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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한글판 + 영문판)

조지 오웰 (지은이), 박상곤 (옮긴이)
  |  
온스토리
2013-05-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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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책 정보

· 제목 : 1984 (한글판 + 영문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8934095
· 쪽수 : 376쪽

책 소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열 번째 책으로는 사회주의자로서 의식이 투철했던 '행동하는 지식인' 조지 오웰의 근미래 소설 <1984>를 선보인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 신어의 원리

옮긴이의 글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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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문과와 일본 와세다대학 사회과학과를 졸업했다. 도쿄외국어대학 대학원에서 지역문화 연구와 국제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영어와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 협상하자』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라』 『듣지 않는 의사 믿지 않는 환자』 『신의 손 1·2』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나』 『과민성 장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법』 『오셀로』 『맥베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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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순간, 모두가 낮은 목소리로 리듬에 맞춰 천천히 “빅 ? 브라더! …… 빅 ? 브라더! …… 빅 ? 브라더!”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빅’과 ‘브라더’ 사이가 늘어지면서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가 어쩐지 야만스럽게 느껴졌다. 마치 뒤에서 맨발로 땅을 구르며 북을 쳐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런 상황이 30초 동안 지속되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주체하기 어려운 감정에 북받칠 때면 읊어대는 후렴이었다. 빅 브라더의 지혜와 위엄에 대한 찬가이기도 했지만, 규칙적인 소리를 통해 의도적으로 의식을 잠재우는 자기최면의 행위에 가까웠다. 윈스턴은 내장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당의 거짓말을 믿고 모든 기록들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거짓말은 역사가 되고 진실로 자리 잡게 된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이것이 당의 슬로건이다. 그러나 과거는 본질적으로 변경될 수 있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지금 진실한 것은 영원히 진실하다. 원리는 간단하다. 필요한 것은 개인의 기억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 통제’라 했는데, 신어로는 ‘이중사고’라고 한다.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노동자들이다. 오세아니아 인구의 85퍼센트에 달하는 거대한 소외 집단, 오로지 거기에서만 당을 무너뜨릴 힘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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