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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660141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7-04-2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황현산 대한민국이여, 빛나고 빛나도다
1부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박남준 올여름에는 지리산 계곡에 앉아서 이런 걱정을 해봤으면
도종환 우리를 기쁘게 하는 블랙리스트, 더욱 블랙하라
김병용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당도했다
함성호 비로소 21세기의 새로운 질서를 위한 첫 걸음
이정렬 헌법적 관점에서 본 문재인
황현진 우리의 연대를 적대시하지 않을 사람
표창원 왜 문재인인가?
이병초 이마를 돌처럼 차갑게 하라
2부 문재인, 그리고 문재인
황교익 문재인을 지지하며 벌어진 ‘시끄러운 일’에 대해
안경환 벗과 논하는 지도자의 길
고민정 상선약수, 그것이 바로 문재인이다
정해구 정치 전환의 시대와 문재인
유정아 기꺼이 서투르게 말하는 그의 속마음
김기정 문재인, 그의 말, 그의 꿈
황호선 변호사 문재인, 그리고 정치인 문재인
3부 돌아보고 내다보다
백가흠 공평한 봄의 전령이 도착했습니다
김동현 서울의 정치가 아닌 지역의 정치를 위해
장석남 돌아보고 내다보다
─2017년 봄,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에게
조기영 재조산하, 그날을 기다리며
박주민 호락호락하게 잊지 않을 사람
송영호 이백만 이주민 시대, 인권변호사에서 인권대통령으로
한창훈 이백 년 뒤 역사책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문화 예술 지원 원칙이 있습니다.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지원은 했지만 간섭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지원도 하지 않고 간섭만 했습니다. 앞으로의 정권은 지원은 하되 간섭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_ 도종환, 〈우리를 기쁘게 하는 블랙리스트, 더욱 블랙하라〉
정당제도 변화의 원천은 바로 문재인 후보가 행한 혁신에 있다. 그 혁신을 통해 정당의 주인이 비로소 당원이 되었고, 깨끗한 정치, 민주적 정당 문화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정당 문화의 개혁이야말로 우리 헌법이 요구하고 있는 민주정당제도에 부합하는 지극히 헌법적인 것이다.
_ 이정렬, 〈헌법적 관점에서 본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의 슬로건에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절실하게 담겨 있다. 더는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보장이다. 사람이라는 호명 앞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 누구나 응답할 수 있고, 누구나 질문할 수 있다. 누구도 약자가 아니고, 누구도 강자가 아니다. 사람 사는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재건하는 데 꾸준히 같은 목소리를 내온 문재인의 말을 나는 믿는다. 그가 제1의 가치로 삼는 것이 사람이라서, 그저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_ 황현진, 〈우리의 연대를 적대시하지 않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