대의 ‘성장’, ‘소득’ 담론이 불어넣던 희망과 약속이 어떻게 깨어져왔는가를 밝히며 저성장 시대로 진입한 우리가 새롭게 성찰해야할 질문들을 제기한다.

목차

감사의 글

프롤로그 깨어진 약속을 새롭게 쓰기 위하여

PART 1 우리는 낯선 나라에 살게 되었습니다
- 지난 20년, 각자도생의 결과에 관한 6편의 편지

chapter 1 깨어진 약속 -두 개의 숫자로 한국 사회를 보여준다면
chapter 2 아파트 신화, 그 이후 -오너십 사회와 세습자본주의
chapter 3 평등 친화적 세대와 불평등한 사회 -헬조선의 청년들
chapter 4 막차 문 닫기 게임 -제론토크라시의 시대
chapter 5 사장님의 꿈과 치킨 버블 -벼랑 끝의 자영업자들
chapter 6 단순하고 소박한 삶의 붕괴 -중산층의 희망이 무너지다

ART 2 오늘의 불안을 이기는 내일의 경제 패러다임
- 저성장 시대, 새롭게 익혀야 할 삶의 전략에 관한 5편의 편지

chapter 7 우리에게 어떤 삶이 필요한가 -성장
chapter 8 늘어나도 행복해지지 않는 미스터리 -소득
chapter 9 우리가 알던 일자리는 없다 -일자리
chapter 10 드론과의 경쟁은 필연일까 -기술
chapter 11 돈 말고 준비해야 할 것들 -노후

PART 3 새로운 약속
- 한국 사회에 필요한 구조적 변화에 관한 6편의 편지

chapter 12 좋은 삶을 선택할 수 있다 -다시 쓰는 희망의 패러다임
chapter 13 망할 기회를 선사하는 나라 -청년이라는 투자처
chapter 14 두려움 없이 늙어갈 수 있는 곳 -노년을 위한 삼분지계
chapter 15 불평등을 걷어차기 -고장 난 경제의 4가지 해법
chapter 16 연말정산에 분노했던 당신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이유
chapter 17 결국,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 -시민의 사회적 책임

에필로그 다시 한 번 희망을 찾아서

저자소개

이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LAB2050 대표이자 경제평론가. 〈한겨레〉 경제부 기자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했고, 한겨레경제연구소장, 희망제작소 소장,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연구하는 일을 했다. 일과 소득의 질서가 바뀌는 전환기,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제를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고자 이 책을 썼다. 다양한 방송, 기고, 강연 활동을 통해 기본소득을 비롯,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이슈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 〈KBS명견만리〉 강연 ‘물고기를 주세요, 기본소득’은 기본소득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루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민간 싱크탱크 LAB2050을 세워 미래의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담론을 연구하며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소득의 미래》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MIT MBA 강의노트》 등의 책을 썼으며, 《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등을 공동집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이 벌어들이는 국민소득이 연간 100만 원이라면 1990년대 중반 이 나라는 일반적인 직장인(하위 90%)이 46만 원을, 자산 소유자가 20만 원을, 자영업자가 17만 원을, 고소득 직장인(상위 10%)이 16만 원을 가져가는 사회였습니다. 그 20년 뒤 이 나라는 일반적인 직장인이 38만 원을, 자산 소유자가 32만 원을, 자영업자가 8만 원을, 고소득 직장인이 20만 원을 가져가는 사회가 됐습니다.
_프롤로그 깨어진 약속을 새롭게 쓰기 위하여

사회는 우리에게 고등학교 때까지 입시지옥을 잘 참아내고 대학만 가면 광명의 길이 열린다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은 깨어졌습니다. 대학생들은 다시 입‘사’지옥으로 향합니다. (…) 평생 열심히 일하면 여유로운 노년을 맞는다는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른 퇴직과 자영업 실패를 거쳐서 병과 가난에 찌든 노년이 기다린다면 어떤 심정이 들까요? (…) 깨어진 약속을 어떻게 해야 되돌릴 수 있을까요? 지금 한국 사회는 20년 뒤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떤 약속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_Chapter 1 깨어진 약속

맨손으로 시작해 사회생활 몇 년 만에 괜찮은 자기 집을 마련하고 그 집을 토대로 자산가로 등극하던 사회에서는 ‘오너십 사회’의 원리가 그런대로 공정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오너십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물려받은 재산이 없으면 오너십을 갖기 어려워지면서 누구나 오너십을 누리던 사회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는 전혀 다른 질서를 지닌 사회에서 살게 되는 셈입니다. ‘맨손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는 아버지 세대의 말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근본적으로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_Chapter 2 아파트 신화, 그 이후

제론토크라시는 나이와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 일종의 ‘막차 문 닫기’ 문제입니다. 이미 버스에 올라타 기득권을 누리는 이들이 새로 버스에 올라탈 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서 있게 하거나 아예 버스 문을 닫고 타지 못하게 하는 문제라는 이야기지요. (…) 어쩌면 ‘무임승차론’을 펼치는 분들 중 상당수는 먼저 요금을 많이 내고 차에 타기는 했지만 이미 그 요금을 회수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분들은 차 안만 따뜻하고 차 밖은 각자도생의 ‘헬조선’을 만들어왔을지도 모릅니다.
_Chapter 3 막차 문 닫기 게임

실은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일은 이제 그리 의미가 크지는 않습니다. 성장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이 ‘어떤 성장인가’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_Chapter 7 우리에게 어떤 삶이 필요한가

2000년대 이전과는 달리 이제 생산성이 일자리를 자동으로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첨단 기술이 계속 나와 생산성을 높이도록 장려하는 사회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높아진 생산성의 과실을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20세기에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_Chapter 11 드론과의 경쟁은 필연일까

노년에 대한 보장은 바로 앞에서 이야기했던 청년에 대한 투자와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청년에 대한 투자와 노년에 대한 보장이 같이 어우러져야 새로운 세대로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이양될 수 있습니다. 청년은 결국 노년이 되기 때문입니다. 노년의 생존이 보장된다면 새로운 세대가 노년을 준비하는 패러다임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야 변화가 시작됩니다.
_Chapter 14 두려움 없이 늙어갈 수 있는 곳

한국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하려면 소수의 대기업과 자산가들만 바뀌어서는 역부족입니다. 다수 시민이 사회적 책임의식으로 무장하고 우리의 낡은 관행을 변화시켜야합니다. 각자도생의 사회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기려고만 하면서 결국은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이 악마의 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게임은 서로 조금씩 져주는 것으로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시민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_Chapter 17 결국,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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