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9794362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9-02-19
책 소개
목차
1 과거 제도
-오늘날까지 이어진 교육열의 DNA
2 양천제
-법으로 갑을 관계 확실하게!
3 과전법
-조선 건국의 주춧돌을 놓다
4 군역
-조선의 양인 남자라면 누구나!
5 공납
-지방 특산물을 세금으로 바쳐라!
6 분경 금지법
-부정 청탁 꼼짝 마!
7 환곡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라!
8 삼복제
-억울함이 없게 하라!
9 형벌 제도
-엄정하게 억울하지 않게
10 암행어사
-탐관오리 꼼짝 마!
11 금난전권
-시전 상인의 갑질을 청산하라!
12 상언과 격쟁
-백성과 직접 소통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입시 경쟁에 내몰린 중고생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몇 년씩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는 젊은이들, 자식을 판사나 검사로 만들고 싶은 부모님들, 이런 모습을 보면 과거 제도는 과거에 사라진 제도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몸속에 남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과거 제도가 남긴 DNA는 교육을 출세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을 치른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지금처럼 발전시킨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과거 제도-오늘날까지 이어진 교육열의 DNA> 중에서
가마솥에 들어갔다 온 죄인은 들것에 실어 가짜 장례를 치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가짜 벌을 내리느냐, 사람들로 하여금 뇌물을 받은 자가 얼마나 무거운 벌을 받는지 보여 주려고 하는 것이죠. 팽형을 당한 탐관오리는 호적이나 족보에도 죽은 사람으로 기록되고, 주위에서도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처형이죠. 조선 시대 때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건 진짜 죽는 것만큼 무서운 형벌이었습니다. - <분경 금지법-부정 청탁 꼼짝 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