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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말고 보통

고통 말고 보통

(일과 돈에 관한 생활철학)

황진규 (지은이)
카멜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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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말고 보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통 말고 보통 (일과 돈에 관한 생활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859925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대기업 7년차에 돌연 사직서를 낸 뒤 4년째 반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 황진규의 '생활철학' 이야기다. 일상에 가장 긴밀하게 관계돼 있는 '일'과 '돈'에 관한 질문을 생활철학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써 어떠한 태도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지 탐색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보통의 문제에 답할 수 없다면 철학 따위 개나 줘버려

┃일┃ 나를 부정하는 일상
1. 우리는 왜 일을 할까?
2. 지금, 당장, 오늘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3. 놀이 실종 시대
4. 잃어버린 놀이를 찾아서
5. 우리가 일을 하는 여러 가지 이유
6. 우리는 왜 그만두지 못할까?
7. 불행한 밥벌이, 나를 부정하고 사랑받은 대가
8. 행복한 밥벌이, 가능할까?
9. 일할 자유도, 일하지 않을 자유도 없는 사회
10. 일에 관한 자유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돈┃ 거의 모든 불안의 근원
1. 자본주의는 체제가 아니다. 종교다
2. 우리 모두는 스크루지 영감이다
3. 거기, 당신, 불안하십니까?
4. 야만의 시대, 불안해하지 않을 용기
5.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6. 돈과 자유,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소비┃ 여기에 자유의지는 없다
1. 누가 자본주의를 굴리고 있나
2. 우리는 왜 소비하는가
3. 우리는 ______을 소비한다
4.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5. 우리는 자유롭게 소비한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6. 궁상을 떤다는 것
7. 이제부터 당당하게 궁상떨기
8. ‘진짜 나’는 소비가 아니라 ‘생산’에 있다

┃탈출┃ 나를 불행하게 하는 소비에게 안녕을
1. 우리의 기만성부터 극복하자
2. 당신도 소비자이자 노동자이잖아요
3. 조금 불편하게 살면 안 될까요?
4.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트럭 타고 여행을 가더라도, 괜찮은 삶이라 느낄 때
5. 예술을 통한 소비사회 탈출
6.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7. 오늘도 나는 목적 없이 산다
8. 지금, 오늘, 우리 함께
9. 조금 덜 오래된 미래
10. 너랑 나랑 녹색이 되자; 지역화폐 LETS

[에필로그] 철학,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저자소개

황진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앎과 삶을 연결할 수 없다면 철학은 필요 없다.” 철학을 공부하며, 글을 쓰고, 수업을 하며 산다. 앎과 삶을 연결하려는 인문 공동체인 ‘철학흥신소’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철학과 삶을 주제로 몇 권의 책을 썼으며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피해의식』(2022년), 『어쩌다 마주친 철학』(2022년), 『스피노자의 생활철학』(2020년), 『한입 매일 철학』(2018년), 『철학보다 연애』(2017년), 『고통 말고 보통』(2016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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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발적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하고 싶다. 어떤 이는 “그런다고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볼멘소리로 물을지도 모르겠다. 맞다. 그런 소소한 자발적 불편을 감내한다고 세상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주의라는 괴물에 맞서 사회운동이나 정치를 할 능력도 용기도 내겐 없다.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과 용기의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 노력들이 결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야 한다.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 어??? 경우라도 ‘오늘과 지금’을 수단화해서는 안 된다. 소비 역시 마찬가지다. 능력이 되는 한도 내에서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 좋다. 집을 사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동차를 사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니던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집을 사려고 했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자동차가 필요했던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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