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 일기

책머리에

1부 그리운데 더 그리운 사람
사랑
사랑은
사랑이 메아리 칠때
온 몸으로 쓰는 편지
번지가 없어진 사랑
그리운데 더 그리운 사람
의미가 까닭이 되는 날들
애심
널 만나고부터
하나
도전
나 혼자 있고 싶다
오로지 너뿐이다
그 여자가 그립다
단심
꽃과 비
밑그림
드라마 편지
공연중
헤어지지 못하는 날에
이별
앓고 있는 병
니가 가고 없는 날에는
내 마음의 편지
독백
달라고 해야 줄것이지
끝끝내
행복
안개

2부 가난한 날의 초상
산다는 것은
취업
처지
주인
딴 세상 입문
자유
그냥 살면 안되겠니
어떤 풍경 속
저 언덕 너머에는
쉼표가 없는 마음
사면초가
부탁
뒤돌아 보면 보이는 것들
목표
찻잔속에 떠있는 그리움
대답없는 메아리
누구 잘못도 아닌데
현실 앞에서
내가 사는 그날까지
길
그날을 위하여
그날
그네들의 천국
가난한 날의 초상
걸어서 저 하늘까지
옛날에게 고함
끈
그날은
그 날을 아십니까

3부 자아의 노래
회고
혼자가 된다는 것은
이러고 사는 내 꼴이
주목
주마등 일기
잘가
자아의 노래
인생
유죄
우물안 풍경
내 생전의 봄
춘삼월 연가
봄의 왈츠
4월의 만찬
가을 이별
늦가을 연정
어느 미생의 죽음
뚱딴지
아줌마로 산다는 것
詩心
이름짓는 독거미
속정
봉
보내지는 아니했다
성공아 제발 내곁에
권태
결별
그 이름
내 마음속 그림자

4부 지렁이의 꿈
'갑'과 '을'
이별 속내
제 눈에 안경
폐기물
모진 세월 탓한들
생각 밖의 답
미지에게
지렁이의 꿈
먼지
미로
끝이 없는 길
열쇠
상책
삶 앞에서
폐업
머리에 쥐가 날 때면
말
돌아 가는 세상
도토리 키재기
그 곳으로 가자
더 낡은 날에 붙여
내 눈에 밟혀서 죽지 못했다
세상도
잔상
껴앉기
견적서
걸음아 나 살려라
개팔자 이야기
밀물로 왔다가 돌아 가지 못하는 그리움

5부 내 생에 엇갈린 편지
풍경이 없는 그림자
술독에 빠진 날에
곡기
술
세월속으로
성공
덤 생의 하루
나의 길
둥지
비애의 송가
네 그림자 앞에서
포구에서
내 삶 가지고 왜 장난치나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귀환
너만 가라
허깨비들은 가라
업보
낙화
그것
그 곳을 아십니까
그대 목소리
그래 내가 미쳤다
네 그림자가 되고 싶다
길위에 버려진 세월
꽃의 단상
내 생에 엇갈린 편지
인생
제 자리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