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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ㅇ)

박규호, 성현숙, 이민수, 김형민 (지은이)
  |  
한국인문고전연구소
2021-03-22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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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사전 5 (ㅇ)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88997970605
· 쪽수 : 344쪽

책 소개

서강대에서 철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저자들이 약 3년여에 걸쳐 작업한 역작으로 800여명의 신화 속 인물을 다루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단일규모로도 세계에서 최대의 사전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아가멤논 Agamemnon
아가우에 Agave
아게노르 Agenor
아겔라오스 Agelaus
아그디스티스 Agdistis
아그론 Agron
아글라이아 Aglaea
아낙사고라스 Anaxagoras
아낙사레테 Anaxarete
아난케 Ananke
아도니스 Adonis
아드라스테이아 Adrastea
아드메테 Admete
아라크네 Arachne
아레스 Ares
아레테 Arete
아레투사 Arethusa
아르게이아 Argia, Argeia
아르고스 Argos, 아르고스의 왕
아르고스 Argos, 거인
아르고호 원정대
아르시노에 Arsinoe
아르카스 Arcas
아르테미스 Artemis
아리스베 Arisbe
아리스타이오스 Aristaeus
아리아드네 Ariadne
아리온 Arion, 신마
아리온 Arion, 음유시인
아마조네스 Amazones
아마타 Amata
아말테이아 Amalthea
아물리우스 Amulius
아미모네 Amymone
아미코스 Amycus
아바스 Abas
아스카니오스 Ascanius
아스칼라포스 Ascalaphus, Ascalaphos
아스클레피오스 Asclepius
아스테리아 Asteria
아스테리오스 Asterios
아스트라이아 Astraea
아스트라이오스 Astraeus
아스티다메이아 Astydamia
아스티아낙스 Astyanax
아시아 Asia
아에돈 Aedon
아에로페 Aerope
아우게 Auge
아우게이아스 Augias
아우토노에 Autonoe
아우톨리코스 Autolycus, Autolycos
아이게우스 Aegeus
아이기나 Aegina
아이기미오스 Aegimius, Aegimios
아이기스 Aegis
아이기스토스 Aegisthus
아이깁토스 Aegyptus
아이네이아스 Aeneas
아이사코스 Aesacus
아이손 Aeson
아이아스 Ajax
아이아코스 Aeacus
아이에테스 Aeetes
아이올로스 Aeolus, 포세이돈의 아들
아이올로스 Aeolus, 헬렌의 아들
아이올로스 Aeolus, Aeolos, 히포테스의 아들
아이테르 Aether
아이톨로스 Aetolus
아이트라 Aethra, Aithra
아이피토스 Aepytus
아카마스 Acamas
아카스토스 Acastus
아카칼리스 Acacallis
아케론 Acheron
아켈로오스 Achelous

저자소개

이민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주한 독일문화원에 출강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고, 잡지 「시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2006년~2015년까지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 「미네르바의 메아리」,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 기행」, 「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 「동화 콘텐츠와 만나다(공저)」, 역서로 「과학혁명의 지배자들」, 「여행의 역사」, 「그림동화집」,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평생 간직하고 싶은 멘토 동화」, 「영화감독처럼 경영하라」, 「역사의 비밀 1, 2」, 「괴테와 은행나무」, 「우울증을 벗어나기」, 「젊은 사회에서 늙는다는 것」, 「괜찮아, 고마워 데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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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연극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역서로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바니츠의 햄릿」, 「에리히 프롬과 현대성」, 「유레카, 철학의 발견」, 「라이프니츠, 뉴턴 그리고 시간의 발명」,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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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토마스의 노트」, 「앵무조개와 사피엔스(진화론 입문)」, 「생명의 분자(유전학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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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유럽문화학과 교수이다. 서강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맛 형용사 사전」(2013), 「한국, 한국인을 말하다」(2017), 「고등학교 독일어권 문화」(2018),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론」(2018), 「한국 무형문화유산의 학술적 토대연구」(2020), 「화해 정의 연대. 인문학적 고찰」(2020), 역서로 「거인들, 근대를 이끈 위인들」, 「페퍼민트, 나를 위한 향기로운 위로」, 「팃낙한의 포옹」, 「하이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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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 신화를 보면 뛰어난 자신의 재주를 믿고 감히 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거나 신을 업신여기고 모욕을 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라크네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라크네는 베 짜기 분야의 탁월한 명인이다. 그녀는 베 짜는 여인들의 수호신인 아테나 여신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을 만큼 자신의 실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대단한 장인 정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녀의 자신감은 결국 화를 불러 영원히 같은 모양으로 실을 짜야 하는 거미로 변하고 말았다. 아테나 여신의 분노에 아라크네의 창조적인 훌륭한 능력은 사라지고 그녀는 단순한 모양의 실을 잣는 거미로 변신한 것이다.
여신에게 도전한 여인 아라크네에게 우리는 신에게 도전하는 교만함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얻어야 하는 걸까. 겸손함이 미덕이라는 교과적인 도덕심을 배워야 하는 걸까. 비록 거미로 변하고 말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믿고 신들의 진실을 낱낱이 고하는 그녀의 용기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라크네의 위풍당당한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대 그리스의 오랜 도시와 왕족들은 대체로 자신의 혈통을 제우스에 연결시키려고 했다. 이 신화를 통해 아르카디아인들이 자신들의 시조를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의 후손으로 만들고 또 그가 불의 정화를 통해 늑대와 같은 야만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의 길로 들어섰음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


헤시오도스는 『일과 날』에서 인간 종족을 시대순으로 황금 종족, 은 종족, 청동 종족, 신과 같은 영웅 종족, 철의 종족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오비디우스도 『변신이야기』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신화의 시대를 황금의 시대, 은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 네 가지로 구분하였다. 헤시오도스와 오비디우스의 시대 구분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제일 처음에 도래하는 황금의 시대는 크로노스(혹은 사투르누스)가 다스리는 시기로, 이 시대의 인간들은 전쟁이나 처벌의 고통을 모른 채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누렸다. 대지는 경작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먹을 것을 내어주었고 인간들은 신들처럼 생활하였다.
두 번째 시대인 은의 시대는 크로노스가 타르타로스에 유배되고 제우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도래하였다. 이 시대에는 계절이 나뉘어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집을 지어 들어가서 살아야 했다. 또 대지에 씨앗을 뿌려 경작해야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소들은 멍에에 눌려 신음하게 되었다. 그래도 뒤이어 올 싯누런 청동의 시대보다는 나았다.
청동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간들은 마음씨가 더욱 거칠어졌다. 그들은 청동으로 농기구뿐만 아니라 무구(武具)도 만들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세상에는 고통과 한숨이 퍼져나갔다.
마지막으로 철의 시대가 되자 세상은 온갖 불법이 횡행하고 계략과 음모, 폭력과 저주받을 탐욕이 판을 쳤다. 사람들은 오직 황금만을 탐하였고 가족과 친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신들은 추악한 지상을 외면하고 모두 올림포스 산으로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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