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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47220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2-10-20
책 소개
목차
제1부 텅 빈 넉넉함으로 : 그 얼과 뜻
1 텅 빈 넉넉함의 얼과 뜻
2 우리의 얼과 뜻을 찾아서
제2부 제물(자연) 살림살이
1. 다 풀린 제물(자연)로
2. 살림살이
3. 제물(자연) 짓는 살림살이
4. 우리 모두 다 제자리로: ‘제물’의 얼과 뜻
제3부 따뜻한 혁명을 위하여
1. 따뜻한 혁명을 위하여 : 나를 녹여 나를 녹여서
2. 나를 새롭게 새롭게 지어감에 대하여
3. 따뜻한 사랑 이야기
4. 한몸짓기살림살이에 대하여
5. 깨닫다와 깨어나다의 얼과 뜻
제4부 텅 빈 넉넉함으로 : 몸의 아름다움
1. 아름다운 넋(영혼)이 깃드는 집
2. 아름답다’의 그림
3. 쓰다와 쓰이다에 대하여
4. 텅 빈 넉넉함으로
제5부 자연수행의 길
1. 자연수행 -그 바탕
2. 자연수행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제6부 자연수행, 그 실천
1. 몸
2. 나의 일
3. 살아 있는 몸 살아 있는 말씀
4. 여기까지 온 길
5. 씨알이 작다고 해도
6. 사그라지는 그날까지는
7. 가을에서 겨울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살아가면서 날마다 내가 무엇을 몇 번 했느냐 하는 것도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 한 번만이라도, 내 삶에서 한 행위일지라도, 한울=하나님에게 드려지는, 바쳐지는 텅 빈 행위, 텅 빈 마음가짐, 텅 빈 마음 씀씀이가 된다면, 내가 우주 닮아가는 넉넉한 살림살이=삶이 된다면, 우리는 거기에서 넘치는, 가득 차는, 넉넉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텅 빈 넉넉함’이야말로 우주의 힘(Cosmic Energy)입니다.
「하늘」은 한없는 값어치=목숨인 나를 가장 높여서 그러한 값어치대로 살아가는 그 몫을 말합니다.「하늘을 모신다」함은 나의 살·뼈·피·가죽 하나하나·나의 알갱이를=나의 몸을 가장 높은 값어치로 모신다는 말입니다. 하늘은“나는 가장 아름답다. 나는 가장 멋있다. 나는 가장 깊다, 높다, 넓다. 나는 가장 이웃을 사랑한다. 내 몸과 같이. 나는 아무것도 없어도 넉넉하다. 나는 무엇보다도 값어치 있는‘나’이다.”입니다.
「따뜻한 혁명」은 녹이는 혁명입니다. 따뜻함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얼어붙은 가슴을 녹입니다. 사랑은 딱딱한 몸을 녹입니다. 암을 녹입니다. 얼어붙은 장벽을 녹입니다.
녹이는 힘은 따뜻함입니다. 사랑입니다. 따뜻한 사랑입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나를 녹여=텅 비게 하여 하나 하나인 나·너·우리 모두를 넉넉하게 하는 일=삶이야말로 따뜻한=녹이는=사랑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삶이 바로 사랑함입니다. 가난하고 아프며 슬프고 괴로운 모든 것들을 녹이는 살림살이, 그리하여 나를 새로운 사람으로 지어 나아감이 바로 따뜻한 사랑의 혁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