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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고은경, 이연지, 김휘래 (지은이)
공명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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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7870677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8-25

책 소개

'행복한 나라'로 잘 알려진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 지금, 부탄은 어떤 모습일까? 부탄에 잠시 다녀온 사람은 있어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볼 기회는 좀처럼 없다. 총 10명도 되지 않는 부탄에 사는 한국인들 중 세 명의 사람이 함께 책을 썼다.

목차

1부 은경, 부탄에 삽니다
<굿모닝, 팀푸!>
2022년 부탄, 팀푸에서의 출근길|인연이 있어야 올 수 있는 나라|팀푸에 한국해외봉사단 사무실의 문을 열다|전통을 지키는 나라의 국왕이 주는 선물|부탄에서 육아하기|코로나19 시대에 부탄에서 고립되다|코로나19와 부탄 국왕의 빛나는 리더십|평화수호단 데쑹|락다운 시대의 생존법
<부탄 탐방기>
벼가 익어가는 마을, 파로|철새 검은목두루미가 날아드는 곳-폽지카 강테 람사르 습지|빙하호 만나기 - 부탄에어
<내가 만난 부탄 사람 이야기>
나의 요가 선생님, 양첸의 이야기|부탄 생리대 스타트업 - 두 여성 이야기
<클린 부탄!>
히말라야 산속 마을에 부는 한류열풍|부탄을 향한 한국의 손길|사무실 문을 닫으며

2부 연지, 부탄에 삽니다
<배낭여행으로 쏘아 올린 대학생활, 그곳에서 만난 사람>
인연의 시작, 인도|3,000킬로미터를 거슬러 올라간 겨울방학|이제 졸업인데, 우리 어떡하니?
<왔다, 사랑하는 곳으로>
히말라야의 작은 카페|눌러앉아버린 이방인|타시, 한국에 오다
<이렇게 산다, 그리고 이렇게 간다>
부탄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한 집에 돼지 셋|어느 겨울, 죽음을 배우러 가셨다
<항상 가까이 있었구나>
하늘과 구름, 땅과 흙|여름 수행의 가르침|안녕, 곰아
<Present>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나는 어떻게 살아갈까

3부 휘래, 부탄에 삽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 것이 인연이라고 믿는 나라에서>
공항명이 검색되지 않는 나라|조금 다르고, 많이 비슷한
<We are meant to be here>
<환대를 느끼기에 가장 완벽한 곳, 부탄>
해발 3,000미터의 캠핑부터 오래된 전통가옥 홈스테이, 그리고 독특한 호텔까지|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부탄의 관광 정책 - High Value, Low Volume(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하여)
<부탄을 위해 일합니다>
부탄에서 만난 나의 동료들 - 소남, 셔링, 티티, 그리고 타시|부탄에서 만난 친구, 멘토 그리고 롤모델|Gross National Happiness Index, 국민총행복지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젊은 민주주의 국가의 도전을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민주주의를 도입한 최초의 군주|14살이 된 부탄의 민주주의|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히말라야>
계획하는 게 제일 좋은 서른 살|국경 봉쇄, 락다운, 그리고 기약 없는 코로나|히말라야가 전해준 위로|안녕, 부탄

