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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벤처/스타트업/인터넷창업
· ISBN : 978899779313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11-12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제1장 사업의 시작
1. 사업에 의미를 담기
2. 당신의 절대 미션은
3. 제품과 서비스
4. 돈 버는 방법
5. 구체적인 실행 계획
제2장 자리 잡기
1. 시장 진입은 틈새시장으로
2. 회사명과 제품명
3. 나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
4. 현실 점검
5. 독특한 기업문화 수립
제3장 피칭
1. 대상을 알고 시작할 것
2. 10/20/30 법칙
3. 과장은 금물 : 현실적인 접근
4.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만들기
제4장 사업계획서
1. 사업계획서의 용도
2. 첫인상을 좌우하는 사업 개요
3. 사업계획서 내용
4. 작성을 위한 몇 가지 팁들
제5장 홀로서기
1. 현금관리가 핵심
2. 단기 목표 수립
3. 외주 업체 이용
제6장 팀 구성
1. 최고의 인력으로
2. 관계된 것만을 고려할 것
3. 미국의 임직원 고용 프로세스
4. 인터뷰 및 검증 과정
제7장 돈돈돈!
1. 돈은 어디서
2. 투자유치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들
3. 미국의 VC
4. 미국 VC 투자결정 과정
5. 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유치
6. 투자 과정
제8장 브랜딩
1.브랜드란
2. 스타트업의 브랜드 전략수립
3. 브랜드 알리기
제9장 미국 시장의 유통
1. IT 제품의 유통
2. 판이하게 다른 유통구조
3. 결제 시스템
제10장 미국에서 창업하기
1. 미국 회사의 기본 원리와 설립
2. 법인의 종류
3. 법인의 구성원
4. 법인 설립
5. 법인의 의무
6. 미국 내 법적 신분 (비자)
제11장 가자! 실리콘밸리로
1. 실리콘밸리
2. 실리콘밸리 문화
3. 실리콘밸리의 투자환경
4. 실리콘밸리의 현실
맺는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타트업은 종합예술이다. 기술이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사업의 가치는 단지 기술뿐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 기술의 시장 적용, 창업자의 능력, 사업의 확장성, 그에 따른 추진력 등 여러 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회사의 사업성과 장래성에 투자자가 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가면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수익을 올리는, 일반적인 사이클이 잘 돌아가는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실리콘밸리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유망한 기술과 사업 모델이 있으면 누구나 투자받을 수 있고 사업을 추진하여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철저하게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실리콘밸리는 죽음의 계곡이다. 지금도 수많은 스타트업의 무덤이 되는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스타트업의 기회의 땅, 실리콘밸리. 철저히 아니 처절하게 준비해 들어가야 한다. 실리콘밸리의 외국에서 온 주변인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문제점과 장애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면서 끈기있게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 한국의 스타트업이 그저 미국에서 법인을 설립해 사업한다고 해서 절대 미국회사가 될 수 없다. 독특한 사업문화로 실리콘밸리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정쩡하게 미국회사를 따라 할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색채를 가진 특별한 스타트업,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실리콘밸리를 알아야 한다. 그들의 게임의 법칙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게임에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상투적인 한 마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이 책은 조금이라도 더 실리콘밸리와 그들의 게임의 법칙을 알리고자 썼다.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꿈꾸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기본적인 내용이라도 알려주고자 했다.
하루라도 빨리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한국의 스타트업이 나왔으면 좋겠다. 투자를 받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사업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 기업을 모델로 많은 후배 스타트업이 따라갈 수 있는 롤 모델의 세계적인 기업의 출현하기를 바랄 뿐이다.
- 여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