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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권력 지도

세계 경제권력 지도

(지도로 포착한 부의 대이동)

송길호, 김춘동, 권소현, 양미영 (지은이)
어바웃어북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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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권력 지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경제권력 지도 (지도로 포착한 부의 대이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7382019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2-02-06

책 소개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변곡의 순간을 150여 개의 지도와 인포그래픽,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이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금융업계의 중심에 우뚝 선 현상을 백 마디 설명보다 인상적인 한 장의 그래픽(1999년과 2009년의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대 은행 보유 현황)으로 보여준다. 또 기축통화 논쟁을 다루면서 브레튼우즈 체제부터 킹스턴 체제까지 세계 경제를 지배한 통화시스템의 변천사를 되짚어 보는 등, 현재의 경제현상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과관계를 좇아 경제사를 종횡무진 살핀다.

목차

1장. Crisis_태양이 저물다
1. 구심점이 사라진 세계
2. 추락하는 유로화, 저물어가는 유럽
3. 흔들리는 앵글로색슨 자본주의
4. 무너지는 팍스달러리움
5. ‘잃어버린 10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진국
6. 일본, 추락을 멈출 동력이 남아 있는가

2장. Opportunity_누가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1. 아랍의 봄과 흔들리는 석유패권
2. 달리는 신흥국, 걷기도 힘든 선진국
3. 중국, 위협적인 존재로만 머물 것인가
4. 브릭스를 다시 생각한다
5. 발톱을 감추고 있는 프런티어들

3장. Crash_대립각을 세우는 세계
1. 긴축이냐 확장이냐
2. 성장이냐 복지냐, 고조되는 복지논쟁
3. 2라운드 돌입한 환율전쟁
4. 고개 드는 보호주의의 망령
5. 불붙은 글로벌 경제영토 전쟁

4장. Reconstruction_글로벌 지배구조의 새판 짜기
1. 굿바이 뉴욕! 금융질서의 지각변동
2. 금융자본의 심장에서 촉발한 경제권력의 균열
3. 중·러, 제국의 재건을 꿈꾸다
4. 위기에 빠진 경제, 정치에 길을 묻다
5. 세계는 더 이상 G7의 것이 아니다
6.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위기를 예측한다는 것

5장. Strategy_경제권력의 중심에 설 것인가, 변방에 설 것인가
1. 미래는 발명하는 것이다
2. ‘무주공산’ G제로 시대, 한국의 생존전략
3. 길이 꺾이는 지점을 포착하라
4. 경제권력이 이동하는 지점에 투자의 기회가 있다

에필로그_경제권력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저자소개

송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데일리 금융부장 겸 포럼사무국장. 연세대 철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미국 듀크(Duke)대에서 정책학 석사(M.A)과정을 차례로 마쳤다. 문화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사회·경제부를 거치며 재정금융분야의 대표기자로 활약했다. 2008년에는 한국기자협회의 해외언론인 연수대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 이데일리로 옮겨 TV부문 편성제작부장 등을 맡았고 제2회 WSF 사무국장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행사 전반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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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데일리 금융부 차장.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데일리 증권·경제부 등을 거치며 2010년 청와대를 출입했다. 2004년 ‘국민연금’ 시리즈 기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제2회 WSF 사무국에서 행사기획에 참여했으며, KBS1 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일요일 저녁입니다>에 고정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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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을 좋아하는 기자다. 한때 여행전문 기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기사를 쓰기 위한 여행은 단순한 출장일 뿐이라는 생각에 포기했다. 대신 경제지 <이데일리>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기자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언론사에서 장기 휴가는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입사 2년차에 과감하게 장기 휴가를 선언하고 대책 없이 방콕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당시 선배들은 어이없어했지만 이왕시작한 것, 매년 명절이나 황금연휴가 되면 어김없이 앞뒤로 휴가를 붙여 길게는 2주씩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인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장기간 여행했던 곳이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이데일리> 기자로 주로 증권부.경제부.금융부.국제부 등에서 경제기사를 써왔다. 저서로는 『금융지식, 이보다 쉬울 수 없다』『어려울수록 금융지식에 빠져라』(공저) 『신의 직장 안 부러운 1인 기업의 비밀』(공저) 『세계경제권력지도』(공저) 등 경제금융서와 『일반 육아책에는 없는 쌍둥이 육아의 모든 것』(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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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데일리 국제부 기자.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 FB(Finance & Banking Management)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데일리 경제·증권·시장부를 거쳤고 은행업계와 주식·채권·외환·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기사들을 다뤘다. 저서로《신의 직장 안 부러운 1인 기업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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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MENA의 정정불안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권력지형의 변화 속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미국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시험하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MENA의 민주화 도미노는 그 동안 중동의 친미정권과 군사적 헤게모니를 앞세워 원유의 공급·가격 체계를 적절한 수준에서 통제해온 미국 석유패권의 균열과 새로운 재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서는 민주화 요구에서 비롯된 MENA의 정세 변화가 미국이 그 동안 가장 우선순위로 추구해온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석유패권’이라는 이익이 충돌하는 지점에 서있다는 점에서 더 곤혹스럽다. (생략)
19세기 영국은 석탄, 20세기 미국은 석유라는 전략자원을 토대로 세계의 경제패권을 장악해왔다. 세계 경제패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략자원인 석유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고, 미국은 그 동안 중동지역의 석유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테러와의 전쟁’이란 명분을 내세워 무력 사용도 불사해왔다. 2003년 대량 살상무기 제거를 앞세워 일으킨 이라크 전쟁이 대표적이다. 이라크는 석유 매장량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데다 지정학적으로도 중동의 중심부에 위치한 요충지다. 당연히 당시 반미 성향의 사담 후세인 정권은 미국에게 눈엣가시였고 결국 전쟁으로 이어졌다. 재스민 혁명은 이러한 미국 중심의 중동지형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수십 년 동안 미국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미국의 석유패권을 지탱시켜준 중동의 친미정권들이 모두 재스민 혁명의 회오리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디폴트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 델로스 섬에서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에게해 중앙에 위치한 이 섬은 지리적·종교적 요충지였던 덕에 현금이 몰렸다. 이렇게 쌓인 돈으로 델로스 섬은 금융사업을 벌였다. 주변 도시국들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다. 이 국가들은 신전을 짓고 복지정책을 확대하는 데에 델로스 섬으로부터 빌린 돈을 펑펑 썼다. 그런데 마케도니아가 급부상하면서 델로스 섬 주변국들의 교역량이 급감했고 결국 13개 도시국가들이 동시에 파산을 선언했다. 델로스 섬은 원금의 80%를 떼였다. (생략)
16세기에는 유럽 주요 국가들의 채무위기가 이어졌다. 프랑스의 경우 왕실 채권에 대한 투기 바람이 불어 프랑스 채권 수요가 많았지만 어느 순간 채권 값이 폭락하면서 프랑스왕 앙리 2세가 1557년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 시기 무적함대를 앞세워 유럽의 강대국으로 군림했던 스페인도 막대한 전비를 감당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다가 결국 1560년 파산을 선언했다. 그 이후로도 스페인은 다섯 차례나 더 파산상태에 빠졌다.


문제는 1960~1970년대에 설계된 복지혜택이 노년층에 집중돼 노인들은 풍족한 연금 혜택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들에게는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전체 공공지출 가운데 24%가 65세 이상 연금 지급에 쓰인다.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업급여 지출액은 600억 유로에 그친다.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가롭게 오후를 즐기고 있는 노인들과 제대로 된 직장을 찾지 못해 허덕이는 청년층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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