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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함께 한다면

당신만 함께 한다면

(나의 남편, 임태희)

권혜정 (지은이)
  |  
위캔두잇
2012-06-1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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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함께 한다면

책 정보

· 제목 : 당신만 함께 한다면 (나의 남편, 임태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7877010
· 쪽수 : 196쪽

책 소개

3선 국회의원, 고용노동부장관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무경제부처 관료로 재직하다가 2000년에 16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이력을 보였다. 이 책은 28년간 그의 곁을 조용히 지키며 동고동락해온 그의 아내가 남편에 대해 쓴 책이다.

목차

가족은 나의 힘
01 첫 만남 012
02 수세식과 푸세식 021
03 홈 핸드 메이드 040
04 오늘은 집에서 저녁 먹을 거야 035
05 김범수의 ‘보고 싶다’ 040
06 아들을 얻은 기쁨 046
07 가방을 든 남자 052

청춘의 길
08 태희는 못 말려 060
09 편지 쓰는 남자 068
10 사색의 봄 076
11 임태희, 5시간 동안 엎드려 뻗치다 083
12 아, 젊은 날이여 090
13 청춘의 길 102

아름다운 도전
14 무모한 협상 112
15 새벽 4시에 깨워주세요 117
16 닭칼국수와 계란찜 123
17 어머니표 황금 방석 130
18 엄마학교 136
19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고 싶습니다 141

돌아온 남자
20 출사표 158
21 홍어삼합을 아시나요 164
22 신사의 품격 171
23 공관에서 산다는 것 176
24 돌아온 남자 181
25 여럿이 함께 187

저자소개

권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산청, 덕수초등학교, 예원학교, 금란여고, 이화여대 가정대에서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할을 하던 중 1984년에 임태희와 결혼, 공무원과 정치인으로 살아온 남편을 내조하며 두 딸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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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범생이었던 태희가 어찌된 일인지 그날 따라 숙제를 안 해온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필 태희한테 숙제를 발표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들 큰일났다 싶은 표정으로 걱정스럽게 태희 얼굴을 쳐다봤죠. 근데 덜덜 떨기는커녕 아주 천연덕스럽게 발표를 하는 거예요. 아무것도 쓰지 않은 빈 공책을 들고 한 장 한 장 넘기는 여유까지 부리면서 말이죠. 더 웃긴 건 선생님께서 잘했다면서 칭찬까지 하셨다니까요!”

사람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그에게 ‘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은 어쩌면 잘 어울릴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밤낮없이 지역구 삶의 현장을 뛰면서도 어느 때보다 행복해보였던 그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지금도 서재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편지와 엽서, 팩스, 사진들. 그 이후로도 두 번의 선거를 치룰 때마다 그 분들의 진심어린 격려와 격의 없는 충고를 들춰보면서 그는 초심을 다잡곤 했다.

민주주의에 있어 그 구성원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다. 물론 이 경우에 대화는 자율의 한계를 벗어나는 과격한 방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다.
한국인으로서 우리들의 의식구조를 비판하는 것이 자칫하면 누워서 침 뱉기가 되겠지만, 나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대화를 통해 타협하고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한때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동일방직 사건의 경우를 회상해 보면서 나는 그런 결론을 더욱 확신한다.
거기에 또 하나를 덧붙이자면,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려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을 직시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1982. 7. 19. 공군장교 훈련 시절 임태희의 수양록에서


국회의원 당시 네 차례나 기자들이 뽑은 ‘신사 국회의원’으로서 백봉신사상을 수상한 임태희. 그는 ‘합리적인 조율사’, ‘조용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서 외유내강형의 표본이다. 그에게는 누구도 적으로 느끼지 않게 만드는 친화력이 있다. 또 어려운 상황을 파국으로 가지 않게 만드는 정치력이 있다.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고 뜻을 관철시키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얘기도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얘기하신 적이 없으니, 정말 꿈이 크신 분인가 봐요.”
하긴 그 말도 일리는 있다. 균형 잡힌 사회, 소회된 사람이 없는 평등한 사회,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드는 일에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 내가 보기에도 참으로 원대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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