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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법칙

두 번째 법칙

게이 헨드릭스, 팅커 린지 (지은이), 최유리 (옮긴이)
아름드리미디어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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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법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 번째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8515324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6-10-31

책 소개

텐징 노부 미스터리 2권. 사설탐정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텐은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마브 루돌프의 불가사의한 죽음에 대한 살인사건과 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알게 된 로스앤젤레스의 나이든 독지가, 줄리어스 로젠이 2차 대전 중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는 두 개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저자소개

게이 헨드릭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꿔준 ‘행운의 멘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20년간 심리학과 교수직을 역임했다. 정신심리 분야 전문가로 무려 45년 동안이나 활동하며, 삶에 의욕이 없어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온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 외 수많은 상담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다섯 가지 소원》을 비롯해 40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그의 책은 전 세계 17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와〈CNN〉 등 방송 출연을 통해 언론으로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연설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그가 설립한 헨드릭스 재단에서는 모토로라, 휴렛팩커드 등을 비롯해 약 8백 명이 넘는 초일류 기업 임원들이 그에게 행운 코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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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린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이상 할리우드 방송계에 종사하면서 방송작가, 저자, 편집자로서 성공적인 이력을 쌓아왔다. 미국작가협회(WGA), 남캘리포니아 독립작가협회(IWOSC), 그리고 여성 영화인 협회(WIF)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녀는 디즈니나 워너 브라더스 같은 큰 영화사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2014년 개봉)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라스트 그레이트 플레이스》,《마이 할리우드 엔딩》 두 권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 오기 전 여러 해 동안 명상을 공부하고 가르치기도 했지만 주로 ‘할리우드’ 표지판 바로 아래 위치한 그녀의 집이자 사무실에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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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으며, 진주 제일여고를 나왔고,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아름드리미디어에서 출간된 《부처와 아침을》 교열자로 시작해, 《메타마우스》와 《첫번째 법칙》, 《달콤한 용서》, 《두번째 법칙》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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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여전히 찜찜한 느낌으로 그 사건을 다시 떠올렸다. 눈을 감고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감각을 소환해야 할 때가 가끔 있다.
콕 쏘는 향기가 코를 가득 채웠다.
잘못된 호흡과 깊은 포트홀,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걔를 찾아주시오. 아직 어린애야.” 차에서 내려 우리 집 거실까지 9미터를 씩씩거리며 걸어온 마브 루돌프는 내게 몸을 바짝 기댔다. 초밤과 담배 냄새가 섞인 악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나와 함께 사는 고양이 탱크가 소파 아래로 달려 들어갔다. 아마 같은 이유인 것 같았다.
“그녀를 다시 찾아달라는 뜻은 아니지요?”
“어떤 뜻이든 상관없어.”
마브는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그의 16살 난 딸 하퍼에 대해 자세히 말한 적이 있다. 여섯 달 전, 그녀는 가족이 사는 맨션을 뛰쳐나가 어둠의 세계―이 경우엔 스키드로 근처의 아담 거리 였다―를 맛보기 위해 처음으로 가출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딸이 브론코 포트레라스라는 마약밀매상과 함께 시내 구석진 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마브가 사진을 건네주었다. 자세히 보았다. 하퍼는 엄마를 닮은 것이 틀림없다. 하트형 얼굴에 검은 곱슬머리와 커다란 회색 눈을 지닌 소녀였다.……(중략)

카펫이 깔린 구부러진 계단을 올라가니, 3개의 문이 있었다. 그중 두 개는 약간 열려 있었다. 복도 끝에 있는 잠긴 문으로 가서 목재 문에 귀를 댔다. 흥분한 목소리. 하나는 낮고 하나는 높다. 다투고 있는 건가? 살짝 문을 열었다. 나체의 근육질 남자가 가냘픈 젊은 여성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숨을 헐떡이며 비명을 지르는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마음속에서 경보가 울렸다. 2-6-1! 2-6-1! 성폭행!……(중략)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이 진동했다. 그 바람에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탱크가 무릎에서 뛰어내렸다. 목과 어깨를 돌렸다. 사건을 온전히 회상할 때면 난 약간 멍해진다. 특히 사건을 해결한 지 한참 지난 후엔 더 그렇다.
휴대폰을 들고 화면을 들여다보았다. “안녕, 형사님.”
“안녕, 텐. 어떻게 지내?”
“그냥 그래, 빌. 그러저럭 잘 지내. 데크에 나와 멋진 석양을 즐기고 있어.”
“염장을 지르는군.”
빌 보해넌, 강도/살인 부서의 LAPD 형사다. 그는 나의 전 파트너이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그와 나는 우리를 죽이려는 폭력배에게 총을 겨누며 남자끼리의 유대를 극한까지 나누는 등, 온갖 난관을 함께 겪어냈다. 최근 그는 사무업무로 전환했다.
나는? 난 직업을 바꿨다.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어, 텐. 어젯밤에 골치 아픈 사건이 발생했어. 유명한 할리우드 제작자가 죽었어.”
피부가 따금거리기 시작했다.
“서장님이 너에게 전화해보라더군.”
당연히 그랬겠지.
“피해자 이름은 루돌프야. 마브 루돌프.”
당연히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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