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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796247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01-10
책 소개
목차
장군이 된 홍안의 나팔수 소년 ...9
<뉴욕 타임스> 기사를 장식한, 한국의 여성 독립운동가 ...16
조국 독립의 염원이 담긴 진관사 태극기 ...22
해인사 국보를 살린 전투기 조종사 ...31
대륙의 정복 군주 광개토대왕 ...37
못생긴 대장군 강감찬의 지략 ...50
고구려의 어진 국상 을파소 ...54
국수 도림의 묘책 69
어린 왕자 무휼의 용맹과 기지 ...76
악명 높은 충신의 나라 위한 소신 ...85
미래를 예견한 선덕여왕 ...114
진평왕에게 간서를 올린 충신 김후직 ...120
평범한 것으로부터의 깨달음 ...129
신문왕을 깨우친 설총의 화황 설화 ...156
사리에 밝은 신하의 현명한 대답 ...163
길흉 판단의 예언자 별 박사 최지몽 ...170
한민족의 슬기와 지모를 지닌 이장용 ...180
선비의 지조를 굳게 지킨 최희재 ...188
총명하고 예의 바른 재상 유당 ...204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의 우의 ...218
의병장 김연 아내의 지모 ...236
총명한 미완의 대기 이왕 ...243
속 깊은 친구의 천금 같은 우정 ...256
곧고 청빈한 재상 정홍순 ...269
돗자리 짜는 정승 이원익 ...282
한눈에 알아본 한죽당의 지인지감 ...291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인사 국보를 살린 전투기 조종사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김영환은 T-6를 직접 조종하여 폭탄과 수류탄을 적의 전차와 차량, 적병에게 손으로 직접 던지는 결사적인 공격을 감행하여 적의 남하를 저지했다. 당시 전쟁 상황은 매우 급박했으며 참담했다. 적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전력을 다 쏟아 부었다. 그러나 아군은 북한군보다 병력이나 무기에서 매우 열악했다. 하루에도 수없이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적의 대공포 사이를 무모하리만치 헤집고 다녔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대한민국의 공군 조종사라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구려의 어진 국상 을파소
‘선비란 원래 자기를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는 법. 이제 임금께서 이토록 호의를 베풀어 주시니 그 은혜를 갚아야 한다.’ 을파소는 모든 지혜와 정성을 다하여 임금을 섬기고 백성을 위해 애를 썼다. 을파소가 몸을 아끼지 않고 시간을 쪼개어 방방곡곡 마을을 찾아다니는 것은 백성의 동태를 잘 살피어 생활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선정(善正, 이치에 맞고 옳은 일)임을 안 까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