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96991
· 쪽수 : 110쪽
· 출판일 : 2014-11-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96991
· 쪽수 : 110쪽
· 출판일 : 2014-11-28
책 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시리즈 189권. 전남용 시인은 첫 시집으로, 시인은 이 세계에 내재하는 비참함과 눈을 맞춘다. 간결하고 힘찬 그의 시는 새의 발에 좁쌀 주머니를 달아주고 폐문(廢門)을 뜯어낸 자리에 넝쿨장미를 심어 생의 비참함을 가려준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뱀
고래와 시인
벚꽃나무 아래
고양이
들꽃
눈사람 1
눈사람 2
흔적
나의 급소를 찾아주세요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
바위
가을의 시
한 사람
수련
숟가락
밥값
풀잎
제2부
멸치
수박
지렁이에 대한 이미지
시인 7
버섯
홍수
술래잡기 - 일식
찬밥
시가 없는 날
어떤 가게
너는 꽃이다
손을 잡는다는 것
장미
너는
노란 은행나무
어느 시인에게
매미
제3부
서시
그리운 하늘
종소리
밤 속의 나
나무
버스정류장에서
우주
김제평야 - 백로
자벌레
동백
봉숭아
저 새는
첫눈 03
자존심
영토
나팔꽃 - 할머니
의심
제4부
자본주의
자본주의 2
자본주의 3
자본주의 4 - 검은 아이
정답은 없다
자본주의 식탁
정답은 없다 2
호랑이들의 죽음
부자님들 똥 좀 싸고 삽니다 - 버핏세
대형 할인 마트
꽃
목련
고드름
뻐꾸기
교과서에 없는 색
시학
발문
세계에 내재하는 비참함을 보는 눈
최종천(시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멸치는 자유가 뭔지를 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것을 아는 것이다
그물에 잡히는 순간 멸치는 숨을 끊는다
─바다를 잃는다는 것
그처럼 짧게 빛나는 것이다
―「멸치」 전문
젖을 주다 만 매정한 어미─
굶주림 속에 새끼들을 사납게 한다!
힘센 놈이 차지하는 젖줄에 슬그머니 눈을 감는 어미
오직 힘센 놈만이, 네 발치 아래 살아남는다
네 발치 아래 버려진 나약한 새끼
악착같은 파리떼에 그만 풀썩 넘어지고 만다
오 자본주의여, 우리가 저 매정한 짐승의 젖을 빨고 있구나!
―「자본주의」 전문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