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845346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5-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싱글 골퍼, 그들은 왜 비즈니스에 강할까?
1라운드 골프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스쿨이다
골프근육, 인생근육, 골프든 비즈니스든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고, 연습하는 독종이 싱글된다
골프장에서는 리듬, 회사에서는 가슴이 필요하다
10년 젊어지는 골프, 10년 늙어가는 골프
골프장에서는 걷는 만큼 지혜가 샘솟는다
골프여제 박인비, 고수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필드에서든 회사에서든 손자병법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코스 관리하듯 비즈니스도 관리하라
2라운드 성공한 사람들은 골프장에서 인맥 쌓는다
경영의 신 잭 웰치, 끈끈한 인맥은 골프장에서 맺어진다
사마천에게 비즈니스의 길을 묻고, 박세리에게 골프의 길을 묻다
손정의 회장, 골프든 사업이든 즐거워져야 행운이 따른다
워렌 버핏, 돈을 벌려면 필드로 나가라
3라운드 골프 실력과 사업 실력은 비례한다
진정한 고수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인다
싱글 골퍼가 사업도 잘한다
샷 기술이 비즈니스 기술이다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키워라
4라운드 골프장에서는 인문학이 통한다
인생 3락(三樂), 골프 3락(三樂), 삼성오신(三省吾身)하라
비즈니스 대화만으로는 딱딱하니, 인문학 대화로 풍성해지자
골프약속이든 식사약속이든 약속은 반드시 지키자
난관에 부딪치거든 고전에서 답을 찾아라
비즈니스 골프의 7가지 덕목 VS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14개의 골프채처럼 뜨거운 가족애와 팀워크가 필요하다
절제의 힘, 식탐을 버려야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한다
골프든 비즈니스든 진정으로 사랑해야 이룰 수 있다
에필로그 골프 싱글이 사업 싱글이다
참고문헌
알기 쉬운 골프 용어
저자소개
책속에서
좋은 책은 혼자서만 읽는 것보다 함께 읽을 때 기쁨이 늘어난다. 책 읽기가 업(業)인 나는 일행에게 책 이야기를 종종 들려준다. 내가 읽은 책의 내용 중 좋은 내용이 있으면 상대에게 들려준다. 일터처럼 사무적인 공간이 아닌 자연을 품은 필드에서는 책 이야기가 대화의 소재로 좋은 것 같다. 책 이야기가 대화의 물꼬를 트고 서로의 관계를 더 가깝게 이어준다.
골프장에서는 책 이야기 말고도 서로에게 유익한 말들을 많이 나눌 수 있다. ‘골프’라는 공통의 취미가 있고, 서로 나란히 걸음을 옮길 정도로 가까워지니 그 어떤 사석에서 만날 때보다 강한 친밀감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도 골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하는 일에도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 사업과 인생 등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을 건네주시는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얻은 지혜들은 몇 날 며칠 책상에만 앉아 있을 때보다 좋은 성과를 올려주었다.
-「1라운드 골프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스쿨이다」 중에서
GE는 새로운 임원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전 임원과 임원 후보들이 뒤섞여 라운딩을 하며 자격요건을 점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GE의 평가방식은 좀 독특하다. 골프를 얼마나 잘 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실하게 플레이에 임하는가, 정직하게 라운딩을 하는가, 동반자를 얼마나 배려하는가, 코스를 공략하는 데 얼마나 지혜로운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가, 성공했을 때 오만에 빠지거나 실패했을 때 쉽게 절망하지는 않는가 등 전반적인 것을 평가한다.
골프를 잘 치느냐, 못 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라운딩에 집중하는지, 정직하게 플레이하는지, 동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실수에 따른 분노와 실망을 어떻게 소화해내는지 등을 알면 그 사람의 자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 골프장에서는 그 사람의 인격과 자질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함께 라운딩을 하다 보면 이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 수 있다.
-「2라운드 성공한 사람들은 골프장에서 인맥 쌓는다」 중에서
미국의 경영전문지 『전략과 비즈니스』는 골프와 경영의 연관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골퍼의 노력은 경영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경영자의 노력과 같으며, 정확한 스윙을 통해 목표지점에 공을 보내는 구조는 기업의 경영 과정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도 골프와 경영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프와 사업은 끝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목표달성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싱글 골퍼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몇 배나 더 어렵다. 사업은 어떤가? 정상에 오르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 역시 몇 배나 더 어렵다.
이처럼 우리를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사업과 골프는 프로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실패와 좌절의 터널을 지나고, 희망과 도전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또 다른 시련의 어두운 터널이 나타나더라도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3라운드 골프 실력과 사업 실력은 비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