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845465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아픔은 어느 밤에 스치는 소나기이길
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은 좋은 사람이어야 해요 |
나의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 어쩌면 서툰 사랑의 시작일지도 |
#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PART 2 사랑, 그 찬란한 이름
세상이 온통 너였어 | 오늘도 고맙고 사랑해 | 사소하더라도 진심을 건네는 사이였으면 |
내가 사랑한 게 너라서 다행이야 |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사랑이란, 그리고 연인이란 |
너도 나와 같은지 |
#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PART 3 사랑, 그 복잡한 이름
때로는 사랑이 두려움이 되곤 해 | 작은 틈 하나가 | 그렇게 아프더라 | 그만하자 |
그래도 보고 싶은 걸 | 기억에 닿기만 해도 | 남겨진 것은 기억, 상처, 배움 |
#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PART 4 주위를 돌아봐
언제나 내 편, 온전한 내 사람 | 신뢰를 쌓거나, 믿음을 허물어뜨리거나 |
친구라는 건, 역시 | 관계에 있어서 | 멀고도 가까운 이름, 가족. 뒤늦은 후회가 없도록 |
좋은 사람이라는 씁쓸함 |
#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PART 5 한걸음씩 황홀한 현재를
위로가 필요한 어떤 날에 | 힘들면, 쉬었다 가도 돼 | 너로 살기를 |
우리 모두는 미생, 하지만 아름다운 미생 |
#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이별, 그 후의 감정들
#1 재회 | #2 다음 날 | #3 봄비 | #4 낙화 | 뒷이야기
에필로그 조금은 무거웠을 소나기가 그친 당신의 세상에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티 안 나게 젖은 블록을 발맞춰서 함께 걷는 게,
작은 우산 아래 두 몸 엉겨 붙어 서로의 호흡을 세는 게,
오늘은 온 세상이 푸르다는 말에
키 닿는 곳의 하늘을 꺾어다 건네줄 수 있는 게,
사실 그보다는
맛있는 걸 먹자며 투정하는 그 입을 품어내는 게,
내 작은 실수로 아랫입술 삐죽이는
너의 살구빛 뺨 어루만져 달래주는 게,
하루 종일 고마웠다며
미소로 내 허리춤을 꼭 안아주는 게,
이 모든 어여쁨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오롯이 너일 수 있다면
…
이 모든 의미가
너였다고 할 수 있게 된다면.
_「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내 생애 최고 속도로 달려가
너의 품에 폭삭 안기고 싶은 그런 밤.
그 품에서 그대로 잠들고 싶은
그런 밤.
_「사랑, 그 찬란한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