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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838004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2-06-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한번쯤 채식을 고민해본 당신을 위하여
Part 1 채식, 얼마나 아십니까?
다르게 사는 법, 채식
-당신이 채식을 선택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채식하기 어려운 이유
-세상 살아가기에 너무 예민해지지는 않을까?
채식의 유혹
-채식 왜 하세요?
-채식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
-평생 할 수 있는 진짜 다이어트
-채식주의자보다는 채식인
채식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탕수육보다 맛있는 ‘탕수벗어’
채식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일주일에 한 번만 채식을 한다면
Part 2 채식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
채식이 정말 몸에 좋을까?
영양분 때문에 채식을 주저할 이유는 없다
-채식하면 단백질은 어디서 얻나?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환상
-생선이나 어패류, 육류보다는 낫지 않을까?
-비타민 B12가 식물성 식품에는 없다는데
-칼슘이나 철분은 어떻게 해결하나?
채식하면 체력에 문제가 생긴다?
-채식하면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채식하는 보디빌더들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괜찮을까?
-아이를 가졌는데 채식해도 될까?
-채식하면 살이 빠질까?
-채식하면서 술 담배를 해도 될까?
젊고 건강한데도 채식을 해야 할까?
Part 3 채식인으로 살기 위한 방법들
몸 상태와 식단을 점검하자
익숙한 음식들과의 결별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할까?
-비용을 절약하는 건강한 식단
-실수로 고기를 먹었더라도 개의치 말자
-먹는 양까지 줄일 필요는 없다
성분표 읽는 방법
채식 선언하기
혼자 사는 직장인의 채식
-집에서
-직장에서
-혼자 식당에 가서
-회식 자리에서
-1박 2일 연수를 가서
애인과 데이트할 때의 채식
결혼 후의 채식
-배우자와 둘이 살고 있는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
-다른 가족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
채식 맛집 소개
채식 장보기
도와주세요!
Part 4 채식 권하는 사회를 꿈꾸며
가장 급진적인 정치 활동, 채식
뭘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고기 대신 콩?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
코코넛 오일의 발견
갈수록 복잡해지기만 하는 세상
삶을 통제하는 힘
사랑을 배우기 위해
눈을 감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들
Part 5 채식을 둘러싼 단상들
아인슈타인은 왜 채식을 했을까?
골고루 먹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동물을 먹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옳을까?
우리는 가끔 거짓말을 한다
인간, 그 모순의 동물
길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 안에 있을 뿐
핀란드인의 저력과 자연의 치유력
환경, 채식이 답이다
채식을 넘어 열매식으로
채식 관련 번역서를 읽으면서
번역 작가, 그 길
치열하게 산다는 것
생의 의미
읽어볼 만한 책 소개
나가는 말
채식, 불편한 행복으로의 초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채식하면 예민해지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원래의 감각을 되찾을 뿐이다. 아이들을 보라. 아이들은 기운이 뻗쳐서 하루 종일 놀고도 자기 직전까지 또 논다. 그러다 쓰러져 잔다. 이렇게 힘이 넘치는 아이라도 몸에 안 좋은 것이 들어가면 쉽사리 복통을 일으킨다. 아이가 면역력이 약해서 그럴까? 아니다. 그것이 정상이다. 몸에 안 좋은 물질이 들어가면 복통이 일어나야 정상이라는 말이다. 안 좋은 것을 먹고 배도 안 아프고 기껏해야 속이 좀 불편한 듯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그랬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면, 과연 이런 것이 정상일까?
채식이 좋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 채식을 못 한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살면서 먹는 낙이 얼마나 큰데….” 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채식은 ‘맛’을 포기하는 식단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음식’을 다시 정의하는 작업이다.
어떤 이는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어버리지만 어떤 이는 담배를 끊는 데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몸무게 10kg를 빼는 데 두 달 이면 되지만 누군가는 1년이 걸린다. 누군가는 팬티를 먼저 입고 티셔츠를 입지만 누군가는 티셔츠부터 입고 팬티를 나중에 입는다. 우리는 다 다르다. 채식이 좋다고 생각해서 채식으로 바꾸려는 마음이 일어났더라도,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접근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한 번에 바꾸는 쪽이 더 편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부담스럽거나 단순히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천천히, 느긋하게 한 걸음씩 다가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