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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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전산학과 대학생이었으나 1993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한글 윈도우즈에 반해 프로그래밍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작한 프로그래밍은 경진대회 입상,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특채, 미국 본사 입사로 이어졌다.
1996년 미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두 딸에게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싶어 여러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특별한 태극기를 만났다. 기존에 최초의 태극기라고 알려진 박영효의 것이 아닌, 그보다 빠른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역관 이응준이 만든 최초의 태극기였다. 그 이후로 태극기는 그의 새로운 호기심과 열정의 대상이 되었다. 자신이 개발한 한글 윈도우즈 운영체재 개발이 우리나라 전체 IT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자신이 수집한 태극기 유물들이 우리나라 전체의 바른 역사 교육과 문화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태극기 콜렉터가 되었다. 현재 그는 약 800여 점의 태극기 희귀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매일 아침 태극기 유물을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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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범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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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과학부 교수, 정치외교학 전공. 광복 이후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성공이나 실패로 보는 양극단의 시각을 지양하며 ‘성찰적 자부 사관’의 관점을 표방해온 저자는 100여 편이 넘는 논저를 저술하였으며, 대표 논저로는『카터시대의 남북한』(2017), 『한반도 분할의 역사』(2013), 『38선 획정의 진실』(2001), 『한국전쟁: 국제전적 조망』(2000), 『박정희와 한강의 기적: 1차 5개년계획과 무역입국』(2006), 『한국 해방 3년사: 1945~1948』(2007), 『해방전후사의 인식』 3·4·6(공저, 1987~198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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