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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대 탈비판

비판 대 탈비판

(2000년대 현대 건축 논쟁)

마이클 헤이스, 로버트 소몰, 사라 와이팅, 조지 베어드, 마이클 스픽스, 힐데 하이넨, 할 포스터, 이경창, 조순익, 신건수, 박성용 (지은이)
아키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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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대 탈비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판 대 탈비판 (2000년대 현대 건축 논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857310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12-18

목차

-프롤로그: 비판 대 탈비판 논쟁, ‘이론 이후’에 대한 이론의 요청(이경창 지음)

-비판적 건축:문화와 형태 사이 (마이클 헤이스 지음, 조순익 옮김)

-도플러 효과와 모더니즘의 다른 분위기에 관한 기록 (로버트 소몰, 사라 와이팅 지음, 이경창 옮김)

-“비판성”과 그 불만 (조지 베어드 지음, 신건수 옮김)

-이론 이후 (마이클 스픽스 지음, 이경창 옮김)

-건축의 비판적 위치? (힐데 하이넨 지음, 박성용 옮김)

-탈-비판? (할 포스터 지음, 조순익 옮김)

-도판 출처

저자소개

핼 포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현대미술 · 건축 · 이론을 가르치며 『옥토버』(October)의 공동 편집자다. 저서로 『나쁜 새로운 나날』(Bad New Days), 『콤플렉스』(The Art-Architecture Complex), 『실재의 귀환』(The Return of the Real), 『강박적 아름다움』(Compulsive Beauty), 『미술, 스펙터클, 문화정치』(Recodings: Art, Spectacle, Cultural Politics), 『디자인과 범죄』 (Design and Crime) 등이 있다. 특히 그가 로절린드 크라우스, 벤저민 부클로, 이브-알랭 부아, 데이비드 조슬릿과 함께 써낸 『1900년 이후의 미술사』(Art since 1900)는 현대미술을 응축한 기념비적 저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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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헤이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건축 역사가이자 교수.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초기 그의 연구는 유럽 모더니즘과 비판 이론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학위 논문은 『모더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적 주체:한네스 마이어와 루트비히 힐버자이머 (Modernism and the Posthumanist Subject: The Architecture of Hannes Meyer and Ludwig Hilberseimer)』 라는 동명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현재 하버드디자인대학원에서 건축 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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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경남대 건축학부 교수이다. 프랑스에서 건축가 학위(ADE)를 취득한 후 프랑스 정부장학금으로 연구하여 파리-에스트 대학(Univ. de Paris-Est)에서 『제러미 벤담의 파놉티콘과 미셸 푸코의 파놉티즘』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근대 건축의 생성 조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최근 “건축의 주인은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전시(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주제 전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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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 왔다. 『아키텍트하다』, 『현대 건축: 비판적 역사』(공역), 『현대 건축의 이해』, 『건축이 중요하다』, 『정의로운 도시』,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 『바이오필릭 라이프』(공역) 등 주로 건축과 도시, 디자인, 비평에 관한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건축문화』, 『도무스 코리아』, 『건축가』, 『건축평단』을 비롯한 온ㆍ오프라인 간행물의 번역 및 서평에 개입해 왔다. 저서로는 『보는 기계와 읽는 인간: 건축문화 텍스트 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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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소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건축 이론가. 시카고대학교에서 문화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일리노이 시카고대학교에서 건축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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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와이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건축가이자 비평가.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빈 땅에 있는 정글: 공간, 형태 그리고 미국 민주주의, 1940-1949 (The Jungle in the Clearing: Space, Form, and Democracy in America, 1940-1949」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하버드디자인대학원의 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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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베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건축가이자 학자. 하버드디자인대학원의 교수를 지냈고, 이후 토론토대학교 건축학부 학장을 역임했다. 그의 연구는 도시 공공 공간의 정치적, 사회적 지위에 관한 질문과 ‘비판적 건축’이라는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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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픽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건축 이론가이자 교수. 듀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에서 건축을 가르쳤고, 현재는 시라큐스대학교 건축학부 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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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축평단』 편집위원과 『와이드AR』의 비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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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비판 대 탈비판 논쟁, ‘이론 이후’에 대한 이론의 요청 / 이경창 지음

디지털과 인공지능, 유전공학이 불러올 4차 혁명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피엔스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2011)의 저자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는 “앞으로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막연한 희망과 막연한 불안이 함께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기술 발달이 과연 모두에게 공평하냐는 물음이 제기되는 것이다. 이 혜택을 소수만 독점하게 된다면, 이는 전례없이 강력한 불평등의 장벽을 낳게 될 것이다. 유발 하라리에 따르면, 유전공학과 생체공학, 인공지능의 발달을 통해 “우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불평등을 창조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건축에서도 마찬가지다. 인공지능의 등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가까운 미래 건축 실무를 상당히 변화시킬 것이다. CNC 밀링과 파라메트릭 모델링, 3D 프린팅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설계와 로봇을 활용한 건설에 이르기까지 낙관적으로 보면 종이 위에만 머물던 건축가의 상상력이 곧장 실현될 힘을 갖추어간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달리 보면, 이런 새로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것 아니냐는 불안이 상존하는 것이다. 최근 건축계의 논쟁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은 바가 크다. 그로 인해 급변하는 건축 환경은 이제 건축이 무엇이냐는 물음 즉 건축의 학제성을 의문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전까지 건축을 지배해왔던 사고체계는 과연 앞으로 얼마나 효용이 있을까? 건축에서 역사는 고리타분한 것이 되었고 이론과 비평은 그 힘을 잃은 지 오래다.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Alejandro Zaera Polo와 제프리 앤더슨Jeffrey S. Anderson은 최근 한국에서 출판된 저서에서 “우리는 건축의 역사가 더 이상 그리 시의성이 있는 건축지식의 보고가 아니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건축가들은 건축학의 전통적 범주 너머의 더 큰 생태와 기술에 주목해야만 시의적인 건축가로 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썼다. 뒤이어 “건축이나 건축 거장의 역사에 대한 분석이 지구온난화나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에 비해 문화적으로 시의성이 있을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는 늘 미래를 내다보지 않은 이들에게 관대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한다. 이보다 더한 역사에 대한 몰이해가 있을까 싶은 이 모호한 구절은 역설적으로 역사의 가치를 자인하는 것처럼 읽히기도 하는데, 역사를 여전히 어떤 평가의 준거점으로 거론하기 때문이다. 그의 우려와는 달리 미래에 대한 기획은 항상 건축가의 몫이었으며 어떤 역사가도 이를 의문시한 적은 없었다. 일례로 건축역사가 만프레도 타푸리Manfredo Tafuri는 역사와의 단절을 기획했던 아방가르드를 옹호하며 이 기획이야말로 얼마나 역사적 필연성을 지녔는가를 적극 어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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