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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해방일지

워킹 데드 해방일지

(퇴사욕구와 인정욕구 사이에서 좀비화한 요즘 직장인 을 위한 일 철학)

시몬 스톨조프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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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해방일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킹 데드 해방일지 (퇴사욕구와 인정욕구 사이에서 좀비화한 요즘 직장인 을 위한 일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0127539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9-20

책 소개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신이나 영적인 무언가를 숭배해야 하는 이유는 그 외의 다른 것을 숭배했다간 그것이 우리를 집어삼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날, 그의 말이 실현되고 있다. 바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필수적인 직업 세계에서.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
들어가며 | 일은 어쩌다 직업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나
“당신은 뭘 하는 사람입니까?” · 더 많이 일하게 된 사람들의 새로운 직업윤리 · 일은 일일 뿐이라는 진실에 대하여

1장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까? - 내가 하는 일이 곧 나 자신이라는 착각에 관하여
인생 첫 멘토로부터 뒤통수를 맞다 · 일을 내려놓고 나서 되찾은 자신과 자유 · 일 바깥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 이유

2장 일, 새로운 종교가 되다 - 직업이 삶의 바탕이자 핵심이라는 착각에 관하여
사람들은 왜 신 대신 일에 의지하게 된 걸까? · 일 숭배자들이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두려움 • 의미 있는 삶은 연봉이나 직위로 결정되지 않는다

3장 당신의 사랑스럽고 부당한 노동 -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착각에 관하여
꿈이 현실이 되면 정말 꿈만 같을까? · ‘신성한 노동’과 ‘열정페이’의 상관관계 · 우리의 열정은 종종 부조리의 먹잇감이 된다

4장 일에 일상을 바치는 사람들 - 나의 가치가 실적으로 결정된다는 착각에 관하여
생산하는 인간과 생산‘도’ 하는 인간 · 당신의 정체성들을 하나의 바구니에 몰아 담지 말 것 · 거리를 두었을 때 비로소 보이는 진짜 의미

5장 우리는 한 가족일 수 없다 - 친밀할수록 좋은 직장이라는 착각에 관하여
직장 내 ‘가족애’가 무너지는 순간 · 우리가 한 가족일 수 없는 이유 · 회사 안에 필요한 것은 가족이 아닌 건강한 권력 관계다

6장 불이 꺼지지 않는 사무실 - 오래 일하는 만큼 일을 잘하게 된다는 착각에 관하여
점점 더 오래 일하는 사람들의 사정 · 우리를 사무실에 가둬버린 일의 저주 · 덜 일하고, 적당히 벌고, 더 가치 있는 삶 · 적게 일할수록 스스로와 더 가까워진다

7장 편리함에는 대가가 따른다 - 사내 복지는 무조건 좋다는 착각에 관하여
일하는 공간에는 러닝 머신도 장난감도 필요 없다 · 당신은 통합자입니까, 아니면 분리자입니까? · 재택근무와 열린 사무실의 모순 · 어떤 방식으로든 경계선은 필요하다

8장 일의 게임에서 얻어야 할 보상 - 위로 올라가야만 성공이라는 착각에 관하여
지위라는 양날의 검을 다루는 법 · 나의 성공은 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다면

9장 진짜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일과 조금 멀어져도 괜찮다는 진실에 관하여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다면, 당신은 일할 것인가? · 특명: 삶의 중심에서 일을 끄집어내라 · “당신은 무엇을 하길 좋아하십니까?”

나오며 | 일을 위한 삶과 삶을 위한 일
감사의 말

저자소개

시몬 스톨조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생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겸 디자이너. 세계적인 디자인 및 혁신 컨설팅 기업 IDEO의 디자인 리드로 일했다. IDEO 재직 시절 미국 공중보건국, 구글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직장을 보다 인간 중심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IDEO에서 퇴사한 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노동 문화와 관련된 최신 경향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일 생활을 제안하는 그의 글은 《뉴욕 타임스》, 《애틀랜틱》, 《와이어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여러 지면에 실렸다.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설계하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그의 클라이언트다. 오늘날 직업이 종교의 역할을 대체하는 경향을 가리켜 ‘워키즘(Workism)’이라고 부른다. 스스로를 ‘회복 중인 워키스트’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일에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깨닫고 자신보다 앞서 워키즘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전직 구글 엔지니어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 지친 교사, 알래스카의 카약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100명 이상 인터뷰한 결과물인 이 책은 번아웃에 시달리는 수많은 직장인의 현실을 관통하는 생생한 탐사 기록인 동시에 일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 진솔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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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하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에너지 세계사》, 《수학의 쓸모》, 《위험한 숫자들》, 《다크 데이터》,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혐오의 과학》, 《서양과학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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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이트칼라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직업이 종교적 정체성과 비슷해졌다. 그들에게 직업은 급여와 더불어 삶의 의미, 공동체, 나아가 목적의식까지 부여한다. 《애틀랜틱》의 기자 데릭 톰슨(Derek Thompson)은 이 새로운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로서 ‘워키즘(Workism)’을 제안했다. ‘일중심주의’라는 뜻이다. 이를 따르는 사람인 ‘워키스트(workist)’는 종교가 있는 사람이 신앙에서 의미를 찾듯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


여러분이 직업이나 일 관련 다른 책들을 읽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일과 자존감을 쉽게 분리시키는 3단계’라든가, ‘다음 실적 평가 때문에 잠 못 드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 가지 팁’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바라건대, 이 책을 교과서라기보다 거울처럼 대해주면 좋겠다. 다시 말해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직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이 책을 쓰면서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디비야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일이 삶의 중심에 있는 사람에게는 다른 여유 공간이 없다. 그녀가 프래미어를 일구어나가던 몇 년 동안 일은 그녀의 최상의 시간뿐만 아니라 최상의 에너지도 차지했다. 그러나 한 면만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일하는 사람이자 형제자매이고, 시민이면서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며, 동네 이웃이다. 이렇게 보자면 정체성은 식물과 같다. 시간과 관심을 기울여야 자란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금세 시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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