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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불편해

남자는 불편해

(모두를 위한 남자 만들기)

그레이슨 페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원더박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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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불편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자는 불편해 (모두를 위한 남자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남성학/남성문제
· ISBN : 978899860269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4-04

책 소개

어떤 남자는 알지만, 많은 남자는 모르고, 모든 여자는 아는 것. 바로 남자와 사는 것은 불편하다는 사실. 그런데 사실 남자로 사는 것도 불편하다. 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되어버렸나? 드레스를 입는 남자, 영국의 국민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가 이 질문에 도전한다.

목차

망가지지 않았으면 고치지 않는다

1.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물어보기
2. 남성성부
3. 향수에 잠긴 남자
4. 객관성이라는 껍데기

남자들이여, 차분히 앉아서 그대들의 권리를 주장하라

저자소개

그레이슨 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자기와 태피스트리 작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아티스트. 2003년에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 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선정한 ‘영국 문화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100인’ 가운데 32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예술 분야에서 영국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그는 크로스드레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터너 상과 대영제국훈장을 받을 때도 아름다운 여성 드레스를 입은 걸로 화제가 되었다. 여성 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자신을 ‘클레어’로 명명한다. 2013년에 그는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은 책으로 《남자는 불편해(The Descent of Man)》, 《나, 예술가 그레이슨 페리(Grayson Perry: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Girl)》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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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는 사람. 《호라이즌》 《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자연에 이름 붙이기》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울할 땐 뇌과학》 《욕구들》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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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멀리 아이의 아빠가 보였다. 그는 자전거를 옆에 세워두고 가슴 위로 팔짱을 낀 채 200미터 아래에 있는 아들을 조용히 노려보았다. (중략) 그 얼굴은 “강해져! 징징거리지 마! 남자답게 굴어!”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것은 남자로서 살아가는 일의 분노와 고통을 고스란히 대물림하는 자의 얼굴이었다. 아이의 입장에 선 나는 격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아이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 아들이 자라서 좋은 심리치료사를 구할 형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오.” 그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내가 크로스드레서여서 얻은 게 하나 있다면 그것은 남자로 살아가는 일을 더 예리하게 통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열두 살 때부터 나 자신의 남성성에 집중적으로 의문을 던져왔기 때문이다. 나는 나 자신에서 살짝 빠져나와, 무너져가는 거대한 남성성의 돔 문 앞에서 서성이는 의심하는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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