저자소개

고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 섬에서 나고 자라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는 17년 차 국제활동가로 지리학을 전공하여 세계 여러 지역을 답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유엔기구 및 국제 NGO 활동을 해오다 2019년 코이카 활동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부탄에 들어와 아이를 키우며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2022년 현재는 NGO 대표로서 부탄에 살고 있다). 부탄에서 일과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부탄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부탄의 특별한 환경정책과 부탄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철학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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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이 좋아 한국에서 관광학을 공부하다, 사람의 마음이 궁금해 인도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마음이 예쁜 동반자와 인생이라는 여행을 부탄에서 함께하고 있다. 부탄에서 결혼하여 정착한 첫 한국인으로, 이곳에 살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10여 년간 부탄에 살면서 경험한 부탄 가족과 문화,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동식물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든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이들의 삶을 존중하는 부탄 사람들의 수준 높고 영적인 마음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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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리랑카, 영국, 인도를 거쳐 부탄에 왔다(책이 출간된 현재는 네팔에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헬렌, 스콧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 남아시아 지역전문가이며 농업과 기후변화를 연구한다. 부탄 내 유엔 활동을 총괄하는 유엔 부탄 상주조정관실에서 개발 조정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동료들, 부탄의 동료들과 함께 부탄을 위해 일하며 느낀 특별함, 그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 뒤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국제사회에서 부탄을 주목하는 정책적 이유에 대해 그리고 사람을 가장 환대하는 곳, 나 자신을 더 아끼게 해주는 곳인 부탄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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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탄. 은둔의 나라, 신비의 나라, 그리고 행복의 나라!
이렇듯 부탄을 표현하는 말들은 모두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별개의 세계 같은 느낌을 준다. 부탄은 개별여행이 허락되지 않고 부탄에 사는 한국 사람도 많지 않다. 그래서 부탄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무척 어렵다 보니 그런 표현들이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와닿는 것 같다.
그렇다면, 부탄의 실제 일상은 어떤 것이고 부탄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대해 답하기 위해 잠시 스쳐 가는 부탄의 모습이 아닌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씩 부탄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며 느끼는 부탄의 현실적인 모습에 대해 보여주려고 한다.
우리는 부탄에서 일하며 부탄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한국 여성들이다. 부탄에서 일하면서 부탄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 속에 살아가는 외국인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인은 유독 적다. 이 책이 출간된 2022년 현재는 10명이 채 안 되는 한국인이 부탄에서 살고 있다. 그중 우리는 한국 공공기관(2022년 8월 현재 NGO 단체), 자영업, 국제기구라는 각기 성격이 다른 곳에서 일하며 부탄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는 70년대생, 80년대생, 90년대생의 세 여자가 부탄에서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책이다. 각자 부탄에서 살게 된 계기도 모두 달랐고, 부탄에 오기까지 경험했던 삶도 사뭇 달랐다. 그랬기 때문에 ‘여행지’로서의 부탄이 아닌 ‘일상’으로서 부탄의 모습을 각자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듯 가지고 있는 삶의 모습과 환경이 모두 제각각인 우리가 경험하는 부탄에서의 삶은 어떤 것인지, 그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이 책을 쓰는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부탄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렇기에 책에는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섞여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이 담겨 있기도 하고, 부탄의 사회·경제에 대한 분석이 담긴 글도 있으며, 부탄에서 부탄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경험이 담겨 있기도 하다. 바로 이런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부탄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부탄에 대해 좀 더 다양하고 깊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 중에서


부탄에서는 대부분의 생필품과 공산품을 전적으로 인도나 태국 등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 생리대도 거의 인도산 아니면 태국산이 주류를 이룬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경이 차단되어 생리대는 더욱 구하기 어려워지고, 산간벽지의 여성들은 마켓에 접근이 어려워서 생리대를 쉽게 살 수도 없다. 부탄에서도 빈곤층 학생들은 생리대가 없어서, 또는 심리적인 이유로 생리 중학교에 ‘못 가는’, 또는 ‘안 가는’ 소녀들이 45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2021년 5월 28일, ‘월경 위생의 날(Menstrual Hygiene Day)’을 겸해 우리 사무실에서는 부탄 교육부와 함께 시골 지역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을 했다. 월경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인상 깊은 두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부탄 내 생리대 시장은 100퍼센트 수입산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틈새에서도 토종 국산 브랜드가 있었다! 부탄에서 제조한 ‘메이드 인 부탄(Made in Bhutan)’ 생리대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2곳이 있었던 것이다. 둘 다 젊은 여성 대표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창업한 지 2~3년 정도밖에 안 된 신생기업들이었다. 일회용 생리대 제조업체 ‘체체이 생리대(Chechey Sanitary Pad)’의 페마 대표, 그리고 면 생리대 제조업체인 ‘자민 프렌즈 포에버(Zamin Firends Forever)’의 카르마 대표를 만났다.
페마 대표는 로컬 생리대 브랜드와 여성 창업의 주제로 강의도 많이 다니고, 제품 홍보와 판촉을 위해 오지 마을도 찾아다니며 수입품 틈새에서 로컬 상품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었다. 친구들에게 면 생리대를 사용하라고 적극 권하고는 있지만 사실 세탁하고 말리는 번거로운 과정은 바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쩌면 생명과도 관련된 절실하고 중요한 상황을 계기로 면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지만, 친구들에게 그저 ‘무조건 사용하라’고만 하면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편의성을 위해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탄소발자국을 덜 내는 지역생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오늘도 로컬 제품 생리대를 이고 지고 산간 오지 마을을 다니며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페마 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더 놀랍고 대견한 사실이 있다. 페마 대표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일회용 생리대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분까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건을 생산하고 팔아 돈을 버는 제조업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진정한 사 회적 기업가인 페마 대표. 그녀는 어느 날 나에게 “나는 부탄 국민으로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 이 팔고 있는 제품이 부탄 환경에 쓰레기를 더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실 페마 대표가 팔고 있는 생리대는 점유율이 부탄 생리대 시장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나머지 99퍼센트는 인도, 태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수입 생리대니까 결국 생리대 쓰레기 배출의 대다수는 수입품에 의한 것이다. 아마도 인도나 태국의 제조업자들은 이 제품들이 부탄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까지 고민하며 생산하지는 않을 것이다. 페마 대표는 1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부탄 생리대만이라도 사용 후 다시 모아 친환경적으로 소각할 수 있는 소각로 건립을 알아보고 싶어 했다. 그래서 한국의 우 수 사례를 알고 싶어 나에게 연락해온 것이다. 한국에서는 종량제 봉 투에 가연성 생활 쓰레기를 모아 대규모 폐기시설에서 한꺼번에 처리하므로 생리대만 따로 모아 처리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해주었다. 그래서 부탄 상황에 맞는 소규모의 적정 기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제 부탄의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숙제가 더해져 나도 여기저기 알아볼 것이 많아졌다!

