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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9세기 바그다드의 지식혁명)

조너선 라이언스 (지은이), 김한영 (옮긴이)
책과함께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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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9세기 바그다드의 지식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이슬람/중동/이스라엘 > 중세시대
· ISBN : 978899773513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3-01-03

책 소개

근대 서양의 귀중한 토대가 된 중세 이슬람 문명. 이슬람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아바스 왕조의 수도에 세워진 왕립도서관을 방문한 유명한 서구 학자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동서양의 문명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동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독자들에게
중요 사건 연표
주요 인물

서문 알마그립, 일몰기도
1부 알이샤, 밤기도
1장 신의 전사들
2장 지구는 수레바퀴와 같다
2부 알파즈르, 일출기도
3장 지혜의 집
4장 세계를 그리다
3부 알주흐르, 정오기도
5장 최초의 과학자
6장“구체에 관한 이야기는 곧……”
7장‘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철학자들’
4부 알아스르, 오후기도
8장 세계의 영원성에 관하여
9장 서양의 발명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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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너선 라이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터키, 이란 등 주로 이슬람 국가에 머무르며 20년 넘게 로이터 통신에서 에디터와 해외 특파원으로 일했다. 미국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러시아어와 러시아사를 공부해 우등으로 졸업했고, 컬럼비아 대학교의 해리먼 소련문제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호주 모나시 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세계테러리즘연구센터의 연구원이다. 저서로 《서양의 눈을 통해 본 이슬람: 십자군 전쟁부터 테러리즘과의 전쟁까지Islam Through Western Eyes: From the Crusades to the War on Terrorism》, 《신께만 응답하다: 21세기 이란의 믿음과 자유Answering Only to God: Faith and Freedom in Twenty-First-Century Ir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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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번역에 종사하며 문학과 예술의 곁자리를 지키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를 욕보이다』 『무엇이 예술인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빈 서판』 『언어본능』 『지금 다시 계몽』 『영혼을 찾아서』 『그러나 절망으로부터』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각인된 지식』 등이 있다.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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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스의 애덜라드가 옹호한 아랍 학문의 힘은 결국 유럽의 지적 풍경을 새롭게 변모시켰다. 그 영향력은 6세기와 그 이후까지 이어져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의 혁명적 연구에 밑거름이 되었다. 그 힘 덕분에 유럽의 기독교인들은 신이 창조한 인간의 고향인 지구가 아닌,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슬람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재판관이던 아베로에스는 서양에 고전 철학을 전하고 합리주의 사상을 처음 소개했다. 아비센나의 《의학정전 》은 1600년대까지 유럽 의학의 교과서였다. 광학, 화학, 지리학 분야에서도 아랍 서적들은 오랜 생명력을 유지했다.
― 36쪽 ‘서문’에서


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부활절은 기독교 달력에서 가장 성스러운 날이자 전체 교회 절기의 기준점이었지만, 시간 계산과 마찬가지로 부활절 날짜를 정확히 정하는 것은 가장 학식이 높은 수사들마저 해결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였다. (…) 이것을 정하려면 반드시 관찰과 정교한 계산이 필요했다. 과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고 내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고전 세계의 지적 전통들과 자의반 타의반으로 단절되어 있는 세계에서, 정확한 계산과 정밀한 관찰은 늘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그 결과 시간과 날짜의 개념 자체를 두고 입씨름이 끊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춘분으로 어림잡은 날들이 종종 2주나 차이가 나곤 했다.
― 78쪽, ‘2장 지구는 수레바퀴와 같다’에서


페르시아어, 산스크리트어, 그리스어 문서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이 책들을 번역하고 필사하고 연구하고 저장하는 작업의 규모가 방대해지자, 이를 수용하기 위해 알만수르는 위대한 페르시아 왕들의 도서관을 모델로 하여 왕립도서관을 건설했다. 이 임무를 수행하고 더 나아가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업적을 쌓아올릴 학자 집단에게는 작업 공간, 행정 지원, 재정 지원이 필요했다. 바로 이 도서관이 아랍어로 ‘바이트 알히크마’, 즉 ‘지혜의 집’이라 불리게 될 장소의 기원으로, 이는 아바스 왕조 초기의 지적 야망과 공식적인 국가 정책을 집단적·제도적·제국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었다.
― 121쪽, ‘3장 지혜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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