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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니시티

싱크로니시티

(내 삶을 바꾸는 힘)

조셉 자보르스키 (지은이), 강혜정 (옮긴이)
  |  
에이지21
2021-05-0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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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니시티

책 정보

· 제목 : 싱크로니시티 (내 삶을 바꾸는 힘)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8342647
· 쪽수 : 376쪽

책 소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개인의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21세기에 들어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개인과 조직의 리더십에 변화가 요구됨을 깨우쳐주고 용기를 준다.

목차

서문_피터 센게
프롤로그
PART 1. 여행 준비
1. 워터게이트 사건
2. 성공한 인생
3. 여행이 시작되다
4. 자유
5. 그랑프리 참관 도전
6. 사랑의 기술
7. 일체감
8. 꿈
9. 카이로
10. 무너지는 경계

PART 2. 문턱을 넘다
11. 헌신의 신비
12. 안내자: 데이비드 봄과의 만남
13. 동시성: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

PART 3. 영웅의 여정
14. 전력 질주의 순간
15. 야외 체험학습: 대화로 나아가는 관문
16. 대화: 공동 사고의 힘
17. 교훈: 함정을 만나다
18. 헌신의 힘

PART 4. 선물
19. 귀환, 그리고 새로운 모험
20. 장(場)을 마련하다
21. 바리케이드: 장벽으로 가로막힌 세상
22. 뉴프런티어: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
23. 가능성의 세계
24. 미래 창조
에필로그: 브레튼우즈와 하다마르
참고 주

저자소개

조셉 자보르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로벌 리더십 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제네론 컨설팅사의 회장이다. 자보르스키는 직업인으로서 경력을 변호사로 시작했는데 휴스턴에 본사가 있는 대형 법률회사 '브레이스웰 앤 패터슨'에서 국내외 소송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1975년 그는 미국 법정변호사 중 상위 1퍼센트만이 가입 자격을 얻는 미국법정변호사협회 회원 자격을 얻기도 했다. 1980년 변호사 활동을 접고 공동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정부기구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을 설립했다. 그의 관심은 리더와 조직이 공동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감지하고 만들어내도록 그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다. 리더십 개발 연구와 실천에 삶의 많은 부분을 바쳤다. 또한 그는 MIT 조직학습센터의 이사회 멤버이자 특별 회원이기도 하다. 이 책 <싱크로니시티>는 1996년 톰 브라운 비즈니스 도서 톱10에 선정되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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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역 자치와 시민 운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재일 동포 및 일본 시민 사회와 연을 맺었다. 이후 도쿄로 이주해 대학 강사 및 동시통역 일을 했으며, 1999년 귀국 후 한일 시민 사회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며 활동 중이다. 현재는 전문 회의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어 회화 핸드북」, 역서로 「마을 만들기의 발상」, 「독한 조센징 이야기」(공역)가 있다. 그 외 다수의 영화 자막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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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다 보면 누구나 그야말로 절묘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막히게 맞아떨어지고 통제는 고사하고 예상조차 못한 일이 일어나 우리에게 확실한 길을 알려주는 그런 순간 말이다. 그런 순간에 일어나는 제반 상황을 묘사하기에 가장 적격인 단어는 바로 ‘공시성(共時性)’이 아닐까 한다.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명작으로 꼽히는 <싱크로니시티: 비인과적 연관 원리>라는 논문에서 공시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둘 혹은 그 이상의 의미심장한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여기에는 우연한 가능성 이상의 뭔가가 작용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에 우리는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의 도움을 받는 기분이다. 나는 일에서나 개인 생활에서 종종 이와 유사한 우연의 일치를 경험했고 어떻게 그런 기묘한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궁금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특히 이런 경험이 때로는 특정 집단이나 조직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동으로 일어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참으로 궁금했다.


“눈송이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박새가 산비둘기에게 물었다.
“눈송이에 무게 따위는 없어.” 산비둘기가 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해줘야겠군.” 박새가 말했다.
“그때 나는 전나무 가지 위에 앉아 있었어. 나무의 몸통 가까운 곳에 말이야. 그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 펑펑 내리는 것도 성난 눈보라도 아니었어. 꿈속에서처럼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는 그런 눈이었지. 하나도 아프지 않고 격렬하지도 않은 그런 눈이었어. 그때 나는 달리 할 일이 없어서 잔가지와 내가 앉은 가지의 침엽수 위에 쌓이는 눈송이를 셌어. 정확히 3,741,952까지 셌지. 그리고 3,741,953번째 눈송이가 가지 위에 떨어졌을 때 네가 ‘무게 따위는 없다’고 말한 눈송이 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졌어.” 그렇게 말하고 박새는 날아갔다.
산비둘기는 노아 시대부터 그런 일에 정통했기에 그 이야기를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혼자 중얼거렸다, “어쩌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단 한 사람의 목소리가 부족한 것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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