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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종의 기원

별★종의 기원

(부끄러움을 과거로 만드는 직진의 삶)

박주민 (지은이), 이일규 (엮은이)
유리창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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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종의 기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종의 기원 (부끄러움을 과거로 만드는 직진의 삶)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7918225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7-06-20

책 소개

박주민은 청년들에게 어떤 삶을 살 것인지 함께 생각해보자고 한다. “본인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알아보는 시간과 기회를 가져보고, 그렇게 알게 된 자신의 진정한 욕심을 위해 살아보라”고 권한다.

목차

-머리말을 대신한 프롤로그
열심히 살면 부끄러움은 과거가 됩니다

Ⅰ. 운동
1. 소년과 공부
2. 운동권 법대생

Ⅱ. 변호
3. 거리의 변호사
4. 세월호 변호사
5. 세월호와 우리

Ⅲ. 촛불
6.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
7. 헌법은 나의 힘
8. 법과 사람

Ⅳ. 사람
9. 성실한 ‘거지갑’
10. 현실과 이상
11. 새로운 여정
12. 사람과 사랑

-엮은이 후기
우리 곁에 별종이 왔다

저자소개

박주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4학년 어느 겨울, 철거촌 주민들과 만나주지 않는 구청장을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인권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한결, 이공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차장,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을 지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 쌍용차 해고 근로자 법률 지원 등을 맡으며 주로 사무실보다 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20대 국회 서울 은평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처음 당선된 후 21대, 22대 국회의원으로도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위원장 대리, 국회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탄핵소추단,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 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 국회 기본사회포럼 대표의원,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 본인은 쑥스러워하지만 ‘일 많이 하는 국회의원’으로 불리며 오늘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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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법학과 미디어를 공부했다. 하와이 원주민운동 지도자인 하우나니-카이 트라스크의 《하와이 원주민의 딸》(2017), 아이티공화국 대통령이었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신부의 《가난한 휴머니즘》(2007)을 우리말로 옮겼다. 1998년부터 출판편집자와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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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날이 성탄절 전야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슬펐죠. 문전박대를 당하고 철거민들과 같이 돌아가는데 내가 그분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데 처절한 무력감을 느꼈어요. 그때 처음 ‘내가 변호사였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봤어요. 그랬다면 적어도 이렇게 그냥 되돌아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구청장이 거부하지 못할 최소한의 주선이나 조력이 가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기왕 사회운동을 계속할 거라면, 변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겠다는 확신 같은 걸 그날 가지게 되었죠. 그래서 학생운동을 잇는 마음으로, 군에서 전역하면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운동권 법대생


처음에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해서 사무실 구석에서 한참을 가만히 서 있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회의하실 때 의자 가져다 놓고 음료수 깔고, 식사할 때 짜장면 놓고 다 드시면 치우기도 하고 그랬어요. 점차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초기에는 가족협의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도왔어요. 정관 만들고 회의안건 잡고 회의 결과 정리하고, 유가족 입장 발표 때 의견 조율해서 발표문 정리하고 그런 일부터 시작했죠. 그러면서 특별법 협상 지원하고. 물론 그사이에 소소한 법률자문도 많았고요. 또 유가족과 시민운동 단체와의 연결고리나 통로 역할도 자연스럽게 맡았어요. 그 사이에서의 갈등도 중재하고요.
그렇게 제가 맡는 일이 점차 많아지니까 유가족 분들과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변호사는 거의 저 혼자 남아 있더라고요. 한창 가까울 때는 저보고 가족이라 그러셨어요. 국회에 온 뒤로는 자주 못 뵙지만요. 그때는 다른 사람 말은 못 믿어도 ‘박변’ 말은 믿는다고 그러셨어요. 감사하게도 저를 많이 믿어주셨죠. -세월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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