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학의 비결

동학의 비결

심국보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350원 -5% 2,500원
65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동학의 비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학의 비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9747295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7-20

책 소개

현실의 관점으로 바라본 동학 이야기이자, 동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이다. 몇 년 동안 월간 개벽신문에 동명의 꼭지로 연재된 글을 모아 수정·정리하였다. 동학에 대한 접근은 철저히 종교적이거나 지극히 역사적이기 쉽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비결; 동학 최고의 비결은 주문
어떻게 그 비결을 알 것인가
서양 추장을 쳐내야 한다
남쪽별이 원만해지면
세상이 편안해진다고 배웠다
쪼개고 나누고 분단시키는 것
비결 중의 비결은 주문
사람을 살리는 무기, 도덕
자본주의의 인간화
밝고 밝은 그 운수는 저마다 밝을시고
세상 속에 서서 정의와 진리를 밝히라
산 위에 물이 있음이여!
이상 세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개같은 왜적 놈을 일야에 멸하고서

두 번째 비결; 크게 버려야 크게 얻는다
작은 일에 정성 들이지 말라
부인 도통이 많이 나리라
모든 책임은 지도자에게 있다
지식인과 양반과 부자는 들어오지 말라
나를 향해 위패를 놓고 밥그릇을 놓는다
사람을 질병에서 건지다
한울로써 한울을 먹는다
앞으로 오게 될 새 세상을 열다
치우치지 않은 큰 도요 모두의 근원이다
균형감각과 평화의 정신

세 번째 비결; 우리가 동학을 사랑하는 방법
빈하고 천한 사람 오는 시절 부귀로세
인내천 관점에서 바라본 노동
우리는 어떻게 동학을 사랑해야 할까
동학은 어디서부터 왔는가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동학, 만주벌판을 달리다

저자소개

심국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도교 신인간사 편집주간. 1980년 여름 어느 날, 간디의 자서전을 밤새워 읽고 엉뚱하게 ‘동학’을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그 인연으로 동학에 입문하였다.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제는 진정성이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란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한국의 여성차별 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은 부족하다고 외신이 전하듯, 지천태를 말하지만 국민과의 소통에 대한 열정 역시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동안 박근혜의 이미지는 소통과는 정반대인 불통의 이미지가 강했다.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영남대학교, 유신·인혁당재건위 관련 역사 인식 등에서 고집불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역으로 말하면 천지비(天地否)괘가 박근혜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 천지비괘는 지천태괘와는 그 모양이 반대이다. 땅(?) 위에 한울(?)을 올려놓은 모양으로, “소통되지 않고 막혀 있는 상태”로 풀이한다. 한울의 기운은 올라가고 땅의 기운은 내려가기 때문에, 천지가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해가 머리 깎고 출가한 계기는 갑오동학혁명이다. 만해의 고향?충청도 홍성에서도 동학 난리가 났다. 난리에 휩싸여 떠돌다 설악산 오세암에서 불교와 인연을 맺는다. 출가의 계기가 ‘동학란’이었던 만큼 만해는 관심 있게 천도교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만해는 ‘사회화’되고 ‘민중화’하려는 천도교의 경향에 우려를 나타내며 ‘주문의 힘’을 강조한다. 만해는 불교 수행을 통해 주문의 위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터이다. 20여 년 전, 옛『 신인간』을 뒤적거리다 만해의 이 글을 대하고 ‘주문의 힘’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해월 선생은 무기는 사람 죽이는 기계임을 분명히 한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도덕이며 이를 위해서는 열심히 수도해야 함을 강조하신다. 러일전쟁 직전의 상황을 오수부동(五獸不動) 즉, 한반도를 둘러싼 일본, 러시아, 중국, 영국 그리고 미국의 각축전으로 보고 의암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온 세상이 모두 강해져서 비록 싸운다 할지라도 같은 적수가 서로 대적하여 싸우면 공이 없다. 이것을 오수부동이라 한다. 그러므로 무기로만 싸운다는 것은 쓸데없는 것이 된다. 무기보다 더 무서운 세 가지가 있다「.( 삼전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