본문 <1부 은경, 부탄에 삽니다> 중에서


가게를 오픈하고 선생님과 나눈 포와에 대한 대화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갈 때쯤, 아버님과 어머님은 짐을 꾸리셨다. 작은 나라지만 남쪽의 열대기후와 밀림을 가진 지역에서 해발 6,000~7,000미터의 고산 지대까지 다양한 기후를 지닌 부탄에서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을 한다. 특히 많은 스님들도 방학을 맞이하여 큰스님을 따라 겔레푸(Gelephu), 푸나카 지역으로 많이 이동하는데, 이 시기에 큰스님들께서는 머무는 지역에서 1~3달 간 많은 강연을 하신다.
매해 겨울이 다가오면 부모님도 가르침을 받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신다. 차 한 대에 매트리스, 가스, 냄비 등 거의 모든 집기를 다 챙기신다. 언제나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만 챙겼다고 해도 이미 짐은 한가득이었다. 그런데 2017 겨울, 그해 부모님의 짐은 딱 배낭 하나씩이었다.
“어? 올해는 다른 곳으로 가세요? 짐이 너무 단출해요.”
“이번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그리고 가진 것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것이 좋지.”
“어디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그리 멀진 않아” 하시고는 길을 떠나셨다.
시부모님은 약 3주 후에 돌아오셨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셨다.
“포와 수행을 배우고 왔단다.”
“아, 포와! 켐포 스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잊고 있었어요!”
아버지의 설명에 의하면, 처음 3일 동안은 스승님께 구전으로 포와에 대한 경전을 전수받는다. 그 후 남은 기간 동안 자신만의 수련 을 혼자서 해야 한다. 두 분은 이 기간 동안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해 배우셨다고 했다. 아버지, 어머니는 아흉 림포체(Ahyung Rimpoche) 님께 부탁드렸는데, 이분은 연세가 많은 환생 스님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셨다.
“와, 그럼 아버지, 어머니의 정수리도 열렸나요?”
“아니, 우리는 이번에 성공하지 못했어. 굉장히 어려운 수행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단다.”
잊고 지냈던 포와의 기억을 떠올린 나는 이것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마음에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포와라는 것이 구루 린포체께서 남겨주신 위대한 경전 《바르도 퇴돌(Bardo Thedol,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포와는 부탄 불교에서 매우 중시되는 구루 린포체(파드마삼바바) 님 의 가르침으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 죽음 후 49일간의 여정’에 대한 가르침을 일컫는다.
구루 린포체께서 남겨두신 책 《바르도 퇴돌》에 따르면 이 수행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포와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고 견문이 있는 스승님을 선택하여 찾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의 가르침으로 인해 올바른 포와를 실현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달려 있을 만큼 스승님은 아주 중요하다. 구루 린포체 님이 남겨주신 책의 해석조차도 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깊은 내공이 있는 스승을 선택하여 찾아가는 것이 첫 관문이다.

본문 <2부 연지, 부탄에 삽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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