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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13326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4-12-25
책 소개
목차
1부
지금 · 11
방황 · 13
비움 · 15
시간 · 17
무상 · 19
고통 · 21
견(見) · 23
무아 · 25
돈오 · 27
무위 · 29
전도몽상 · 31
이름 · 33
공업(共業) · 35
참나 · 37
변화 · 39
무죄 · 41
지혜 · 43
천연 · 45
문명 · 47
진실 · 49
사랑 · 51
사랑2 · 53
자연성 · 55
기쁨 · 57
욕망 · 59
2부
선정 · 63
호흡관 · 65
찰나 · 67
하나 · 69
연기 · 71
주시 · 73
청정 · 75
착각 · 77
연민 · 79
공감 · 81
영감 · 83
작위 · 85
여백 · 87
음양 · 89
본색 · 91
성질 · 93
관점 · 95
마음 · 97
해골관 · 99
정견 · 101
정안(正眼) · 103
평상심 · 105
3부
무념(無念) · 109
앎 · 111
창조 · 113
견성(見性) · 115
진리 · 117
행복 · 119
깨달음 · 121
동일시 · 123
생사(生死) · 125
분주함 · 127
존재 · 129
내일 · 131
무자성(無自性) · 133
습 · 135
평화 · 137
성공 · 139
관심 · 141
무심(無心) · 143
반응 · 145
신성 · 147
원인 · 149
화 · 151
알아차림 · 153
선행 · 155
장애 · 157
염력(念力) · 159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혜
만일 그대가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졌다면
뭐든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대는 천 개의 열쇠로 천 개의 금고를 딸 것이다.
하지만 보라.
대도는 단 하나의 열쇠만 가져도 천 개의 금고를 딴다.
애당초 그대에게 ‘부족’이란 없었다.
다만 아직 본래 갖춰진 지혜의 사용이 서툰 것이다.
지금
광폭한 어둠의 포로가 되어 살아도
사랑하는 이들 떠나고 홀로 개여울에 앉아 눈물을 헹구어도
숨 쉬는 이 순간, ‘지금’이 언제나 생의 최고이다.
새들도 ‘지금’이라는 나무에 앉아 이별연습을 하고
다시 사랑을 꿈꾸고 달빛눈물에 젖어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