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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보이스

플래시 보이스

(0.001초의 약탈자들, 그들은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조종하는가)

마이클 루이스 (지은이), 이제용 (옮긴이), 곽수종 (감수)
비즈니스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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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보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플래시 보이스 (0.001초의 약탈자들, 그들은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조종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9757531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4-10-10

책 소개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 1위, <파이낸셜 타임스> ‘2014 올해의 경영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책. 초단타매매라는 그들만의 수법으로 거액을 챙겨온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들의 은밀한 실상을 고발하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 당신이 알고 있던 주식시장은 없다

1장_ 은밀한 케이블 매설 작업
빠르게, 더 빠르게 / ‘속도’에 가격을 매기다 / 완성된 케이블망

2장_ 금융시장이 낳은 어둠의 자식, 초단타매매 HFT
브래드에게 일어난 문제 /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주식 / 시장이 조작되고 있다 / 쌓여만 가는 의문들/1,000분의 1초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 / ‘토르’의 탄생

3장_ 상상을 초월하는 초단타매매의 실체
월스트리트를 꿈꾼 통신 기술자 /8,000만 달러로 줄인 100만 분의 1초 / 그들은 어떻게 선행매매를 할 수 있었나 / ‘약탈자’에 맞설 ‘영웅’의 등장 / 완성되어 가는 음모의 퍼즐

4장_ 시작된 약탈자들과의 전쟁
100퍼센트 합법적인 절도 행위 / 주식시장을 붕괴시킨 범인의 정체 / 월스트리트 최고 은행의 어두운 비밀 / 월스트리트를 향한 선전포고

5장_ 러시아인의 코드 절도 사건
초단타매매의 세계에 빠져든 세르게이 /골드만 삭스 내부의 초단타매매 회사 / 코드 다운로드의 결말 / 연방 교도소에 갇힌 프로그래머

6장_ ‘옳은 일’을 위한 험난한 여정
위험하고 무모한 선택 / 월스트리트의 로빈후드 / 모든 것은 ‘탐욕’에서 시작되었다 / 판도라의 블랙박스 / 시간을 ‘늦추기’ 위한 노력 / 초대형 은행들과의 대결

7장_ 골리앗과 마주 선 다윗
무너진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 돈키호테가 된 브래드/ IEX를 음해하는 세력들 / 마침내 드러난 약탈 행위의 전모/ 시스템을 공격하다 / 골드만 삭스의 선택 / ‘신뢰’가 불러온 변화의 시작

8장_ 끝나지 않은 전쟁
죄가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 이상한 재판, 이상한 구속

에필로그_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힘

감수자의 글
감사의 글

저자소개

마이클 루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이시도르 뉴먼 스쿨 졸업 후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해 미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 《빅 쇼트》 《라이어스 포커》 《플래시 보이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등의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현재 아내 타비사 소렌과 세 아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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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와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삼성증권, 소시에테제네랄, IBK투자증권 등에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플래시 보이스》,《당신이 경제학자라면》(공역), 《하버드 30초 통계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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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합뉴스경제TV에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진행을 맡고 있다. 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개인 유튜브 ‘경제담판’도 진행중이다.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학의 교수직을 거쳐, 미 캔자스 주정부에서 일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캔자스대학교에서 파생상품 금융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8년 이후 캔자스주 공공기업위원회(Kansas Corporation Commission)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2005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미주경제 팀장을 지냈으며, 2005년 당시 이미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2천 달러까지 상승하고 ‘금본위제도’가 부활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2006년 미국 워싱턴 D.C.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기간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2007년 8월 이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전 과정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직접 연구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다가올 미래, 부의 흐름』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박사의 대한민국 경제 대전망』 『매일 경제 공부』 『한국경제 판 새로 짜라』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세계경제의 99%는 트럼프에 달려 있다』가 있다. 경제를 보는 탁월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전문지나 해외 학술지에 파생상품 투자와 관련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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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케이블망을 임대한 모든 대형은행은 프랍트레이딩(proprietary trading, ‘자기자본거래’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수익을 목적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자기자본을 투자하는 행위를 말함-옮긴이) 목적으로 케이블망을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위탁매매 고객들과 공유하는 행위는 금지되었다. 스프레드 네트워크스 입장에서는 그 제한 조건이 당연했다. 케이블망에 접근 가능한 사람이 적을수록 그 가치가 더 올라갈 테니까 말이다. 그 케이블망의 핵심은 누구나 참여하는 시장의 내부에 수천만 달러의 입장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사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길길이 뛰었죠.” 크레디트 스위스와 협상을 벌였던 스프레드 네트워크스의 직원이 말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당신들 말이야, 사람들한테 고객 등쳐 먹으라고 하고 있구만.’” 그 직원은 그건 사실이 아니며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크레디트 스위스는 끝내 계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반면에 모건 스탠리는 다시 스프레드 네트워크스에 접근하여, ‘문구를 바꾸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그럼 그 제한 조건은 괜찮다는 말씀인가요?’라고 묻자, 그들은 ‘그럼요. 광케이블일 뿐인데요, 뭐’라고 말하더군요. 우리는 모건 스탠리가 자기 고객들에 대해 그럴듯한 거부권을 갖도록 문구를 잘 고쳐야 했습니다.”
1장 ‘은밀한 케이블 매설 작업’


인터뷰에서 로난은 브래드에게 자신이 거래소 안에서 목격한 것들, 즉 나노세컨드를 위한 피 튀기는 경쟁, 토이저러스 케이지, 촘촘한 철망, 거래소 안에서의 자리 싸움, 속도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는 데 수천만 달러를 쓰는 초단타매매 트레이더들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로난의 설명은 브래드의 머릿속 금융시장 지도에 있던 빠진 조각들을 채워주었다. (…) 이제 미국 주식시장은 속도에 근거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뉘는 계급사회가 되었다. 가진 자들은 나노세컨드를 위해 돈을 지불했지만, 못 가진 자들은 나노세컨드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 가진 자들은 시장을 꿰뚫고 있었지만, 못 가진 자들은 시장 앞에서 장님이 되었다. 한때는 가장 공공적이고 민주적이던 금융시장이 이제는 사실상 특별한 사람만 초대받는 도난 예술품 특별초대전과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3장 ‘상상을 초월하는 초단타매매의 실체’


로난의 도움으로 RBC 팀은 자신들만의 광통신망을 설계하여 토르를 투자자들에게 팔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었다. 홍보문안은 터무니없이 단순했다. ‘금융시장에 새로운 약탈자가 등장했습니다. 그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십시오. 우리에게는 약탈자를 막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있습니다.’
RBC가 초단타매매 트레이더들과 손을 잡아야 하는가의 논쟁은 끝났다. 브래드의 새로운 문제는 이제 자신이 알게 된 것을 미국의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일이었다. “제 역할은 돌아다니면서 고객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죠. ‘누군가 당신 엿 먹이고 있다는 거 아세요?’”
3장 ‘상상을 초월하는 초단타매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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