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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사 7

달빛 조각사 7

남희성 (지은이)
  |  
인타임
2023-09-20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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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사 7

책 정보

· 제목 : 달빛 조각사 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03330446
· 쪽수 : 648쪽

책 소개

200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 장르문학계에 강렬한 족적을 남긴 <달빛 조각사>가 출간 15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장정의 양장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목차

순백의 미녀 7
노예 데이트 26
스미스의 궁금증 49
니플하임 제국의 재건 70
지옥의 조각사 94
황소를 탄 조각사 120
통곡의 강에 세워진 조각품 139
수배령 165
인도자들의 동맹 201
인도자의 권능 236
무적의 병법서 263
제갈공명의 계략 285
블랙 드래곤 314
위드의 이상형 340
전장의 사령관 366
폭군의 귀환 388
위드의 악명 417
마법 검의 대장장이 442
모라타의 영주 468
1쿠퍼의 감동 494
서윤의 집 방문 511
아이의 조각품 539
여자아이의 일생 563
다인과의 조우 584
고독한 방랑자 628

저자소개

남희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달빛 조각사》는 인터넷 사이트 연재를 시작한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각종 순위 베스트에 등극할 만큼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먹고살기 위해 게임을 업으로 삼아야 했던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게임 생활기는, 천편일률적이었던 게임 소설의 틀을 벗어나 NPC와 유저의 조화를 이루어 내는 데 성공했다. 거기에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간결하고 명쾌한 묘사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구성으로 세공된 작품은 마치 하나의 보석처럼 빛나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어둠의 군주》, 《하이마》, 《태양왕》
펼치기

책속에서

광전사에게는 적과 몬스터들을 끌어들이는 특성이 있다.
서윤이 있는 장소로 일대의 몬스터들이 몰려들었다. 점점 강한 몬스터들이 있는 장소로 발길이 저절로 이끌린다.
피와 전투를 찾는 광전사의 절대 감각.
광전사가 있는 장소는 절규가 끊이지 않는 전장으로 변해 버린다.
북부에서도 손꼽히는 고레벨 사냥터, 마반의 숲!
서윤이 있는 장소로 몬스터들이 대거 달려오고 있었다.
‘누구도 날 사랑하지 않아.’
과거를 떠올리지 않기 위해 전투를 벌이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마음이 아프지 않았다.
‘친구…….’
그녀에게 있는 친구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따듯해졌다. 〈로열 로드〉에서 함께했던 모험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으므로.
‘내가 지켜 주고 싶어.’
본 드래곤의 브레스에 금방 죽어 버리던 모습.
연약한 위드를 위해 사냥을 하며 경험치와 스킬 숙련도를 쌓고 있었다.
그녀의 레벨은 422!
서윤은 더 강한 몬스터들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다.


빙룡이 등장하자 불사조들은 날개를 늘어뜨리고 머리를 조아렸다.
바로 큰형님 대우!
누렁이도 온순한 한우답게 순종의 뜻을 드러내었다.
빙룡은 거드름을 피웠다.
“너희가 수고가 많다.”
“아닙니다, 선배님. 다 선배님이 닦아 놓으신 길을 그냥 이용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누렁이가 유난히 친근하게 굴었다.
“알고 있구나. 우리 때는 선배들의 말씀이라면 항상 귀를 기울여서 들었지.”
“저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특히 못된 주인 밑에서 버텨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시지요.”
빙룡은 선배 대우에 크게 만족해서 그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말해 줬다.
“아무리 배고플 때라도 밥은 신중하게 먹어야 된다. 절대 주인 있는 근처에서 먹지 마. 밥 많이 먹는다고 구박받는다. 사냥감들에서 나온 고기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돼. 맛있고 싱싱한 고기는 일단 내다 팔아야 되거든.”
누렁이와 불사조들은 이해하고 또 공감했다는 뜻으로 머리를 끄덕였다.
“결국 주인이 주는 밥만 먹으면서 살아야 되는군요? 맛있는 고기는 언제 먹을 수 있나요?”
“몰래몰래 먹어야 돼. 야산이나 구덩이, 그런 장소에서 배를 채워야 된다. 주인은 항상 우리를 배고프게 만드는 재주가 있거든. 뭐. 배에 기름이 차면 게을러진다나? 음식은 가리지 말고 먹어 놔.”
“과연 선배님이십니다.”


“제 생각에 사실은 다인 언니가 오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울 것 같아요.”
“왜?”
다인이 즐겁게 웃었다.
언젠가 천공의 섬 라비아스의 동굴에서 사냥할 때 위드가 그녀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네가 내 이상형이야.”

무수히 많은 밀담들을 나누던 그때에, 이상형이란 말도 들었던 것이다.
“정말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아. 말해 봐.”
“언니, 긴 생머리 어떻게 관리해요? 미용실에 자주 가세요?”
“아냐. 원래 머릿결이 좋은 편이라서 몇 년째 그냥 쭉 기르고 있어.”
“반지나 귀걸이, 액세서리 싫어하죠?”
“응. 금속류의 거추장스러운 거 착용 안 해.”
“역시! 옷도 수수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 편이죠?”
“마트에서 주로 사 입어. 이월 상품들로만!”
외모상으로 완벽한 위드의 이상형!
다인도 대답을 하던 와중에 그 사실을 깨닫고 안색이 창백하게 변했다. 도대체 왜 위드가 그녀에게 참 예쁘다고, 이상형이라고 말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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