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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

적정한 삶

김경일 (지은이)
  |  
진성북스
2021-03-30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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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

책 정보

· 제목 : 적정한 삶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7743520
· 쪽수 : 360쪽

책 소개

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시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번 팬데믹 사태를 접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저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적정한 삶’을 향한 여정

1장
감정에 집중하다
결정의 순간, 감정에게 묻다
교통사고를 당한 뇌의 고통
우울에서 헤엄쳐 나오는 법
불편함과 상실감을 구별하라
분노의 시제
인간이 가장 기피하는 심리 상태, 불안
불안이라는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되는가
불안은 불확실을 먹고 자란다
불안의 두 얼굴, 비관과 낙관
이순신 장군이 일기를 쓴 이유
제어할 수 없는 분노에서 헤어 나오는 법
자아고갈과 나쁜 습관
불안의 역이용

2장
비대면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들
예고되었던 미래, 비대면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의 의미
한 사람이 사귈 수 있는 친구의 수는 150명?
나는 편의점에 간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게임 요소의 만남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딸아이가 놀이공원에서 울음을 터뜨린 이유
인정투쟁에서 벗어나는 삶
대박 말고 완판
자율성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원격수업과 재택근무에서 효율성을 높이려면?
코로나 팬데믹, 실패를 축하하라

3장
팬데믹 이후의 공동체
마스크를 써야 할 때와 벗어야 할 때
우리 곁의 소시오패스
성격이 아니라 인격이다
어떤 사람을 곁에 둘 것인가
차별과 배타성의 사회
비대면의 온도감
살아남은 이들의 윤리와 이타성
맹수들의 생존 윤리
이타성, 역량이 되다
이타성의 전파

4장
불안의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
역사의 변곡점에서 행복을 생각하다
하버드 그랜트 스터디
혼자라는 슬픔과 고독의 달콤함
Good relationship
목적 없는 대화의 힘
행복과 돈의 상관관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
낙관도 습관이다
감사의 힘
지혜로운 만족감의 시대

에필로그
우리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힘

저자소개

김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Art Markman)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학교 창의력연구센터장을 지냈고,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각종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왕성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유쾌하고 신선한 강의로 수많은 사람을 매혹시키고 있는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논문과 실험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쉽게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마음의 지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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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측과 현실이 빗나갔을 때 표출되는 분노라는 감정. 이 감정의 시제는 참 묘하다. 과거, 현재, 미래가 혼합되어 빚어진 심리이기 때문이다. 최초에 어떤 미래를 예측한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 지점이 바로 분노가 시작되는 곳이다. 감정이 발현된 시점은 ‘현재’지만 예측의 시점은 ‘과거’다. 바로 이 시차가 분노를 통제하기 어렵게 만든다.


근육을 무리해서 쓰면 육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낀다. 몸살이 나거나 근육이 다쳐 버리면 평소에는 문제없이 움직였던 간단한 동작을 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정신적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무리하게 사용해서 소진해 버리면 피로감과 고단함이 높아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크게 일어난다. 그뿐인가. 감정을 조절하거나 좋은 판단을 내리거나 욕구를 절제하는 능력 또한 순간적으로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일컬어 ‘자아고갈’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류의 뇌는 150명인 공동체 사이즈에 맞춰 아주 긴 시간 세팅이 되어 왔다. 그런데 지난 200~300년 동안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급격한 도시화를 맞이하였으니 과연 뇌가 그 속도에 맞춰 적응이 되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진화는 그렇게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류의 뇌는 여전히 150명에 맞춰져 있으며 하루에도 몇 백 명 이상을 상대할 능력이 아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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