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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9118876531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9-01-10
책 소개
목차
제1부 서세동점이 끝나고 있다
생각하면 있고 생각하지 않으면 없다
“돋는 해와 지는 해는 보기로 합시다”
“한울님 없는 듯이 살아라”
“일만 송이 꽃이 만발한 나라”
“개탄지심 두지 말고 차차차차 지냈어라”
“아동방 구미산은 소중화 생겼구나”
마음이 붉은 것을 구하고자 하면 붉은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무한대로 나와지는 한울님 자리를 체득하라.”
사회개벽, 소유투쟁에서 창조투쟁으로
“마음이 항상 두려워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다”
“사람만이 편안하게 도를 구하겠는가”
망(忘)이면 퇴전(退轉)이요, 불망(不忘)이라야 영(永)이다
“외부세력은 없다!”
일세(一世), 서세동점의 한 시절은 저물고 있다
대장부 지혜범절 염치 중에 있었으니
재사심정(再思心定), 두 번 생각하고 마음을 정하라
동학하는 사람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제2부 다시개벽이 필요하다
“젊은 날의 의무는 부패에 맞서는 것이다!”
박근혜게이트와 건강한 시민사회의 회복
별빛이 길을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개 공화국이냐? 사람 복지부터 챙겨라”
“지금 이래로는 안 된다!”, 다시개벽이 필요한 때
강원도 땅 정선을 걷다
“천주교 순교자 외에는 잡범이다?
장흥 동학혁명은 동학혁명의 대미다
“백성들의 마음은 위험하지 않다네”
“북한 천도교 재산 어떻게 되어 있을까?”
“내 한 몸 불살라서 궁을꽃을 피우나니”
해월의 삶은 동학의 살아 있는 교과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울님은 온 천지의 생명체계 그 자체로서 자기조직력에 의해 생성 발전하는 과정에 있을 뿐이며, 완성이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보아도 미완의 상태이다. 이렇게 변화 과정에 있는 한울님이다 보니, 인간 역시 창조적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부모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자식이 나서야 하는 이치와 다를 바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종교 인구가 줄고, 특히 20~30대의 젊은층에서 종교를 믿지 않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노이무공(勞而無功)! 힘써 노력했으나 제대로 이룬 공은 없었다! 이 한마디에서 우리는 집 나가면 고생이듯, 온 세상을 헤매었던 한울님의 처량한 모습을 목격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용당할 만큼 당하고도 지상천국의 꿈은 이루지 못하고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한울님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