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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일기

아미의 일기

(할아버지 댁 생활, 할아버지가 쓰고 언니가 그린 가족동화)

김은구 (지은이), 차호윤, 김태성 (기획), 김나영 (일러스트)
아이리치코리아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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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미의 일기 (할아버지 댁 생활, 할아버지가 쓰고 언니가 그린 가족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8584245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평생 기자로 일한 할아버지는 은퇴 후 아들, 며느리, 손주들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나 손주들에 대한 글은 무척이나 다정해 가족들끼리만 보기에 아깝습니다. 할아버지가 소천하신 후, 가족들이 할아버지의 기록 중 『아미의 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소개

김은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원한 사회부장이자 기록의 달인으로 불리는 언론인. 1958년 ‘조선일보’ 견습기자로 입사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을 거쳐 1973년 공영방송으로 출범한 KBS 한국방송으로 옮기며 종이신문에서 전파방송으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이후 KBS 보도국 사회부장, 보도본부 부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경영본부장, 이사로 근무 후 제19대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가정에서는 평생의 반려자였던 허인순 여사를 “우리집 사임당”이라고 부르며 힘든 사회부 기자를 내조해 준 고마움을 표시했고, 가족(세 아들 부부와 네 손주, 그리고 아미)에 대한 사랑을 수많은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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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호윤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태어나 서울과 미국 여러 주를 오가며 살았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으며, 그림책 『용을 찾아서』로 한국인 최초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다. 직접 쓰고 그린 『산 사이의 작은 발』과 6.25 전쟁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책 『바다에 빠지기 직전의 집』처럼 작품 속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려고 애쓰고 있다. 현재 남편과 호랑이처럼 귀여운 고양이 호박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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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기획)    정보 더보기
50대의 즐거움을 찾고 있는 28년 차 공인회계사.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평생의 직업인 공인회계사의 길을 걸어왔다. 모든 업무를 보고서로 남기는 직업적 특성상 활자화된 출판물이 주는 기쁨과 보람을 진작부터 느껴왔고, 50대에 들어서서 저자인 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인 수많은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함께 그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첫 작품이 『아미의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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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일러스트)    정보 더보기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학생이자 지은이 김은구 할아버지의 장손. 매일 주무시기 전 일기를 쓰시던 할아버지의 모습과 그 안에 가득 담긴 손주들을 향한 사랑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미대 입시 시절 그려드린 할아버지 그림을 굉장히 좋아해 주셨던 기억에 이끌려 할아버지의 동화 『아미의 일기』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미숙하지만 온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이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와 독자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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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예쁜 멍멍이 김‘아미’입니다.
2017년 10월 4일(수요일), 추석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할아버지 댁에 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재영, 우영 자매와 엄마 아빠 그리고 아미, 그렇게 다섯 식구입니다.
추석 명절, 조상님에 대한 차례와 성묘는 다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날 할아버지 댁에 간 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우리 가족이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하는데 나는 그동안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 섭섭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11시 좀 지난 시간인데 오줌이 마려워 갑자기 달려간 곳이 손님방이었습니다.
급해서 침대 위 이불에 쉬~를 하고 말았습니다.
아미로서도 순간적인 실수였습니다.
할머니한테 야단을 맞고 슬슬 피해 다녔습니다.
할아버지가 “여기가 네 해우소라 했는데...” 그러시면서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웃으십니다.
그러니까 더 죄송했지요.


할아버지한테 가봤습니다.
서재에서 책을 보고 계십니다.
“왜~ 볼일 계시는가?”
“할머니가 텔레비전을 보라시는데 저는 보고 싶지 않거든요.”
“화면에 멍멍이들이 나와서 보랬더니 안보고 할아버지한테 일러바치려고 왔나 봐요.”
“아미는 관심 없대요.”
“맞아요. 아미 저는 멍멍이 아니고 사람으로 아나 봐요.”
웃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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