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특산물 기행

특산물 기행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난 팔도 명물 견문록)

채희숙 (지은이)
자연과생태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특산물 기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특산물 기행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난 팔도 명물 견문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민속학
· ISBN : 9788997429103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2-10-30

책 소개

한 잡지에 무려 6년간 연재했던 <특산물 기행>. 잡지사에서 여행 담당 기자로 전국 팔도의 역사, 문화적 자취를 탐사했던 저자가 20년 전 취재수첩을 꺼내 다시 잇고 고치고 갈무리한 이 책은 특산물 20년의 변천사를 되돌아본 작은 기록이다.

목차

저자 서문 _ 우리의 문화이고 역사이고 정신인 특산물 이야기

제1부 _ 장인의 숨결로 완성된 한국의 전통공예
전남 담양 죽산물 | 충남 서천 한산 모시 | 경북 안동 하회탈 | 전북 전주 합죽선과 태극선 | 전북 남원 목기 | 경기 안성 유기 | 충남 보령 남포벼루 | 광주 진다리붓 | 경기 구리 북 | 경기 강화 화문석 | 강원 원주 나전칠기 | 경기 이천 도자기 | 전북 장수 석기 | 강원 춘천 옥 | 전북 익산 보석 | 경북 청송 꽃돌

제2부 _ 생활 속에 함께 발효된 한국의 맛
경기 포천 이동막걸리 | 경기도 전통주 | 전남 진도 홍주 | 경남 남해 유자주 | 전북 전주 이강주 | 전남 창평 쌀엿 | 경남 합천 한과 | 경북 경주 황남빵 | 충남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 충남 논산 강경젓갈 | 충남 광천 새우젓 | 충남 태안 까나리젓 | 전남 순창 고추장 | 전남 여수 돌산 갓김치 | 전남 구례 토종꿀 | 전북 부안 죽염 | 강원 강릉 초당두부 | 전남 영광 굴비 | 강원 진부령 황태 | 충남 논산 연산 오골계

제3부 _ 땅이 기르고 바다가 선물한 한국의 지방 특산물
충남 금산 인삼 | 충북 단양 마늘 | 경북 영양 고추 | 전남 무안 양파 | 강원 양양 송이버섯 | 경남 하동 녹차 | 충남 청양 구기자 | 경기 연천 율무 | 강원 정선 옥수수 | 강원 평창 메밀 | 강원 인제 치커리 | 경북 상주 곶감 | 경북 청도 반시 | 전남 광양 매실 | 광주 무등산수박 | 대구 사과 | 전남 나주 배 | 충남 성환 개구리참외 | 전남 해남 참다래 | 충남 논산 딸기 | 충남 천안 입장 거봉 | 경북 영덕 대게 | 전남 완도 김 | 강원 양양 연어

저자소개

채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잡지사 기자로 오래 일한 뒤 광고기획사를 거쳐 지금은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다. 글을 통해 사람과 다시 소통하는 첫 작업으로, 지금으로부터 15~20년 전, 6년간 잡지에 연재했던 ‘특산물 기행’ 기사를 오늘의 시점에 맞춰 재정리했다. 그것은 묵을수록 깊은 향이 나는 한국의 맛과 멋, 과거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그것을 빚어내는 사람들의 우직함 속에서 한민족의 진정한 역사를 재발견하는 멋진 과정이었다. 뒤돌아보니 시간 속에 사라진 사람들도 있었다.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사라지기 이전의 원형을 확인하고 그 가치를 보존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묵묵한 현재인의 자세로, 앞으로도 오늘 만난 사람들을 오늘의 기록으로 현재화하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산물은 한반도 자연환경 변천사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한민족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변하는 것은 자연이라는 피상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한민족의 정신이라는 원형이다. 그 오리지널리티의 힘이 바로 묵을수록 향이 깊어지는 대한민국의 맛과 멋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산은 몰라도 한산 모시는 모를 수 없는 세모시의 고향. 매월 끝자리 1일과 6일에 서는 한산 모시장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반짝시장이다. 서천군 일대 아낙들이 닷새간 짠 모시 한 필씩을 품에 안고 나와 도매상이나 거간들에게 넘기는 거래처다. 길게 늘어선 나무 벤치 위에서 알전구는 부신 빛을 발하고, 돈주머니를 찬 도매상들의 눈빛은 안경 너머로 광채를 발한다.
25쪽, <충남 서산 한산 모시>


7월 백중을 전후해 경남 진주와 하동, 전남 구례 등지에서 한죽을 베면서부터 시작되는 합죽선 만들기는 대를 말리고, 길이로 끊어 진을 빼고, 3일 정도 양잿물에 삶아 표백한 후 열흘 이상 쨍쨍한 햇볕에 말려 껍질을 뜨는 것에서부터 무려 100여 차례의 손길이 간다. 한 개를 만들거나 열 개를 만들거나 시간 걸리기는 매한가지다. 비라도 오면 제작기간이 한없이 길어진다. 그렇다고 어느 한 과정 빼먹을 수도 없어서 1년이면 2000~2500개밖에 만들지 못한다.
41쪽, <전북 전주 합죽선과 태극선>


남도의 풍류를 대표하는 고장 광주에는 옛법에 따라 북을 매고 금속에 조각을 넣으며 화살통과 화살을 만드는 장인들이 많이 살았다. …… 나라 안의 이름난 서화가들이 ‘최고의 붓’이라고 그 질을 인정하며 즐겨 사용해온 진다리붓 역시 이곳 광주에서 만들어졌다. ‘진다리’란 이름에는 이 나라 붓공예의 역사와 필장들의 지난했던 과거사가 숨어 있다.
69쪽, <광주 진다리붓>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