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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학사상사

서양과학사상사

(플라톤에서 아인슈타인까지, 인류사를 움직인 탐구정신의 향연)

존 헨리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책과함께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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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학사상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양과학사상사 (플라톤에서 아인슈타인까지, 인류사를 움직인 탐구정신의 향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88997735235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3-05-27

책 소개

현재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사회적.문화적.역사적 맥락에서 서술한 책으로, 세계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과학이 현대인들의 세계 인식과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목차

서문

1장 배경 지식 ―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
2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3장 로마 제국에서 이슬람 제국까지
4장 서양 중세
5장 르네상스
6장 코페르니쿠스와 신세계
7장 과학의 새로운 방법들
8장 수학과 자연철학의 결합 ― 요하네스 케플러
9장 수학과 역학 ― 갈릴레오 갈릴레이
10장 르네상스 의학의 실천과 이론 ― 윌리엄 허비와 피의 순환
11장 체계의 정신 ― 데카르트와 기계론적 철학
12장 왕립협회와 실험철학
13장 실험, 수학 그리고 마법 ― 아이작 뉴턴
14장 뉴턴이 지핀 계몽의 불길
15장 화학 혁명 ― 프리스틀리와 라부아지에 그리고 존 돌턴을 넘어서
16장 뉴턴주의적 낙관론 ― 자연신학과 자연의 질서
17장 지질학의 탄생 ― 제임스 호튼에서 찰스 라이엘까지
18장 동식물의 역사 ― 연속적인 출현인가 아니면 진화인가
19장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종교와 진보 ― 휴 밀러 vs 로버트 체임버스
20장 모든 것을 종합하다? ― 다윈의 진화론
21장 다윈의 진화론이 몰고 온 여파 ― 종교, 사회과학, 생물학
22장 뉴턴을 넘어서 ― 에너지와 열역학
23장 뉴턴의 시대가 끝나다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
24장 수학이 물리적 모형을 대신하다 ― 원자론에서 양자론까지

후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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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과학역사가가 되기 위한 과학과 철학의 기초를 공부했다. 1986년부터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과학사 강의를 맡았고, 2013년 현재는 이 대학에서 과학사 교수 겸 과학연구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16세기부터 19세기의 과학사에 관해 폭넓은 저술을 해왔다. 저서로 《왜 하필이면 코페르니쿠스였을까(Moving Heaven and Earth)》, 《과학적 혁명과 현대 과학의 기원(The Scientific Revolution and the Origins of Modern Scien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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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하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에너지 세계사》, 《수학의 쓸모》, 《위험한 숫자들》, 《다크 데이터》,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혐오의 과학》, 《서양과학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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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르메니데스와 플라톤이 물질세계를 낮게 보고 심지어 그 실재성을 부정한 데 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온갖 변화 가능성으로 가득한 물질 세계를 끌어안았다. 그는 철저하게 현실적인 자연철학자답게, 우리는 감각을 통해 얻은 감각적 정보를 이른바 ‘상식’에 비추어 해석함으로써 지식을 얻는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통의 남자나 여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철학이라면 일단 의심했으며, 그런 까닭에 원자론조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플라톤의 이데아 세계는 말할 것도 없었다. 따라서 당연히 그는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 이론을 지지했다. 이 사상은 본질적으로 물질세계의 구성(땅, 바다, 바람, 불)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믿음에 바탕을 두기 때문이다.
― 50쪽, ‘2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지금 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과학에 반대했고, 기독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는 신과 자연계의 관계를 자세히 고찰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종교 당국은 세계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굳이 지지하거나 장려해야 한다고 보지 않았다는 말이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이면서 인간으로 온 예수를 숭배하는 독특한 상황이기에 체계적인 신학을 발전시켜야 했으며, 그 결과 물질계의 속성이 신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여기게 되었다.
― 98쪽, ‘4장 서양 중세’에서


프랜시스 베이컨은 근대 과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상가다. 비록 근대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단 한 건의 과학적 발견도 이루지 않았고 실질적인 과학 연구를 수행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게다가 그는 당대의 과학에 대해 여러 차례 그릇된 판단을 하기도 했다. 가령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인정하지 않았고, 동시대인인 윌리엄 길버트의 실험적 연구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배척했으며, 수학이 물질계의 작동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는 관점도 거부했다.
그럼에도 그가 과학사에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까닭은 자연철학의 개혁 방법에 관한 야심찬 기획자이자 선동가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직접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개혁에 관한 그의 전망은 후대 사상가들의 사고에 공명을 일으켰기에, 결과적으로 실험 방법뿐 아니라 지식은 실질적으로 유용해야 한다는 사상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142쪽, ‘7장 과학의 새로운 방법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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